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을 연구하는 사람들도 대체연료를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미생물들을 이용해 알코올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알코올을 생산해 내는 재료는 식물(나무)이다.벌써 경칩(驚蟄, 겨울잠을 자던 동물이 깨어나 활기가 넘치는 절기)을 지나 춘분(春分)을 바라보고 있으니 아무쪼록 올해 농사 준비가 잘 되어 풍년이 될 수 있기만을 바랄 뿐이다.신토불이(身土不二)는 “몸과 흙은 둘이 아니다”라는 뜻이다. 즉 우리 몸과 토양은 하나이므로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우리 생활에서 섭취하고 있는 먹거리들의 일부는 수천km 바다를 건너온 것도 있다. 어떻게, 어떤 비료와 농약으로 재배되었는지 모르는 농산물이 우리의 식탁에 버젓이 올라와 우리의 배고픈 욕구만을 채워주고 있다. 그렇게 정체 모를 먹거리들을 먹는 사이에 우리의 몸이 우리가 살고 있는 기반인 흙과 따로 따로 나누어져 둘이 되어버렸다. 현대인들이 예전보다 훨씬 잘 먹고 풍성한 삶을 누리면서도 아픈 곳은 더 많아지고 전에 없던 이름도 어려운 몹쓸 병들이 늘어만 가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도 한 몫을 하지는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그나마 농산물을
2015년 청양의 새해로 접어든지 어느덧 한 달이란 기간이 흘렀다. 올해도 시작부터 국가 대내외적으로 굵직한 사건사고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가뜩이나 추운 겨울이 더욱 춥게 느껴져 몸을 움츠리게 하고 있다. 하지만 계절의 변화는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자연의 섭리라 했듯 매섭던 겨울추위의 기세도 이제는 한풀 꺾여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이 2월 4일로 지나갔다.예로부터 입춘은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로, 입춘이 되면 집안마다 좋은 뜻의 글귀 등을 대문이나 기둥 등에 써서 붙이는 이른바 입춘첩(立春帖)이란 행사를 통해 한해 농사의 풍년과 무사태평을 비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 또 보리의 뿌리를 캐어 그 생김새를 보고 한해 농사의 흉풍을 점치는 이른바 “보리뿌리점”이란 풍습 또한 또 하나의 전해오는 유명한 전통이라 할 수 있다.바야흐로 입춘이 지난 이 시기에는 본격적으로 농사가 시작됨을 의미하기도 하고 농촌에서는 겨우내 묵혀놓았던 농기계 등을 정비하고, 농경지에는 거름 등을 시비하는 등 한 해 농사의 계획을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지난해 극심한 겨울가뭄으로 인해 올해 중북부지방에서는 식수난에 이어 농업용수 공급 또한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정부에서
지나치게 자재 의존적인 유기농 생산도 문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유기농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유기농자재 산업의 기반을 정비하고 올바른 사용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지나친 자재 의존적인 유기농산물 생산을 피하고, 유기농업자재에 대한 엄격한 품질관리와 함께 유기농업자재 산업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 지난 10여 년 간 늘어가던 유기농산물의 생산이 최근 들어 주춤하고 있다. 신규 인증은 정체되고 있고, 유기농산물 소비량도 위축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을 불러오는 요인 중 하나는 효과와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유기농자재의 잘못된 사용이다. 이로 인해 유기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는 떨어지고, 유기농산물 소비 또한 주춤하는 것이다. 따라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유기농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유기농자재 산업의 기반을 정비하고 올바른 사용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유기농업에서는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미생물비료, 식물추출물 등 생물비료, 합성농약을 대체할 수 있는 생물농약 등이 사용된다. 2000년 초반 1천억 원에 불과하던 국내 유기농자재 시장은 최근 약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앞으로
미생물이 분비하는 대사산물에서 우리가 주목할 만한 물질이 항생제이다. 자연계에서는 수없이 많은 미생물들이 항생물질을 분비하고 있으며 실험실에서도 쉽게 관찰이 되는데 그 중에서 병원성 세균만 죽이고 사람에게는 부작용이 없어야 항생제로 연구, 개발이 된다. 특히 곰팡이와 방선균 종류가 항생제를 많이 분비하는데 약 5000여종의 항생물질이 밝혀져 있으나 실제 질병치료에 적용되는 것은 100여 가지이다.연구실에서 토양 미생물을 분석하여 관찰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미생물들을 볼 수 있다. 세균들은 색깔도 다양하여 빨갛거나 노랗거나 어떤 녀석은 투명하기도 해 말 그대로 가지각색이고 생긴 것도 길게 생긴 것이 있는 반면 통통하거나 또는 동그랗게 관찰이 된다. 움직임 또한 제 각각이어서 아주 활발하게 움직이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움직임이 아예 없는 것도 있다. 곰팡이는 세균에 비해 색이 덜 다양한데 대개 잿빛, 노랑, 흰색, 녹색, 검정색을 주로 관찰할 수 있다. 이러한 미생물들을 관찰하다 보면 가끔씩 하나의 미생물이 다른 미생물들의 성장을 억제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특정 미생물이 자라나고 있는 주위에는 다른 미생물들이 접근조차 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람
2015 을미(乙未)년 청양(靑羊)의 새해가 밝았다. 특히 올해는 양띠의 해이면서도 청양의 해라고 한다. 언제부터 인지 각 띠마다 색이 붙어서 나오는 것 같은데, 필자가 알기에 분명히 작년에도 청마의 해라고 들었다. 이러한 색을 넣어 각 년도 마다 특이점을 주는 것은 아마도 ‘최근 저출산에 따른 출산장려에 대한 한가지 묘책’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금년에는 왜 청양인지에 대해 잠깐 찾아보았더니, 을미년에서 을의 색이 청색의 뜻을 나타내기 때문이란다. 여기서 청색은 진취적이며 빠른 속도로 임하며 적극적이고 긍정적이라는 많은 좋은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출산의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지금부터 부지런히 노력하셔도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다사다난 했던 2014년이 끝나고 2015년 우리 농업환경은 전면적으로 시장개방의 상황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부는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주력하겠다고 공언하였다. 내용을 살펴보면, FTA를 활용한 농식품 수출확대, 행복한 농촌건설 등 농산업 발전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도시화 및 고도 산업화 시대에 들어선 지금 농업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이해도 및 친밀도는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이
효모는 그 기능이 무궁무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한자로 발효의 어머니(근원)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곰팡이다. 포도당을 분해하여 알코올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 미생물인 효모가 농업뿐 아니라 우리 생활 전반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앞으로 연구해 나갈 분야가 아주 많은 미생물이기도 하다. 12월이 되면 의례히 망년회다 송년회다 하여 모임이 많아지는 때이다. 지나가는 한해를 아쉬워하고 돌아오는 신년에는 잘 해보자는 단합의 모임 성격이다 보니 술이 빠질 수 없다. 이러한 때에 주목을 끄는 일간 신문 칼럼이 있어서 일부를 소개하고자 한다. 요즘 애주가들이 즐겨 찾는 술 중에서 중국산 ‘수정방(수이징팡:水井坊)’이 고급술에 속하는데 그 가격이 만만치가 않다. 우리 흔히 마시는 소주는 열대식물인 카사바에서 뽑아낸 타피오카(Taipioca; 녹말의 일종)를 발효시켜 만든 알코올을 각 회사마다의 노하우로 희석을 한 소주이다. 반면 흔히 고량주라고 하는 중국술은 수수를 주재료로 발효시켜 만드는데 ‘수정방’은 유명한 고량주인 마오타이, 우량예와는 다르게 역사가 매우 짧다. 지난 2000년에 처음 출시되었으니까 이제 기껏해야 14년에 불과한 술인데 공항 면세점에서 취급할 정도로
연작장해는 농자재가 토양 pH를 적정범위에서 벗어나게 하거나 토양 산소를 부족하게 할 때 대부분 일어나고 있으므로 농자재는 토양 pH를 적정범위를 유지하고 또한 토양의 산소가 부족해지지 않는 범위 안에서 사용하여야 한다.연작장해는 같은 종류의 작물을 동일한 밭에 연속적으로 재배하였을 때 그 작물의 생육이나 수량, 품질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Liebig 법칙에 의하면 작물의 수량은 최소양분에 의하여 결정되고, 연작장해의 원인은 수량을 떨어지게 하는 최소양분 또는 최소양분을 생기게 한 토양 조건이다. 연작을 하는 농가는 같은 농자재를 사용하여 재배하는 경향이 많으므로 농자재를 부적절하게 사용하면 최소양분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최소양분이 연작장해의 원인 작물의 생육이나 수량, 품질이 왜 떨어지는가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작물의 생육장해 현상에 따라 나타내는 원인부터 살펴보아야 한다. 작물의 생육장해의 대표적인 현상은 다음의 4가지를 들 수 있고 연작기간이 오래되면 여러 가지 현상이 동시에 나타난다. ▲작물의 생육이 부진한 현상 ▲작물이 황화되는 현상 ▲작물이 시드는 현상 ▲작물이 고사하는 현상이다. 작물의 생육장해 현상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은 광합성 부족
농촌현실을 감안한 노동력을 절감하는 신비종 개발을 위해서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신비종 제품에 대한 지원, 신제형·기능성 비료의 정부 인증 확대, 그리고 무기질비료 업체의 농가에 대한 비료 적정시비 교육 확대가 요구된다.무기질비료산업은 1970년대에 국내 자급이 달성되었으며, 자급률은 200%를 상회하였고, 약 130~150만톤 정도의 수출여력이 존재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소비감소와 수출 부진으로 무기질비료산업의 가동률은 80%에서 60%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무기질비료 소비감소의 원인을 국내에서 살펴보면 2008년 이후 정부의 친환경농업 정책 추진으로 무기질비료 소비량이 급감되었고, 농업 기반적인 측면에서는 국내 농지면적 감소 및 농업 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 노동력 감소를 들 수 있다. 국외로 보면 무기질비료는 100% 원료를 수입하는 외국 의존도가 높은 산업이기에 비료 원료가격 상승에 따른 비료가격 인상과 최근 들어 인광석 등의 원료를 가지고 있는 중국 원료 공급업체가 기초복비 생산시설을 확충함으로써 국내 비료업체들의 수출 가격 경쟁력이 크게 악화된 점을 들 수 있다. 일례로 2012년도에는 외국 비료 및 원료생산업체의 비
얼마 전 주말에 대학친구들과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남쪽 여수바다로 1박2일의 가슴 설레는 소풍길을 다녀왔다. 목적지로 도착한 여수바다 근처에서 오전부터 오후까지 녹녹하지 않은 여정길이었지만 오랜만에 제대로 된 여행힐링을 했다고 생각하던 중이었다. 하지만 그러한 힐링의 즐거움은 마지막 여정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 TV를 시청하면서 끝이 났다.숙소 내 TV에서는 시사교양분야에서 꽤 오래된 프로그램인 추적60분에서 ‘한우집단폐사사건’과 관련된 내용이 방영되고 있었다. 필자 또한 그와 관련된 내용을 사전에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기에 집중해서 시청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TV보도내용은 시간을 더해 갈수록 처음에 의도하고 상상했던 바와 달리 한우폐사의 의혹을 파헤쳐나가는 주제에서 벗어나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우리국민의 주식인 쌀의 안전성을 다루는 쪽으로 바뀌면서 도대체 어떠한 내용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것 인지가 의심스러워 졌다. 또 농약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자칫 우리나라의 전체 먹거리는 농약에 의해 오염된 상태로 유통 관리되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겠다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프로그램은 금년 2
최근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기후학자들이 개발한 실시간 탄소배출량계산기에 따르면 지난 20년간의 배출 추세가 유지된다면 누적배출량 1조톤은 2039년 10월 22일에 도달하게 된다농진청, 기후친화형 농업구조 확립 중(http://www.trillionthtonne.org). 이것은 누적 탄소배출량이 1조톤이 넘으면 지구평균기온이 산업혁명 이전 대비 2℃가 넘게 되며, 이로 인하여 지구가 감내하기 어려운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국제사회는 2009년에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제15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15)을 통해 2℃ 상승 억제 목표를 합의하였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누적 탄소배출량이 1조톤 이하로 유지되어야 한다. 현재 5,855억톤이 배출된 상태이며 4,145억톤만이 우리가 앞으로 배출할 수 있는 양이 된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농촌진흥청은 이런 배경하에 온실가스 감축과 적응을 위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생산의 위기를 창의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극복하고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의 기회로 바꾸고자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술개발 2단계 중장기계획 (’14~’23)’을 수립하였다. 지구평균기온 2℃ 오르면 부작용 발생기
똑같은 질소성분이라 하더라도 화학합성 된 것과 자연산 질소와는 확연한 효과 차이가 발생한다. 바실러스 처리로 인해 자연산 질소가 듬뿍 공급된 토양에서 자란 고추의 면역력이 증진된 것은 당연한 결과이고 고추 생산성과 내병성도 향상됐다.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을 앞두고 마음이 조급해졌다. 해는 저물어 가는데 아직도 집으로 갈 길이 멀었을 때 드는 그러한 기분이다. 얼마 되지는 않지만 김장도 해야 하고 창문에 바람도 안 들어오게 막아놓아야 한다. 12월에는 갖가지 송년 모임으로 분주히 돌아다니다 보면 새롭게 2014년을 맞이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5년 달력을 펼치게 될 것이다. “소설의 추위는 빚을 내서라도 들여와야 한다”는 속담처럼 이맘때 추위가 내년 농사를 결정짓는다는데 매서운 추위가 시작되려면 아직 더 기다려야 할 듯하다. 아마도 지금쯤 땅속의 미생물들도 서서히 월동준비에 들어가 내년 따뜻한 춘삼월이나 되어야 활발하게 활동을 할 것이다. 한해를 마치는 시기이지만 내년을 준비하는 때로서 내년 농사를 잘 짓기 위해 우리는 미생물에 대한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여야겠다. 미생물의 효과에 대한 농민들의 의견은 아직도 분분하다. 이에 앞으로는 미생물을 농작
관행농과 유기농 서로 존중해야 한다잘 난 아들은 국가의 아들이고 돈 잘 버는 아들은 사돈의 아들이며 빚 많은 아들은 내 아들. 가담항설(街談巷說)이다. 우스갯소리로 그저 조크에 불과하지만 마냥 허투루 들을 수만 없는 의미 있고 공감이 많은 풍자다. 작물보호제인 농약. 그는 분명 잘 난 국가의 아들이다. 그저 사유하고 싶지만 마냥 사유 할 수 없는 국유의 아들이다. 또 그래야만 한다. 풍요의 시대인 양 오인하는 세간의 시기와 질투에 의해 파생되는 작물보호제의 고난과 역경은 작금의 일이 아니다. 그런 속에서도 오롯이 생명줄인 먹거리를 책임지는 잘 난 아들이 바로 작물보호제다. 먹거리는 다양한 기술과 농법에 의해 조달이 가능하지만 굳이 경중을 논하자면 제일이고 으뜸이라는 얘기다.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성현의 말씀은 이젠 고어에 불과하다. 곳간에서 나는 것이 비단 인심뿐이겠는가? 권력, 도덕, 명예, 관용, 사랑, 포용 등 어느 것 하나 경하게 넘길 수 없는 소중한 행위들이며 품위이지만. 이는 곧 먹을 수 있다는 전제하에서만 가능하지 않을까? 먹는 문제는 특정 철학이나 가치, 비전에 의해서만 가능하지 않다. 해결될 수 있는 사안도 아니다. 바로 실체이고 현실이다.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