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0월 29일 오후,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일대 벼 수확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벼 품질 향상을 위한 철저한 사후 관리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올 9~10월 잦은 비로, 중만생종 재배지에서는 벼 베는 시기가 5~7일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수확시기가 임박해도 이슬이 마른 뒤 벼 베기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확시기가 늦어져 쌀 품질과 수량이 감소할 수 있다.”라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수확 후 적정 온도에서 신속하게 건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콤바인 작업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면 벼알이 깨져 쌀 품질이 떨어지므로 탈곡부(벼 이삭에서 벼알 분리하는 부분) 회전수를 적정 수준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벼알을 모아 저장하는 콤바인 집결부 청소를 철저히 해 다른 품종 볍씨가 섞이지 않도록 관리해 달라고도 말했다. 이어 의당면에 있는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해 수확을 마친 산물벼 평균 등급을 점검하고, 쌀 품질 향상과 수량 확보를 좌우하는 건조와 저장 등 수확 후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벼를 수확한 후에는 건조 온도에 맞춰 종자용(40도 이하)과 식용(45~50도)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곽도연)은 29일 본원 구내식당에서 우리 감자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 확대를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골든볼’ 감자를 활용한 감자구이, 감자채볶음, 찜닭 등 다양한 요리를 소개하고 시식회를 열었다. ‘골든볼’ 감자는 폭염과 가뭄에도 재배 수량성이 높고, 갈변이 적으며 속이 노란 것이 특징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한 품종이다.
입 속 청결과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접착식 구강 유산균 제품이 새로운 일상 케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주목받는 ‘포레비타 프레쉬 가드’는 스프레이 형태의 접착식 구강 유산균 제품으로, 자사 공식몰에서 한정 기간 동안 최대 40%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 제품은 구강 내 유익균의 균형을 맞추고 유해균을 억제해 입냄새와 구강 불쾌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분사식으로 설계돼 입안 전체에 고르게 닿을 수 있으며, 양치로 닿기 어려운 부위까지 케어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밀한 분사 구조를 적용해 빠른 흡수가 가능하며, 치아 표면에 잔여감이 남지 않아 사용 후에도 개운함이 오래 지속된다. 자일리톨을 함유해 당류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인공 향료나 화학첨가물 없이 상쾌한 향으로 마무리된다. 휴대가 간편해 식사 후나 자기 전, 또는 입안이 텁텁할 때 언제든 사용할 수 있어 일상 속 구강 관리에 적합하다. 관계자는 “입냄새의 원인을 단순히 가리는 것이 아니라, 구강 속 균형을 바로잡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자사몰 특별 할인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간편한 접착식 구강 유산균 케어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설 오이 재배는 온도와 일조량 변화에 민감해, 특히 겨울철 저온기에는 생육부진과 착과 불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 이에 따라 농가들은 낮은 온도에서도 안정적인 생육과 고품질 상품을 유지할 수 있는 저온기 특화 품종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이러한 가운데, 동오그룹의 종자 전문기업 (주)동오시드가 선보인 저온기 백다다기 오이 ‘설향백다다기’가 농가와 시장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저온기 오이 재배의 유망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오시드의 ‘설향백다다기’는 초세가 안정적이고 과색이 짙고 균일도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저온기 환경에서도 생육이 안정적이며, 우수한 과신장력과 착과력을 발휘해 수량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절간이 짧고 잎이 작아 재배 관리가 용이하며, 과형은 중장과형으로 비대력이 뛰어나 균일한 상품 오이를 안정적으로 수확할 수 있다. 어깨색과 바탕색이 모두 진해 특상품 비율이 높고, 어깨빠짐 현상이 적어 시장 출하 시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재배 농가에서는 “설향은 저온기에도 초세가 무너지지 않고, 착과가 일정해 관리가 편하다”, “균일하고
한국농어촌공사는 29일부터 고령 농업인이 소유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 방식으로 노후 생활 안정 자금을 받는 ‘농지연금사업’에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 행정정보를 본인(또는 본인이 지정하는 제삼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공사는 2024년 10월부터 농지은행사업에 공공 마이데이터를 도입하고 대상 서류를 확대해 왔으며, 이번에 농지연금 사업에 추가 적용하여 농지은행 전 사업에서 공공 마이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앞으로 농지연금 가입 희망자는 계약에 필요한 서류 4종*을 간편인증이나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농지연금사업이 60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고령 농업인의 서류 준비 과정을 대폭 축소해 고객 부담을 낮추고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간 1만 2천여 건의 종이 서류가 온라인으로 대체되어 종이 사용 절감과 탄소 배출 감소가 기대된다. 향후 공사는 농지은행 디지털 전환을 지속해 국민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업무 생산성 높일 계획이다.
㈜동방아그로(대표이사 염병만·염병진)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소노벨천안 그랜드볼룸에서 영업 및 마케팅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염병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업과 마케팅은 단순히 제품을 알리고 판매하는 일을 넘어서, 농가의 문제를 해결하고 그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는 일”이라며 “그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현장을 바라본다면, 어떤 변화 속에서도 우리 회사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 약해와 안전성, 이화학 교육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외부 강사를 초빙해 ‘복숭아·블루베리·고추 병해충 관리’와 ‘응애·나방·멸구 등 주요 해충 방제 법’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25년 장기근속자 4명, 15년 근속자 2명, 10년 근속자 6명 등 총 12명에게 상장과 상품이 수여되며,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기리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염병진 대표이사는 “이번 직무교육은 내년 신제품 중심의 영업 전략 강화와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제고의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의 성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국내 대표 종자기업 NH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는 10월 28일(화), 본사 7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지역본부와 기업의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장의 다양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임직원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산업 전반에서 안전문화 정착과 법적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NH농우바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 관리 체계 강화 및 임직원 대상 안전 교육 확대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업장 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 및 컨설팅 공동 실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안전 관련 교육과 기술 지원 ▲시설물 안전 점검 협력 ▲상호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 등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농업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재해 유형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현장 점검 및 안전 컨설팅 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 대상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전문 기술 지원 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겨울철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사 형태에 맞는 환경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사전 점검을 통해 가축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무창형 축사는 겨울철 보온을 위해 환기량을 줄이는 경우가 많지만, 환기가 원활하지 못하면 축사 내부에 유해가스와 습기가 차 가축의 호흡기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간한 ‘축사 건축 핸드북’의 축종·사육 단계별 권장 최소 환기량을 참고해 내부의 공기 교환과 오염물질 배출이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환기 상태를 관리해 주면 좋다. 입기구의 각도를 조절해 외부의 찬 공기가 천장 부근의 따뜻한 공기와 충분히 섞인 뒤 퍼지도록 유도해 찬 공기가 가축에게 직접 닿아 체온이 떨어지거나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지붕과 벽면의 단열 상태, 이음새 누수 여부를 점검해 외부 찬 공기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 균열이 있는 부분은 우레탄 폼 등으로 보수하거나 단열재를 교체해 단열 효율을 높인다. 개방형 축사는 찬바람이 직접 유입되지 않도록 커튼을 내리고, 바람이 부는 방향에는 사일리지 등을 쌓아 방풍벽을 설치하면 보온성 유지에 도움이 된다. 기습 한파나 폭설에 대비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가 다양한 품종 개발에 힘입어 화환, 장식용뿐 아니라 꽃다발, 꽃꽂이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수요자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국화 품종 개발을 가속화하고, 국내 육성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0월 29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 국화 육종 온실에서 ‘국산 국화 신품종·육성 계통 현장 평가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품질과 재배 안정성이 입증된 유망 품종 10여 종과 분홍·녹색 등 다양한 색상의 줄기 하나에 여러 송이의 꽃이 피는 형태의 스프레이형 국화 10계통이 선보인다. 2020년 개발한 ‘프레시쿨’은 연녹색의 홑꽃 스프레이 품종으로, 고온기에도 꽃잎 색상이 뚜렷이 발현돼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시원하고 부드러운 색감이 특징으로, 시장 반응이 좋아 올 6월에는 묶음당 가격이 4,600원을 기록하는 등 평균 거래 단가보다 1,000원 이상 높은 가격을 받았다. ‘프레시쿨’ ‘라운드썬’ ‘백강’ 2024년 새로 개발한 ‘라운드썬’은 노란색 테두리를 지닌 붉은색 홑꽃 스프레이형 품종으로, 꽃잎 수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식품 분야 국정과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과제 실현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실행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출범한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는 ①미래 농업육성, ②현장 문제 해결, ③활력있는 농촌 3개 분과 회의를 10월 29~31일까지 본청(전북 혁신도시)과 중북부작물연구센터(경기 수원)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농식품 분야 국정과제 가운데 농업연구·개발, 기술 보급 등에 관한 이행계획을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분과별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분과별 위원들은 현장 농업인, 학계 및 민간 전문가, 소비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농촌진흥청은 앞서 지난 10월 24일 실무기획단 회의를 개최하고, 이행과제와 연계된 분과의 역할과 과제 발굴 등 실무사항을 논의했다.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농업연구개발 기술의 현장 확산을 강화하고자 지난 9월에 출범했다. 농촌진흥청은 분과별 위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 기술 개발과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미래 농업육성분과’에서는 인공지능·농업로봇,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품종, 첨단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촌관광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국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농촌관광 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농촌관광은 주민들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한 체험활동과 농촌의 자연과 환경, 역사와 문화, 농업이나 생활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형태의 관광이다. 농촌관광 실태조사는 2년 주기로 이뤄지는 국가승인통계다. 2024년 1년간의 농촌관광 경험을 2025년 6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전국 15세 이상 국민 5,100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했다. 조사 내용은 일반현황, 농촌관광 행태, 만족도와 평가, 관계인구 규모와 의향, 농촌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인지와 경험 여부, 이용 현황 등 5개 부문 61개 항목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농촌관광을 경험한 국민은 모두 43.8%로 지난 조사(2022년 35.2%)보다 늘었다. 관광객들이 농촌을 찾는 주요 이유는 ‘일상탈출/휴식/치유(54.0%)’, ‘즐길거리, 즐거움을 찾아서(8.2%)’였다. 농촌관광 평균 횟수는 연간 1.9회로 2022년(2.4회)보다 줄었다. 당일 방문이 1.9회에서 1.3회로 줄었으나 숙박은 0.
다가오는 겨울방학, 예비중1과 예비고1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학습의 기회가 열린다. 단순한 선행이 아닌 기초 다지기와 체계적 학습습관 확립을 목표로 한 이번 잠실 수학학원의 겨울방학특강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7명 정원 소수정예 수업으로 진행된다. 담임 선생님이 직접 개념을 설명하고 문제풀이와 질의응답, 약점분석까지 함께 진행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학습 과정을 세밀하게 관리한다. 겨울방학은 새로운 학년을 준비하기 위한 결정적 시기다. 예비중1은 초등 학습 방식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중등 과목 학습으로 전환되는 시점이며, 예비고1은 고등 과정의 기초를 다져 향후 내신과 수능 대비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이 시기에 체계적인 학습 루틴과 개념 이해를 확립하지 못하면 1학기부터 뒤처지기 쉽다. 따라서 이번 윈터스쿨은 단기간에 학습 체력을 끌어올리고, 다음 학년의 성공적인 출발을 준비하는 가장 효율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특히 방이동 메이드세이노 수학학원은 맞춤형 학습 시스템이 강점이다. 학생의 성향과 현재 학습 상태에 따라 개념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으로 진도를 조정하며, 선행학습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성적에 관계없이 학생 개개인의 목표에 맞춰 의대·수포자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