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12일(수) 오후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2025년 제6차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배추·무 등 주요 김장재료의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 공급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작황이 부진한 배추 공급을 위해 정부 비축물량과 계약재배 물량 활용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지난 5월부터 추진하였던 2025년산 양파 수급대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였다. 선제적인 수매비축 확대, 시장출하 억제, 소비촉진 등을 통해 가격과 수급의 변동 요인을 사전에 완화할 수 있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였다. 이와 함께 개정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이 2026년 8월 시행됨에 따라 법정위원회로 격상되는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의 기능 확대에 대한 시행계획을 논의하였다. 특히, 개정 농안법에 따라 수립해야 하는 농산물수급계획 등 심의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농식품부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은 “수급조절위원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현장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 현재의 안정된 농산물 공급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겨울철 저온과 빛 부족에 따른 딸기 생육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온도와 습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딸기 아주심기 초기인 9월 중순~10월 중순 사이 햇볕 드는 시간(일조시간)은 99.1시간으로 평년 대비 47% 적었다. 반면, 강수량은 200.2mm로, 2.2배 많았다. 이 같은 빛 부족이 11월에도 이어지고 추위까지 닥치면 딸기 꽃이 늦게 피고 수확시기가 늦어져 소득에 영향을 받게 된다. 실제 지난해 딸기 상등급 2kg당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11월 6만 5,544원, 12월 3만 7,158원으로 수확이 늦어질수록 소득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딸기 환경 관리를 통한 생육 증진 방안을 제시했다. ▶온도=시설 내부 온도는 낮 동안 23~25도(℃), 밤에는 5~8도(℃)를 유지해 알맞은 생육 환경을 만들어준다.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하고, 보온다겹커튼, 알루미늄 커튼(스크린) 등 보온 자재를 활용해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추위에 대비해 난방기도 미리 점검해 둔다. ▶습도=낮에는 60% 내외, 밤에는 90% 내외로 상대습도를 조절하며, 지나치게 습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환기 관리에 힘쓴다. 춥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기존 ‘수광’ 벼 품질은 유지하면서 재배 안정성을 높인 신품종 ‘수광1’을 개발해 내년부터 농가 보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광1’은 밥맛과 외관 품질이 우수하고 벼알이 잘 떨어지지 않으며 흰잎마름병에도 강한 품종이다. 올해 품종보호등록을 완료해 본격적인 보급 준비를 마쳤다. 기존 ‘수광’은 2011년 최고품질 벼로 선정될 만큼 우수한 밥맛과 외관 품위를 갖춘 품종이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병 피해가 늘고 수확 시 낙곡(벼알 떨어짐) 문제가 발생해 재배에 어려움이 있었다. ▷최고품질 벼 품종: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벼 품종 가운데 밥맛, 외관 품질, 도정 특성, 재배 안정성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삼광’, ‘영호진미’ 등 10품종이 포함된다. ‘수광1’은 이러한 문제점과 환경적 변화를 고려해 개발된 품종이다. 쌀 수량과 모양, 이삭 패는 시기 등 ‘수광1’의 품질특성은 유지하면서도 병 저항성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벼 흰잎마름병 저항성 유전자(xa5)를 보강해 최근 국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K3a 병원형에도 저항성을 지닌다. 국립식량과학원은 2023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을 중심으로 현장 실증시험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은 11월 12일 일본 홋카이도대 농학원을 방문, 기관 간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농업기술 분야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 농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토양 탄소 저장 촉진 등 핵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두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이상재 부장과 홋카이도대 카즈노리 이와부치 총장보좌를 비롯해 두 기관 탄소중립, 농업환경 분야 주요 연구진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온실가스 저감 기술 및 기후 탄력적 농업기술 정보교류 ▲바이오차‧탄소저장형 재배법 등 기술 기반 강화 ▲국제공동연구 및 연구자 교류 확대 방안 ▲탄소중립형 농업 정책 연계를 위한 장기적 협력 필요성 등을 검토했다. 아울러 앞으로 구체적인 협력 사업 발굴과 연구자 방문 및 연수 등 정기적인 연구 교류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내년에는 두 기관이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탄소중립 농업기술 개발과 이와 관련한 공동 대응도 강화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이상재 농업환경부장은 “이번 협력은 국제 탄소중립 농업 연구 흐름 속에서 국내 역량을 확장해 나가기 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농식품 R&D 지원 기업인 ㈜새팜(대표 정승환)이 세계 최대 가전·기술 전시회인 ‘CES 2026’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내 농식품 기술 스타트업이 AI·위성 기반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 CES 혁신상은 매년 수천 개 기업이 30여 개 카테고리에서 경쟁하며, 각 부문별로 기술성과 혁신성을 평가받은 제품과 서비스에 수여된다. 새팜은 이번 수상을 통해 스마트농업 분야의 글로벌 확산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새팜은 지속가능성 & 에너지 전환(Sustainability& Energy Transition)분야에서 ‘SaeFarm AI Satellite Farm Monitor’ 기술로 수상했으며, 이 기술은 농가의 작물 생육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병해충 발생·수분 스트레스·영양 결핍 등을 예측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플랫폼이다. 새팜은 220기의 위성을 활용해 전 세계 농장을 매일 관측하며, 37개 주요 작물군의 건강 상태를 98% 정확도로 진단한다. 이를 통해 운영비용을 18% 절감하고 작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본사가 위치한 전남 나주에서 생산된 쌀을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나주쌀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쌀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나주에서 생산된 쌀 900포(총 9,000kg)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주·광주 지역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공사는 2019년부터 ‘나주 쌀 나눔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원 규모는 약 51톤에 달한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일은 지역 경제를 살리고 사회적 가치를 함께 키우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지역농가 영농도우미 지원, 마을회관 시설개선,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을 통해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힘쓰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립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나빅, NABIC) 서비스를 개편해 11월 12일부터 사용자들에게 제공한다. 《국립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나빅, NABIC)》 국립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는 유전체, 대사체 등 농생명 연구로 생산된 다양한 오믹스 데이터를 등록·보존하고 이를 연구자들에게 제공하는 국가 농생명 데이터 플랫폼이다. 이번 개편은 데이터 등록부터 내려받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영문으로 제공되던 화면을 국문으로 바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통합 검색 기능을 강화했고, 등록이나 내려 받기 현황, 다양한 통계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화면을 구성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농생명 데이터 등록도 간편해졌다. 국가 표준인 바이오 연구 데이터 표준등록양식*에 맞춰 입력 항목을 재분류했으며, 한 번 입력한 내용을 다시 입력하지 않도록 ‘이전 정보 불러오기’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유전체 데이터를 대량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등록 중 오류를 자동으로 탐색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아울러 장바구니 기능을 신설해 필요한 데이터를 골라 담은 후 선택‧수정‧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다양성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1월 15일 농업과학관에서‘2025년 농생명 진로 미니 페스타’를 개최한다. ‘씨앗에서 꿈으로: 나의 농업 진로 탐색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 ▲전시·체험 ▲기획 행사(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농부사관학교연합회원 5명이 자리를 같이해 ‘청년 농부, 나의 창농 일지’란 주제로 각자의 창농 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엽채류, 쑥, 딸기, 포도‧복숭아, 표고버섯 등 다양한 작목으로 창농하며 겪은 현실적 문제를 얘기하고 실패 극복기와 도전 경험 등을 생생하게 풀어내며 예비 청년농업인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밖에 농업 관련 진로와 직업을 알리는 전시·홍보 공간, 진로 적성검사와 농업 진로를 상담하는 ‘나의 디엔에이(DNA) 찾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지역별 농산품 전시와 친환경 가방(에코백), 쑥 향 담은 휴(休) 주머니 만들기 체험, 농산물 퀴즈쇼 등 다양한 홍보,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청소년이나 지역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딸락주 산호세시 지방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한 ‘필리핀 농촌 개발 역량 강화’ 현지 연수를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사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한 ‘필리핀 딸락주 산호세시 농촌지역 농촌형 사회적 경제 역량 강화’ 연수의 후속 사업이다. 공사는 해당 연수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사후관리사업 공모에서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연수에는 산호세시 시장, 부시장, 시의원 등 고위급 관계자가 참가했다. 농촌 개발 전문가의 강의와 심층 토론을 시작으로, 현지 농촌 마을, 교육시설 방문을 통한 지역 현안 진단부터 마을 개발 사업 사업화 방안과 제안서 작성 컨설팅까지 현장 중심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한국의 경험과 기술을 교류하고 이를 적용해 볼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말하며, 향후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했다.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현지 연수는 공사의 농촌 개발 경험을 현장에서 직접 공유하고, 산호세시와의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1월 10일 전북 정읍의 첨단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국립농업과학원,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그린바이오 산업용 미생물 안전중복보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수립한 「제4차 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2024~2028)」의 세부 이행 과정의 하나로 산업적 가치가 높은 미생물의 멸실을 예방하여 주요 농업생명자원에 대한 안정적 확보 및 관리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보유한 주요 미생물(총 323균주)은 정부가 지정한 국가 미생물 중앙은행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미생물은행(KACC)에 액화질소 및 초저온 냉동 방식으로 중복 보존된다. 이를 통해 한 기관에서 보관하던 미생물을 국가 차원에서 한 번 더 보관함으로써, 자연재해나 시스템 오류 등으로 인한 자원 유실 위험을 최소화하고 이중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보존된 미생물은 기탁기관의 승인 없이 출고되거나 공개되지 않으며, 최초 5년 동안 보존 후 5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보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김장나눔행사가 국내 최초․최대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에서 개최된다. 가락시장을 관리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 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 (이하 가락김장축제)'를 가락몰 3층 옥상공원인 '하늘공원'에서 11.17.(월) 오전 10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락김장축제는 2008년 처음 시작되어 2025년까지 지금까지 18년 간, 단 한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어온 가락시장 전통의 먹거리 나눔행사이다. 시장을 구성하는 유통인과 공사가 예산을 마련하고 시민․어린이․외국인 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을 담궈 서울시 1만 가구에 김치를 전하는 본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눔의 가치'를 각 기업과 단체에 선제적으로 전파하는 역할을 계속해왔다. 특히, 5인 이상 집합이 금지된 코로나19 시기('20~'22년)에도 HACCP 업체를 통한 완성 김치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가락시장의 김장 김치 1만 상자 기부는 지속되어왔다. 한편, 본 행사를 주관하는 (사)희망나눔마켓은 가락시장의 모든 구성원이 합동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10년)된 공익법인이다. 가락시장은 국내 최대 농수산물 집산
접목선인장은 화훼류 대표 수출 작목이자, 품종 보급률 100%인 작목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 화훼 연구 온실에서 새 접목선인장을 선보이는 평가회를 연다. 접목선인장은 비모란과 삼각주, 두 개 선인장을 이어 붙여 만든다. 우리나라는 꽃처럼 색이 화려한 품종 여럿을 개발, 지난해 기준 279만 달러어치를 미국, 네덜란드, 일본, 호주 등 17개 나라에 수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선인장 재배 농업인과 수출업체, 관련 연구자 등을 초청해 색상이 선명하고 잘 자라는(증식력) 4개 계통과 ‘아홍’, ‘연빛’ 등 기존 개발 우수 품종을 함께 선보인다. ▲접목선인장 ‘아홍’ ▲접목선인장 ‘연빛’ ‘원교 G1-360’ 계통은 진한 붉은색으로, 균형미가 우수하다. 어미 선인장을 중심으로 자식 선인장이 골고루 달려 균형미가 돋보이고 증식력이 우수하다. ‘원교 G1-361’, ‘원교G1-362’, 2계통은 밝은 황색이 선명하며, 조직이 비교적 단단해 수송성이 우수하다. ‘원교 G1-363’ 계통은 분홍색을 띤다. 기존에 강한 빛에 약했던 특성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