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보급→연간 868억 에너지 비용 절감조선시대에도 온실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세계 최초의 온실로 인정받은 조선시대 온실은 1450년경 온돌을 이용한 ‘동절양채(冬節養菜)’ 농법을 이용했다. 어의인 전순의가 지은 산가요록이라는 책자에 황토벽돌을 북쪽 면에 쌓아 차가운 기운을 막고 남쪽에는 기름 먹인 한지를 창살에 발라 햇볕이 잘 들고 눈이나 비에 젖지 않게 하여 겨울에도 채소를 길렀다. 매섭게 추운 겨울밤에는 장작으로 아궁이에 불을 지펴 온돌 난방을 하고 지붕에는 두툼한 거적을 덮어 열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보온을 유지하는 기술이 활용됐다.조선시대의 장작을 기름이 대신하고 있는데 문제는 치솟는 기름 값이다. 면세경유 가격이 작년 겨울에 리터당 1200원대까지 올랐었고 지금도 700~800원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점차 오를 전망이다. 기름으로 난방 재배하는 시설원예 농가의 전체 경영비 중에서 난방비가 30~5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큰 실정이다. 난방비를 절약하는 것이 곧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지름길이 되는 것이다. 난방비절약→온실의 보온성 높여야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바로 온실의 보온성을 높이는 것이다. 난
찬바람이 불면서 농촌·농업분야도 에너지 절감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와 녹색성장, 고유가 시대를 맞아 화석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발표되고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그러나 시설원예 가온면적의 87%를 담당하고 있는 농업용 난방기시장은 규제와 에너지 낭비의 주범으로 몰리면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내년부터 신규 경유난방기에 대한 면세유 공급이 중단된다. 2010년부터 출고되는 농업용 난방기는 시간계측 부착이 의무화된다.또 국가 경제 전체적으로 보면 전기를 이용한 난방은 심각한 에너지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농업용 전기난방기에 대한 지원도 언제 끊길지 모르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다만 농업분야 전기 이용을 상업용 전기난방과같이 비교해선 안 된다는 여론이 우세하고 농업인의 전기난방기 선호도가 높아 곧바로 지원중단이 발생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그래도 농사용 전기에 대한 열효율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전기난방기 생산업체로서는 조마조마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농업인과 관련업체들은 언제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는 에너지 절감 정책에 주의 깊은 관심을 갖고 대응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경유난방기_신규 면세유 공급중단·시간계
최근 유가의 지속적인 상승이 예측되면서 농업계도 에너지 절감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신재생에너지사업이다. 농업분야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는 크게 지열, 펠릿, 바이오매스 등 세 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이들 분야는 에너지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면서 지원이 강화되고 연구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고효율난방기와 다겹보온커텐 등의 에너지 절감형 농자재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지난 9월 3일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는 농진청 대강당과 주변 광장에서 ‘농어업용 에너지 문제의 해결을 위한 심포지엄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유가 상승에 따라 급조된 행사라는 점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300여명이 참석해 농업 현장에서의 에너지 절감 기술·자재에 대한 높은 욕구를 반영했다.또 10일 오후 1시부터 여주목재유통센터에서 산림청장을 비롯해 펠릿 관련업계, 자치단체 공무원, 산림조합지도원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대한민국 목재펠릿 대전’이 개최됐다. 이 대전은 산림 부산물이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중요한 자원으로 부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펠릿을 이용하는 난방기의
농협중앙회 자재부는 제주지역 시설하우스 농가 실익 증진을 위해 9월부터 제주지역에 계통공급 농업용 파이프인 ‘아리파이프’를 계통 공급한다.농협 자재부에 따르면 그동안 제주지역에서는 지역특성상 바람이 강하고 염분이 많아 바람과 내식성에 강한 파이프를 선호함에 따라 내륙지역에 계통공급 되고 있는 일반 아연도금강관인 ‘아리파이프’는 제주지역 공급이 어려워 조합 자체 구매나 시판을 통해 공급해 왔다.자재부는 이에 따라 지난 6월 18일 제주지역 농협과의 협의를 통해 제주지역에서 선호하는 감귤하우스용(용융아연도금탄소강관) 파이프 규격을 개발해 계통·공급키로 하고 제주지역공급용 비닐하우스에 내재해 기준 규격인 용융아연도금탄소강관 ‘아리파이프’ 8개 규격을 개발했다. 특히 8월 24일 공급 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제주지역에 ‘아리파이프’를 계통공급 할 수 있게 됐다.자재부 김남희 차장은 “제주지역에 내재해 기준 규격의 ‘아리파이프’가 계통공급 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제주지역 시설하우스재배 농가는 품질이 확실한 농업용 파이프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에 따른 재해피해 경감 등 많은 실익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차장은 “농업용 파이프가 계통공
올 연말까지 지열, 목재펠릿 등 신재생 에너지의 확대·보급과 절감시스템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농어업용 에너지 이용 합리화대책’을 마련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번 대책은 신재생 에너지를 확대해 농어업용 에너지 사용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에너지 절약형 녹색 농어업을 실현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8월 30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이와 관련 9월3일 농촌진흥청에서 지열·목재펠릿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 절감시설 설치 확대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절약, 돈 버는 농어업의 시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의 시설원예 농가 등 약 700여명이 참여해 정부의 지열·목재펠릿 정책방향 등 주제발표와 농가 사례발표 및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로는 △농어업용 에너지 사용합리화를 위한 정책방향(농림부 채소특작과장)을 비롯해 △에너지 비용 70% 절감을 위한 지열 보급계획 △목재펠릿 공급 및 수요촉진 대책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바이오에너지 활용 △에너지절감 시설 보급 및 기술개발 등이 발표된다.또 참석 농어민들의 에너지 절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및 에너지 절감시설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집중호우 등 자연 재해를 입어도 피해보상을 받지 못하던 비닐하우스 양액재배시설농가에 복구비가 지원된다. 최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농어업재난복구비용 산정 기준단가를 개정해 시설하우스 내 양액재배시설을 복구비용 지원 대상으로 고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차례에 걸쳐 쏟아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나주, 광양, 화순지역 시설하우스 43농가, 21ha가 가장 먼저 혜택을 받게 됐다. 복구지원 단가는 1㎡당 1만800원으로 이중 재난지원금 3780원이 농가에 직접 지원되고 융자지원액은 5940원으로 연리 1.5%, 5년거치 10년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농가는 복구비용의 10%인 1080원을 부담하도록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원예작물 재배를 위해 비닐하우스 안에 설치되는 양액재배시설은 그동안 재해피해 시 복구지원 기준이 없어 피해농가에 대한 지원이 불가능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양액재배시설은 시설하우스 내 원예작물 재배에 필요한 필수시설로 설치비용이 많이 들고 물에 잠겨 피해를 입을 경우 전부 교체를 해야 하는 점을 들어 지원 대상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농식품부에 건의했다.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심토파쇄기를 활용해 공원 토양환경 개선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수원시는 야간경관을 자랑하는 만석공원·광교공원, 세계문화유산 ‘화성’이 있는 팔달공원·장안공원·화서공원과 백로 서식지, 석양과 호수가 있는 여기산공원·서호공원, 효행기념관을 관람할 수 있는 효원공원·효행공원 등 44개소의 공원을 조성했다. 그러나 공원·녹지의 상시 개방으로 토양 답압에 의한 빗물 침투가 어려워 그대로 흘려버려지는가 하면 공원수의 생육불량 현상과 토양 미생물, 소동물(지렁이 등)의 양적 감소가 점차 가속화 돼왔다. 수원시는 이에 따라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공원토양의 물리적 개선에 나서 심토파쇄기를 활용해 토양공극을 확보, 토양미생물, 소동물의 번식을 유도하고 투수성을 향상시켜 지하수위를 안정화시키고 있다. 특히 석회를 토양 중에 투여해 토양을 중화하는 과정을 통해 공원 토양의 생태적 건강성을 확보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특히 생활권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녹지대, 가로수에 적용해 토양환경 개선을 통해 건전한 천연 숲에 가까운 생육환경을 촉진하고 생리적 측면에서의 엽록소 증대로 대기환경을 저탄소로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관수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경농은 지난달 24일 대전 유성구 레전드호텔에서 회사 임직원과 전국 총판 대표, 국내외 관련 초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농 관수사업 출범식 및 전국 총판 위촉식’을 갖고, 세계적인 관수전문 기술력 확보로 한국농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경농 임직원들은 이날 출범식에서 “관수사업은 식물에게 생명을, 농업인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첨단 과학산업이자 미래 농업산업”이라며 “향후 세계적 수준의 관수설계·시공·자재 기술력을 갖춰 한국 농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전국 총판 위촉식에서는 전국 우수관수시공업체 18개소를 경농 관수사업 총판 및 전문기술위원으로 위촉하고, 향후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 관수사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경농은 올해 초부터 관수사업 론칭을 계획하고 그동안 전문가 영입, 중장기 사업계획 수립, 전국 총판 모집 및 선정 등의 과정을 진행해 왔다. 또한 이탈리아의 세계적 관수전문업체 irritec & siplast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공동 기술개발 및 신상품개발, 주요제품 공급 등에 대
농촌진흥청은 집에 앉아서도 과수원 병해충 발생상황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유비쿼터스(u-IT) 기반 해충발생 무인감시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농진청은 1998년부터 사과원에서 발생하는 나방류 해충 6종의 발생시기와 방제적기를 예찰할 수 있는 ‘성페로몬 트랩’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약 2000여 과수재배농가가 사용하고 있다.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지금까지 농가가 5일 간격으로 성페로몬 트랩을 눈으로 직접 조사하던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해 컴퓨터가 자동으로 성페로몬 트랩에 들어온 해충수를 조사하고 방제적기를 알려주는 방식이다.기존 성페로몬트랩 안에 카메라를 장착해 성페로몬트랩에 유인된 해충의 이미지를 촬영하고 촬영된 이미지를 무선 인터넷망을 통해 서버 컴퓨터로 전송하도록 돼 있다. 서버 컴퓨터에서는 이미지 변환 과정을 통해 자동으로 해충밀도가 파악되며, 파악된 해충밀도와 경제적 피해 허용수준을 근거로 대상 해충의 방제여부와 방제적기를 농업인에게 휴대폰 SMS 문자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현재 이 시스템은 전국 8개소(영주 2, 청송 2, 군위 3, 의성 1개소) 사과원에서 시험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사과 5종 나방류(복숭아순나방, 사과애모무늬잎
산림청은 지난 8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100여명의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과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 정광수 산림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재펠릿의 에너지 활용 대책’을 주제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참석자들은 숲 가꾸기에서 생산되는 목재를 펠릿으로 활용함으로써 농산촌지역 단위에서 자립 가능한 에너지원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서는 숲 가꾸기 산물 수집 및 수요처 확대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시설원예시설 복합환경 제어시스템이 도입된 가운데 광원 설치 및 양액성분 측정센서 등의 추가로 기능을 향상시킨 ‘생장환경관리시스템’이 수출용 파프리카 생산농가에 구축된다.전남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가 공모한 2009년 u-IT 신기술 검증사업에 ‘Green u-IT를 활용한 수출용 파프리카 생장환경관리시스템 구축’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3억원과 참여업체 2억5000만원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 6억5000만원을 들여 도곡파프리카 영농조합 3농가와 광양파프리카 영농조합 3농가에 6개동을 대상으로 이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온실의 내부 온·습도, 외부 강우량·풍향, 양액성분(pH, EC 등) 등 작물 재배에 필요한 환경값을 센서로 실시간 수집해 보온·환기창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게 된다. 또 수집된 값을 컴퓨터에 저장해 일자별로 조회도 하고 변화 추이를 그래프로 볼 수도 있으며, 보광 등을 설치해 부족한 광량을 추가로 공급해 줄 수 있다.
농촌진흥청이 국내 유리온실에 적용되는 자재, 환경제어, 재배·유통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정보기술 등을 융합한 첨단 유리온실을 신축하기로 했다.농진청에 따르면 신축 유리온실은 전북 부안 계화도 간척지에 1980㎡(600평)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농진청은 이를 위해 농업계·학계·산업계·유관기관 등의 전문가 10명을 초빙해 자문단을 운영해왔다. 또 자문단의 자문과 심의회를 거쳐 설계계획을 완료하고 지난달 말 설계도와 시방서를 작성하고 8월 초 시공, 11월 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