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종수, 이하 조합)이 스스로 자정노력을 하지 않으면 유기질비료업계는 망한다는 자기반성의 목소리가 높았다는 것을 진솔하게 받아들였다. 이런 공감대를 바탕으로 전 조합원이 돌파구를 찾기 위해 결의문을 채택(관련내용 참고)하고 전 조합원 서명에 동참했다. 결의문에는 품질관리와 유통질서를 스스로 확립해 나가기로 하는 정풍(整風)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내홍 딛고 자정노력 결의, 고품질추구 및 유통질서확립한다 조합이 주창하는 정풍운동의 핵심은 조합정관에 의거 품질관리위원회를 설치하여 유기질비료의 품질관리와 유통질서를 바로 잡는 일이다. 농촌진흥청에서 위촉한 명예지도원(19명)을 일제 정비하여 실제로 지도․활동이 가능한 사람으로 교체하였다. 품질관리위원회의 활동 폭을 넓히기 위하여 조합 자체적으로 ‘품질관리위원회 운영규정’을 마련하여 회원사를 비롯한 유기질비료업체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지도․단속활동을 실시하여 부적합원료 사용, 부정․불량비료 적발 시는 단속기관에 신고 또는 고발조치하고, 단속시료를 채취하는 등으로 자체 품질관리활동을 대폭 강화해 나가는 것이다. 조합은 이러한 자정노력을 통하여 정풍운동을 확산시키고 정품정가(正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불량·부적합비료의 유통을 차단하여 농지의 오염과 농업인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비료품질관리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7월 8일 개통했다. 농식품부는 불량·부적합비료로 인한 토양환경오염은 물론 농업인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014년부터 비료업체, 지자체, 환경부, 농진청, 농협 등과 협의를 거쳐 정보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다. 비료 생산 전과정 관리 가능해진다 이 같은 조치는 가축분, 음식물류폐기물 등 다양한 원료를 사용하고 있는 퇴비 품질에 대한 시비가 그동안 제기됨에 따라 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관리하려는 취지이다. 농식품부는 비료품질관리정보시스템 구축으로 비료 업체의 제품생산, 생산된 제품에 대한 품질 및 유통검사, 검사결과 부적합비료에 대한 행정처분 등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비료업체가 비료원료, 생산 및 판매실적을 비료품질관리정보시스템에 입력하면 지자체의 비료검사 공무원은 업체에서 어떤 원료를 얼마만큼 넣어 비료를 생산하고 판매하는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친환경농자재지원 사업 참여업체는 금년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2017년부터 의무적으로 정보시스템을 활용토록 하고 그 외 업체는 희
답리작 풍년 비결은 ‘좋은 자재의 선택’맥류는 물론 벼·과채류·과수류에도 다수확 효과 정부의 답리작 활성화 계획에 발맞춰 지난달 하순 전남북 일대에서는 맥류 실증시험 평가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농가들은 재배농가로부터 답리작 재배현황과 (주)바이오플랜이 함께하는 풍년농사의 비결을 소개받았다. 프리온 양이온 흡수효과 빨라 겨울철에도 튼튼시설 염류집적 해결, 과채류 영양결핍 및 생육저하 예방 프리온은 양이온비료(K+, Ca+, NH₄+, Mg+)의 흡수효과가 빨라 냉해, 한발해, 습해에 의한 식물의 생육저하를 효과적으로 치료해 준다. 토양내 ATPase-H+(유기산) 작용을 좋게하여 식물의 양이온 흡수를 돕고, 토양내 ATPase-H+작용으로 양이온을 유리시켜 뿌리털에서 빠르게 양분을 흡수하는 특성이 있다. 이른봄 지온 저하에 따른 기후영향에 따른 생육부진시, 지온 저하에 따른 비료흡수가 어려울 때, 과다시비 및 염류포화도가 심할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시설하우스의 염류직접이 문제될 때, 엽채류의 생리작용을 좋게 하고 싶을 때, 참외·포도·오이 등의 병해로 약해진 잎을 강화할 때, 장마전 사과의 갈반병이 우려될 때, 2차 비대기 후기 갈반
밭작물 전용 완효성 비료가 출시됐다. (주)조비의 ‘밭에롱’은 수분이 적은 밭에서도 한차례 시비만으로 작물을 안정재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밭에롱은 작물 생장에 필요한 양분과 양분흡수를 돕는 물질로 채워진 캡슐화된 알갱이로 만들었다. 코팅 처리로 시비 후에는 비료성분이 천천히 용출됨에 따라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특히 이 비료에는 부식산·유기물도 함유돼 있어 토양 입단화를 촉진하는 것은 물론, 물리성·화학성·미생물상 개선 등으로 토양개량 효과도 탁월하다. 질소-인산-칼리 성분함량이 ‘15-6-7’로, 자주 웃거름을 줘야 하는 등 일손이 많이 소요되는 고추·마늘·양파 재배에 적합하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땅심을 높이기 위해 겨울 동안 재배하는 풋거름 작물의 알맞은 경운(흙갈이) 시기와 방법을 소개했다.논에서의 볏짚 수거량이 해마다 늘면서 논토양의 유기물 함량이 줄어 유기물 공급 대책으로 풋거름 작물 재배를 권장하고 있다.겨울에 재배한 풋거름 작물을 농경지에 되돌려 주면 토양의 물리·화학적인 성질을 개량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은 물론,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는 등 유기물 자원의 역할을 한다. 풋거름 작물의 토양 환원 시기는 여름작물 재배를 시작하기 약 20일 전인 4월 말에서 5월 중순까지며, 이때 경운 깊이를 20cm 정도로 하면 된다.농촌진흥청은 토성별, 경운 깊이별 온실가스 발생과 유기물 환원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사양토(모래참흙), 양토(참흙), 식양토(질참흙)의 논토양에서 겨울 동안 헤어리베치를 재배한 후 10cm, 20cm로 경운 깊이를 달리해 실험한 결과, 풋거름 생산량은 10아르당 563kg~1139kg로 식양토 양토 사양토 순이었고, 헤어리베치를 토양에 환원 후 초기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개 토성 모두 10cm 경운보다는 20cm 경운에서 현저히 낮았다.20cm 깊이 경운으로 메탄 발생량은 6%~35%가 줄었으며,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4월 19일 고품질 ‘감홍’ 사과 생산을 위해 적정 양분 함량 기준을 설명하는 현장설명회를 경상북도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사과 ‘감홍’은 농촌진흥청에서 1992년 육성한 품종으로 수확기는 10월 상․중순경의 중생종이며, 평균 당도가 17oBx로 식미가 매우 우수하나 다른 품종에 비해 고두 증상이 많이 발생해 재배면적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 고두 증상이란 과실의 반점성 생리장해의 하나로 칼슘 흡수 또는 분포에 이상이 생겨 껍질 바로 아랫부분이 암적색으로 함몰되는 증상이다. 농촌진흥청 원예특작환경과에서는 ‘감홍’ 재배가 비교적 잘 되는 경북 영주와 문경 지역 사과원 토양과 시기별 잎의 무기성분 함량을 분석해 적정 양분 함량 기준을 제시했다. ‘감홍’의 5월 중 잎의 적정 양분 함량은 질소 1.84%∼3.04%, 인 0.20%∼0.27%, 칼륨 1.72%∼2.51%, 칼슘 0.64%∼1.11%, 마그네슘 0.22%∼0.44%인 것으로 조사됐다. 7월 중 잎의 적정 양분 함량은 질소 2.21%∼3.33%, 인 0.13%∼0.22%, 칼륨 1.23%∼1.74%, 칼슘 0.99%∼1.32%, 마그네슘 0.28%∼0.43%인 것으로
2월부터 정부지원사업 320만t의 유기질비료 공급이 본격화됨에 따라 정부가 생산·공급·유통 단계별로 불량 비료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생산단계부터 유통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해 불량유기질비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시료분석-현장조사-유통, 부적합 비료 원천 차단농림축산식품부는 생산단계부터 부적합 원료사용 방지를 위해 농촌진흥청·지자체 합동으로 비료 공급업체를 방문, 원료관리 및 대장관리·제품 품질 등을 꼼꼼하게 조사하고 시료를 채취, 시험연구기관에 품질검사 의뢰를 한다. 유기질비료 품질 민원이 제기된 지역은 우선적으로 시료를 분석, 결과를 농협과 지자체에 즉시 통보해 불량비료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현장조사를 처음 도입해 시행하는 공급단계에서는 지자체와 농협 담당자로 구성된 2인1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500포대 이상 유기질비료를 공급받는 농가들 가운데 최소 20~30농가를 선정해 현장에서 직접 품질검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품질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표본수를 2배 이상 확대해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장조사는 수분 및 부숙도를 중심으로 시행하고, 이상 발생시 즉시 납품제한 조치 후 농진청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해 비료공정규격에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농식품부가 공급하는 토양개량제 신청이 5월2일까지 계속된다.토양개량제 신청은 농업경영면적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할 수도 있으며, 메일이나 팩스로도 신청가능하다. 토양개량제는 전국 농업경영제로부터 일괄 신청을 받아 각 시·군·구에서 읍·면·동 단위로 지난주기 공급년도(2014~2016년)와 신청물량 등을 감안해 3년 1주기(2017~19년) 공급계획을 마련하여 공급하게 된다. 토양개량제는 살포효과가 약 3년간 지속되기 때문에 3년에 한번 신청, 공급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토양개량제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이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조속히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경작관계 변경 등에 따른 농지가 추가된 경우에도 등록정보를 변경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영정보 등록 및 변경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비치된 ‘농업경영체등록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팩스, 메일 등으로 주소지 관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에 제출하면 쉽게 등록할 수 있다.
(주)조비의 ‘단한번비료’는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농가들의 선호도가 높으며, 완효성 비료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비료다.‘단한번비료’는 밑거름, 웃거름 등 3~4회로 나눠 비료를 주는 기존 일반화학비료와 달리 단한번의 밑거름 사용으로 시비작업을 끝낼 수 있어 농가의 노동력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비료의 흡수이용률이 높고 유실이 적어 수질오염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비료이기도 하다.재배지역·작물·품종에 따라 맞춤 공급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단한번비료’는 국내 최초 완효성 비료로 수많은 공인재배시험과 축적된 공급노하우로 가장 안정된 비효를 발휘, 농민들이 안심하고 찾는 비료기도 하다. 간척지용, 중만생종용, 2모작 조생종용 비료로 개발돼 있는 ‘단한번비료’는 재배지역, 재배시기, 품종에 적합한 비료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입자가 고르고 분진이 극히 적어 농기계업계에서도 축조시비기용으로 제일 적합하다고 평가 받는다.질소이용률 높고 도복경감 효과 우수벼 생육단계에 맞춰 양분 공급이 되도록 만들어진 ‘단한번비료’는 벼가 균일하고 튼튼한 성장이 가능토록 해준다. 공인재배시험에 따르면 단한번비료의 질소이용률이 일반화학비료에 비해 2배 이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이달 4일부터 5월 2일까지(120일간) 2017~2019년까지 공급하는 토양개량제 신청을 받는다.‘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토양개량제를 신청한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하며, 규산(규산질비료), 석회(석회고토, 패화석) 등 3개 종류 비료를 지원한다. 규산은 유효규산 함량이 157ppm미만인 규산 부족 논 및 화산회 토양의 밭에, 석회는 산도(pH) 6.5미만의 산성 밭(과수원 등 포함) 및 중금속 오염농경지에 투입하며 국비 70% 지방비 30%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다. 토양개량제 신청은 농업경영면적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할 수도 있으며, 메일이나 팩스로도 신청 가능하다. 농업인 신청서 작성의 편의를 위해 농업경영체의 농지 지번, 면적 등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토양개량제는 전국 농업경영체로부터 일괄신청을 받아 각 시·군·구에서 읍·면·동 단위로 지난주기 공급년도(’14~’16년)와 신청물량 등을 감안해
농촌진흥청은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http://soil.rda.go.kr)’의 기능을 개선하고 이달부터 PC와 모바일을 통해 개선한 내용을 제공한다. 우선 농업인을 위해 농산물 인증 프로그램에서 흙토람 비료사용처방서를 전자문서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간소화했다. 또한 토양검정을 의뢰한 농업인이 스마트폰으로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요소, 용성인비, 염화칼리처럼 단비 중심으로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하던 것도 이제 복합비료를 중심으로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 우선적으로 시설 재배 토마토에 한해 물관리처방서를 발급하며, 점차 대상작물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농업기술센터 등의 업무담당자를 위해 토양검정자료를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AgriX)에 제공하고, 통계자료 정보 조회 시 ‘경지 구분’ 메뉴와 ‘친환경인증 통계’ 조회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팥 재배 적지를 추가하고 세종시 등 토지 이용이 급격하게 변화된 지역의 최신 농경지 토양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작물에게 알맞은 양분 함량 정보도 검색할 수 있으며, 소면적 재배작물(토란, 종실용 들깨, 고려엉겅퀴, 갓, 삼백초, 더위지기)에 대
오염자부담·시장거래시 관리제외 원칙2014년을 기점으로 농업용 폐플라스틱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는 EPR(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생산자책임재활용) 제도가 농업현장과 농산업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대표적인 EPR 대상 농자재는 농업용 폐비닐, 무기질비료포대, 부산물비료포대 등인데 특히 부산물비료포대의 경우 관련 39개 기업과 정부의 행정소송이 진행중일 정도로 이 제도를 둘러싼 갈등이 심각하게 표출되었다. 부산물비료포대의 EPR 적용기준은 플라스틱(합성수지) 이용 포장재 사용제품의 생산, 수입업자로서 해당 포장재의 전년도 연간출고량이 4톤(수입량 1톤) 이상이며 연간 매출액 10억원(수입액 3억원 이상)에 해당하면 적용된다. 연간 포장재출고량 4톤 이상 기준 “말 안돼” 2014년 이전 부산물비료 회사들은 폐기물부담금의 대상이었고 당시 대부분이 면제대상기업(매출액 200억원 미만)이어서 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2014년 이후 EPR 대상이 되었고, EPR의 경우 면제기준이 매출 10억원 미만으로 많은 부산물 기업들이 재활용분담금을 내야 하는 입장에 놓였다. 설상가상으로 2014년 합성수지포장재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