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오시드㈜(대표이사 이용진)가 글로벌 농업화학기업 BASF(바스프)와 함께 글로벌종자를 공동개발하기로 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동오시드는 최근 BASF의 채소종자사업 브랜드 ‘누넴’과 공동협약을 맺고, 누넴에서 개발한 씨없는 흑피수박 ‘패션’과 저온기 일반수박 ‘허니팟’을 동오시드에서 국내 독점공급하고 향후 다양한 작물의 글로벌종자를 양사가 공동 개발하기로 약속했다. 동오시드와 BASF ‘누넴’의 이번 공동협약은 국내에서 차별화 종자 육종에 강점을 가진 동오시드와 전세계 25개국에서 종자를 생산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누넴’이 각각의 강점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누넴의 글로벌 육종기술을 동오시드의 차별화 종자에 접목하여 차별성을 더 극대화하고, 또한 국내의 우수 육종기술을 누넴의 글로벌 종자에 접목함으로써 우리종자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스프 누넴은 현재 전세계 25개국에서 연구, 마케팅, 생산, 영업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동오시드의 차별화 육종기술과 체계적인 영업관리력, 그리고 경농, 조비 등 동오그룹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높이 평가해 이번 파트
국내 최대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수박 소비 촉진을 위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올해 수박 생산량이 감소했음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주요 소비처인 식당, 유흥업소 등의 소비량이 줄어들면서 수박 가격이 평년 대비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수박을 출하하는 재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2021년 2월 15일 기준 수박(일반. 상. 1kg)의 평균가는 2,617원이며 이는 전년 평균가 3,166원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이다. 이에 농우바이오는 수박 소비촉진을 위해 비대면 라이브 방송을 3차례에 걸쳐 20분간 진행하면서 수박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전하고 ‘수박 소비촉진을 위해 함께 동참해 주세요!’ 란 콘텐츠로 소비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소통을 한다. 방송 콘텐츠로는 농우바이오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수박 잘 고르는 법’, ‘수박을 활용한 레시피 소개’, ‘수박 연구원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주제로 평소에 궁금했던 수박 재배방법이나 수박 관련 궁금증을 댓글로 질문할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농우바이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라이브 방송은 2월 17일 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2021년 봄에 파종할 수 있는 맥류 종자를 신청받아 보급한다고 밝혔다. 종자 신청은 2월 15일(월) 오전 9시부터 종자광장 홈페이지(www.seedplaza.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개별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포장단위는 20kg이며, 겉보리의 가격은 21,400원/20kg이고, 쌀보리는 24,000원/20kg, 트리티케일·호밀은 44,240원/20kg이다. 지난 가을 파종한 맥류 종자가 추운 겨울을 나고 새로운 봄을 맞이해 다시 자라날 준비를 하고 있다. 청예로 사용하거나, 가을 파종 시기를 놓쳐 봄 파종이 필요한 경우 종자를 신청하면 된다. 땅이 녹으면 바로 파종하고, 종실 수확이 목적인 경우 작물에 따라 3월 중순까지 파종한계기가 다르기 때문에 파종시기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봄 파종 맥류 신청 대상은 보리, 트리티케일, 호밀 겉보리 ‘혜미’ 품종은 수량이 많고 쓰러짐에 잘 견디는 특징을 가지고 엿기름용 및 새싹보리용으로 적합하다. 종피가 검정색인 ‘흑다향’ 품종은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는 항산화능이 높으며, 보리차용 및 새싹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국내 최초로 조직배양기술을 이용한 참다래(키위) 대량증식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참다래는 주로 삽목, 접목 등의 방법으로 번식을 하는 작물로, 이러한 방법은 균일한 묘목 생산이 어렵고 오랜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단기간 다량으로 건전한 묘를 확보하기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특히 신품종의 경우 빠른 시일 내에 보급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효과적인 증식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단은 지난 2019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참다래 ‘해금’의 조직배양기술을 개발했으며, 약 2년 만에 대량증식체계를 구축해 올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하 전남도원)에 3,000주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대량증식체계를 구축한 ‘해금’은 전남도원에서 지난 2010년 품종출원 된 신품종으로, 과육이 황색인 골드키위이며 당도 13.5브릭스(brix)로 높은 편이다. 배꼽 부분이 돌출되지 않아 외관이 고르며, 과실 크기가 균일하고 수량이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이번에 도입한 국내 육성품종 ‘해금’을 시작으로 ‘해선’도 조직배양 및 증식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국내육성 신품종 대량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신품종
고추 품종 결정을 앞두고 우수한 품종 고르는 요령에 대한 고추 재배 농가들의 관심이 높다. 최근 몇 년 간 이상기온 현상과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탄저병 등 병이 발생하면서 수확량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종자 전문가들은 품질 좋고 수량 많은 종자 가운데 땅의 특성에 맞춰 2~3개 품종을 선택해 심고, 적기에 병해충을 방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병이 발생했던 밭은 병원균이 남아있을 확률이 높아 토양을 소독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병해 저항성 품종 선택 중요 고추 품종을 선택할 때는 병해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저항성을 보유한 병해의 종류는 품종명을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PR 계통의 품종은 역병에 강하고 탄저병에 저항성을 갖고 있는 품종은 이름에 ‘탄저’ 혹은 ‘탄’이라는 글자가 들어간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강한 품종을 원한다면 이름에 ‘TS’ 혹은 ‘칼라’라는 글자가 들어있는 바이러스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다. 품종이 많아 선택이 어려울 땐 동오시드㈜의 고추 품종을 참고하면 좋다. 탄저병‧역병 저항성 갖춘 ‘탄’ 탄저병과 역병이 걱정이라면 동오시드㈜ 고추 종자 중 품종명에 ‘탄’이 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쓴맛이 적고 조리한 뒤에도 버섯 고유의 색과 모양이 잘 유지되는 느티만가닥버섯 새 품종 ‘백마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느티만가닥버섯은 생산하는 데 100일 정도 걸린다고 해서 ‘백일송이’로 불린다. 힙시지프레놀(Hypsiziprenol) 등과 같은 유용 물질을 함유해 항종양·항진균 기능성을 지녔다. 하지만 버섯 품목 가운데 약 2%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버섯이다. 농촌진흥청이 이번에 새로 개발한 ‘백마루’는 하얀색 품종으로 육질이 치밀하고 단단하다. ‘하늘’의 순우리말인 ‘마루’를 따서 ‘하늘을 날아다니며 수출을 증가시킨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동화나 만화 속에 등장하는 버섯처럼 버섯 고유의 갓과 대, 주름살의 형태가 조리 뒤에도 으깨짐 없이 잘 유지된다. 맛도 일반 갈색 느티만가닥버섯보다 쓰지 않아 버섯에 거부감을 느끼는 아이들 입맛에도 맞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농가에서 현장 실증 중이며, 올해 하반기 기술 이전을 마치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백마루’는 기존 하얀색 품종의 재배적 안정성은 유지하고 낮은 생산성은 보완하기 위해 갈색 품종과 흰색 품종을 교잡한 뒤 다시 흰색 품종과 교잡하는
농협경제지주가 농우바이오 대표공모를 강행하면서 농우 바이오가 파업 초읽기에 들어갔다 NH농협중앙회노동조합 농우바이오지부는 1월 11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진행한 임금 및 단체협상의 노사 조정 과정이 최종 결렬되면서 총파업 진행을 위한 모든 행정적 절차를 끝냈다고 밝혔다. 이로써 농우바이오지부는 임금협상의 결렬과 더불어 농협중앙회장의 계열사 인사횡포에 맞서 총파업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농우바이오는 대한민국 농산물 종자산업에서 시장점유율 24%를 차지하고 있는 선두 기업으로 2014년 농협에 인수∙합병되어 지금은 농협경제지주 계열사로 편입되어 있다. 농협 내 속한 24개 계열사 모든 경영진의 인사권을 쥐고 있는 농협중앙회는 21년도 임원추천위원회 명단을 발표하면서 노조와 심각한 갈등을 야기 시키고 있다. 특히 농우바이오의 경우 산업의 특성상 농산물 수급과 관련해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그동안 철저히 전문가 중심의 경영진을 내정해왔다. 농우바이오 지부는 “이성희 신임 농협중앙회장과 장철훈 농업경제지주 대표는 제왕적 인사 권력을 낙하산 인사로 마구 휘두르고 있다.”며 “전문성은 고사하고 산업과 관련 없는 인물들로 마구잡이식 인사를 시행하며 농업농촌 현장에 발생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촌진흥청 및 지자체에서 개발한 밭작물 종자 9작물 26품종을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축협 등 기관을 통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종자신청은 1월 18일(월)부터 2월 10일(수)까지 가까운 지역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하고, 3월부터 종자를 보급할 예정이다. 사료용옥수수를 제외한 모든 종자는 미소독 상태로 보급된다. 신청대상 작물은 콩(백태, 서목태, 서리태), 팥, 조, 수수, 기장, 참깨, 들깨, 땅콩, 사료용옥수수이다. 콩은 조생종으로 ‘두루올’과 ‘강일’ 품종이 있으며, 다수확 품종으로는 ‘대찬’, ‘대풍2호’, ‘선풍’, ‘평원’이 있다. 속이 녹색인 검정콩은 ‘청자4호’와 ‘청자5호’, 쥐눈이콩인 ‘소청자’가 있다. 특히 ‘청자5호’는 모양과 크기가 기존의 서리태와 비슷하면서 수량성이 높아 인기가 많은 품종이다. 이색적인 콩으로는 겉과 속이 모두 녹색인 ‘청미인’ 품종으로 혼반용 및 떡소용으로 사용되고, ‘미소’는 비린맛이 없어 두유나 콩국수에 적합한 품종이다. ‘남풍찰’ 수수는 중생종 찰수수로 쓰러짐과 재해에 강하며 수량성이 높다. ‘금실찰’ 기장은 중생종 찰기장으로 금색 종실이며 쓰러짐에 강하다. 들깨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샐러드 채소 시장을 겨냥해 고품질 유럽종 상추 종자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팜한농이 이번에 선보이는 유럽종 상추는 바스프(BASF)의 글로벌 종자 브랜드인 누넴(Nunhems®)의 그린글레이스, 멀티그린1, 멀티레드54, 바티머, 솔마, 씸블, 찰스, 큐오레, 테이데, 피델 등 총 10개 품종이다. 이들 품종은 샐러드 및 쌈 겸용 품종으로 하우스∙노지재배부터 식물공장∙수경재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재배할 수 있으며, 더위와 병해충에 강해 고온기 재배도 안정적이다. 시설재배에서 많이 발생하는 노균병과 진딧물에 강하고 여름철 상추 재배 시 문제가 되는 추대나 팁번(tip burn, 잎의 끝이 썩거나 말라 죽는 현상)도 적다. 재배가 쉽고 품질이 우수해 농가는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과 편리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채식 인구도 늘면서 샐러드 채소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국내 신선편이 과일∙채소시장 규모는 2010년 이후 연평균 20%씩 성장해 2020년에는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팜한농은 앞으로 소비자
팜한농이 재배안정성∙상품성 우수한 진녹색 프리미엄 씨 없는 수박인 씨드리스그린프라임수박을 선보인다. ‘씨드리스그린프라임수박’은 기존 씨 없는 수박의 단점을 개선한 신품종 수박이다. 기존 씨 없는 수박 재배 시 많이 발생하는 발아 불량, 불량주 발생률 등이 일반 수박 수준으로 개선되어 재배안정성이 크게 좋아졌다. 불량주 발생이 크게 줄면서 하우스 1동당 수확 개체수가 많아져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가 시험재배 결과 손수정이나 벌수정도 모두 안정적으로 수정이 이뤄졌고, 세력이 안정되어 암꽃 발생이 균일하고 착과율이 우수해 동일한 환경에서 대비 품종보다 5일 일찍 착과가 완료됐다. 특히 기존 씨 없는 수박의 육질이 다소 무른데 비해 ‘씨드리스그린프라임수박’은 육질이 치밀하여 식감이 아삭하고 당도가 높다. 또한 과피가 매우 얇아 음식물 쓰레기도 적게 나오고, 기존 씨 없는 수박에서 자주 나타나는 쭉정이 씨앗도 현저히 적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에서 출시한 더하드 토마토가 농가들 사이에서 화제다 전북 익산시 용동면 구산리 일대에서 30년 동안 토마토 농사를 짓고 있는 김영섭 농가(61)는 부여세도토마토조합의 금강계하 작목반 소속으로 하우스 16동(약 3,200평)을 일구고 있는 지역 대표 토마토 농가다. 농사의 시작은 품종 선택 김영섭 농가는 “토마토 농사의 시작은 우선 고품질 토마토 종자를 선택하는 것”이라며 “몇 년 전부터 농우바이오 토마토 종자를 재배해왔는데, 올해부터 농우바이오에서 새로 출시된 ‘더하드’라는 대추방울토마토를 재배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에도 미니찰, TY하이큐 등의 농우바이오 품종을 즐겨 심었는데, 꼭지빠짐, 수량성, 과 크기 등의 측면에서 ‘더하드’ 품종에 매우 만족하고 있었다. ‘더하드’는 농우바이오 대추방울토마토 신품종으로 타 품종 대비 대과종이며, 더운 여름에도 단단하여 경도가 좋다. 특히, 신선도 측면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꼭지 빠짐이 현저하게 덜해 보기에도 신선해 보인다. 과 크기를 선별하는 선별기를 거쳐도 꼭지 빠짐이 없었는데, 이는 시세와도 직결되는 부분이다. 꼭지가 신선한 토마토는 시세도 높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 선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지난해 생산한 벼, 밭작물 등 식량작물 우수종자 정기분양을 1월 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1차 분양은 지방농촌진흥기관 활용분에 한해 1월 6일부터 20일까지 신청 받고 1월 말 확정한 후 무상 분양한다. 2차 분양은 1차 분양 후 남은 수량에 한해 일반 농가의 신청을 받아 2월 이후 유상 분양한다. 종자분양은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www.nics.go.kr) 신품종 종자분양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각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 받아 이뤄진다. 농촌진흥청은 해마다 새로 육성한 우량품종이나 조속한 보급이 필요한 품종에 대해 종자 분양을 추진하고 있다. 농가 홍보 및 확산을 위한 신품종 비교 전시포 및 자체 증식포 운영, 신기술보급시범사업 등의 경우 우선적으로 무상 분양한다. 특히 지역의 농업기술센터·RPC·재배단지가 합심하여 외래품종 대체나 지역 특산 품종화 등 지역 내 자체확산기반 조성이 필요한 경우 우선 공급하여 품종 전환 및 신품종 확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험 연구용을 제외한 식량작물 종자의 분양 창구를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로 일원화하여 종자 신청과 분양 및 분양 종자의 사후 관리(모니터링)를 실시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