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5월 29일, 본격적인 수확을 앞둔 충북 단양군 적성면 ‘한지형 마늘’ 재배지를 찾아 생육 상태와 병해충 발생 여부 등을 살피고, 안정 생산 기술지원 관련 현장 의견을 들었다. 한지형 마늘은 흔히 ‘6쪽 마늘’로 잘 알려진 토종 마늘로 의성, 서산, 단양, 홍성 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며 맵고 알이 단단하며 저장성이 좋다. 또한,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에서 개최한 ‘마늘·양파 작황 예측 협의회에 참석, 마늘·양파 주산지별 생육 상황 및 수확 동향을 파악했다. 이날 방문한 농가는 단양 재래종 마늘과 충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단산’ 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6월 중순부터 수확 작업에 들어간다. 권 국장은 “마늘은 맑은 날이 2~3일 정도 지속될 때 수확해야 부패율을 줄일 수 있다.”라며 “갓 수확한 마늘은 수분이 많아 흙 터는 과정에서 마늘끼리 심하게 부딪쳐 생긴 상처로 병해를 입기 쉽고, 건조 보관 중 ‘반점 마늘’이 발생하게 된다.”라며 수확 전후 관리를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원예작물 안정 생산을 위해 도 농업기술원, 특화작목연구소,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작목의 생육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품목별 전문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29일 농협중앙회 계열사인 농협사료의 사료가격 인상과 4대 축산물 공판장의 도축수수료 인상 시도에 강력히 반발하여, 이에 대한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전국한우협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최근 환율 하락과 국제 곡물가 안정 등 긍정적인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협 계열사들은 '비상경영'이라는 명분 아래 일방적인 가격 인상을 강행하고 있다”며 “현재 한우농가는 1두당 160만 원이 넘는 적자를 감내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료가격과 도축수수료를 동시에 인상하는 것은 농가에게 이중고를 안기고 산업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특히, “우리의 요구를 묵살하고, 농협이 농민을 버린다면, 농민도 농협을 버릴 것”이라며, “농가와의 고통분담이 아닌 고통전담하는 농협을 우리는 정부와 국민들께 고발하며, 농협 개혁 6월 항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한우협회는 전국 축산농가를 대표해 농협이 농민을 위한 조직으로서의 정체성을 저버리고 수익 중심 경영에만 몰두하는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새정부에 농협 구조개선과 산업 안정화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기자회견문] 사룟값·도축비
푸른 초원 위로 건강한 한우들이 첫발을 내디뎠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29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에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센터 초지에 한우 암소 200여 마리를 방목했다. 한우연구센터는 900여 마리 한우를 체계적으로 사육·관리하며 국내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우 육종·개량, 영양·사양 및 번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보증씨수소(KPN) 정액을 사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씨수소를 선발·교배해 만든 축군과 성장 능력 위주로 교배・선발하는 최대 성장 계통, 육질 능력 위주의 최고 육질 계통 세 종류 한우 축군을 조성해 사육하고 있다. 이번에 방목한 한우는 이 중 일부로, 임신하지 않았거나 젖을 뗀 암소를 중심으로 선발했다. 보통 5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약 5개월간 초지에서 생활하며 풀이 자라지 않는 늦가을 다시 축사로 돌아간다. 올해 방목 기간에는 총 180헥타르 규모 초지를 14개 구역으로 나누어 한우가 각 구역을 순환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약 500킬로그램 암소 기준으로 하루 60~70킬로그램 정도 풀을 섭취한다. 한편, 방목 상태로 사육한 한우는 축사에서 사육한 개체보다 수태율이 약 3.5%, 분만율은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이영휘, 이하 농기협)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자 6월 18일부터 27일(금)까지 ‘귀촌성공 준비과정’을 서울 용산에 위치한 농업기술진흥관에서 개최한다. 정부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귀농·귀촌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농기협은 1998년부터 도시민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민 대상의 농업 교육을 실시해 왔다. 특히 농기협은 2023년도 우수 귀촌준비과정, 2024년도 우수 귀농탐색과정으로 2년 연속 선정된 귀농·귀촌 교육 전문기관이다. 이번에 개최하는 귀촌교육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이론·현장 교육하여 성공적인 귀농·귀촌이 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와 품목별 선도농업인을 강사진으로 선정해 이론·실습·견학을 내실 있게 구성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귀농·귀촌 정책에서부터 농지 제도 및 농촌주택 마련, 주요 작물의 재배기술, 농촌일자리탐색, 전통장(고추장) 담그기 실습, 농촌관광 및 농가카페 벤치마킹, 양봉 체험, 지역문화와 산촌마을 체험 등 귀농·귀촌시 꼭 알아야 하는 교과목을 짜임
틀니나 임플란트를 처음 사용할 때는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틀니는 착용 초기에 이물감이나 발음의 어색함, 음식을 씹을 때의 불편함으로 인해 적응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며 점차 적응해나가지만 개인의 회복 속도나 구강 상태에 따라 느끼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감각에 도중에 치료를 포기하고 임플란트로 선회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 역시 수술 부위의 불편감이나 적응 과정에서의 통증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는 개인의 회복 속도나 구강 상태에 따라 정도가 다를 수 있다. 이런 불편은 꾸준히 적응하고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아 조율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따라서 환자들이 준비할 부분은 필요한 치료를 빠르게 받는 습관과 추후 구강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 자세다. 틀니와 임플란트를 오래 건강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데 간편하다고 생각한 틀니는 오히려 매일 분리해 전용 세정제로 깨끗이 세척해 주어야 한다. 만약 치약을 이용해 틀니를 세척하면 치약에 들어있는 연마제 성분이 의치에 미세한 흠집을 만들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다. 또한 틀니를 세척하면서 잇몸 부위도 부드러운 거즈로 마사지해주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5월 ‘이달의 농촌 신활력 프로젝트’로 전남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유영철, 이하 추진단)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2019년 만들어진 추진단은 지역 고유의 농촌 민박·체험 프로그램 ‘푸소(FU-SO)’를 중심으로 교육·생산·체험·판매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웰니스 푸소산업’을 육성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푸소’는 필링-업(Feeling-Up), 스트레스-오프(Stress-Off)의 줄임말로, 농가에서 훈훈한 정과 시골의 감성을 체험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어내는 강진만의 특화 관광 프로그램이다. 먼저, 추진단은 참여 주체 간 전문성을 살린 협업과 민간 중심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 푸소체험연구회를 협동조합으로 전환시켜 체계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였고, 조합원이 조합원에게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주민 주도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교육을 추진해 참여 농가가 100곳으로 늘어나는 등 지속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주민 참여 공동체인 액션그룹도 23개 육성하였다. 작년 개관한 웰니스 푸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고온·다습한 환경에 따른 곰팡이 발생 우려가 높고 생산·소비가 증가하는 품목에 대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오는 6월부터 4개월간 강화하여 실시한다.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시장에 출하되기 전 생산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모든 과정에서 곰팡이독소, 잔류농약 검사 등을 실시하고 기준치를 초과하는 농산물의 경우 회수·폐기·출하연기 등의 조치를 하는 등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여름철 점검은 곰팡이 등의 발생 우려가 있는 밀, 대두 등 곡류 및 두류와 소비량이 높은 채소·과일류를 대상으로 점검을 집중할 예정이다. 참고로 곰팡이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곡류, 견과류 등을 보관할 때 온도 15℃ 이하, 습도 60% 이하에서 보관하고, 땅콩 등 껍질이 있는 농산물은 껍질째 보관하는 것이 좋다. 정부는 범부처 「농산물 안전 중점관리팀」을 구성·운영(’25.2월)하는 등 앞으로도 국민이 믿고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는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서울특별시와 함께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제3전시실에서 ‘제9회 대한민국 곤충경진대회’를 연다. ‘주머니 속 곤충친구와 모험을 떠나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곤충의 생태적‧산업적 가치를 누구나 체험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체험, 경진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11개 분야 16종목의 경진대회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표본 제작, 곤충 활용 사례, 동영상 제작, 곤충 퀴즈 등 창의성과 실용성을 갖춘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 가운데 우수자를 선정해 농촌진흥청장상, 서울특별시장상 등 48점을 시상한다. 국내 곤충 총 38종을 ‘풀’, ‘물’, ‘불’, ‘땅’, ‘독’, ‘격투’, ‘비행’, ‘악’ 8가지 생태 주제별로 조성된 주제관에 전시, 각 곤충이 살아가는 환경과 생존 전략을 볼 수 있게 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서울숲공원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기관 전시관에서는 곤충 연구 현황, 관련 제품 등을 소개한다. 또한, 곤충 산업 관련 업체 28곳도 전시에 참여해 사육 도구(키트), 곤충 모형 만들기 도구, 곤충 식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림포포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농업수석과학자회의(MACS)’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서효원 차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주요 20개국(G20) 농업수석과학자회의는 국제적으로 쟁점이 되는 농업 현안을 중심으로 각국의 연구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농업정책의 의사 결정권자에게 전략적 자문을 제공하는 연례 국제회의다. 주요 20개국 농업 과학자 대표가 참석하여, 향후 미래 농업이 나아갈 발전 방향과 우선 해결할 과제를 설정하고 있다. 올해 각국 대표들은 기후 스마트 농업, 농식품 시스템의 전환, 토양 건전성 및 지속 가능한 관리, 디지털 농업기술 적용 등을 주제로 각국의 농업 연구 및 정책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올해 의장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은 생물다양성과 천연자원 보존 관리 내용을 주제에 포함해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회의에서 세계적으로 직면한 농업 현안과 문제점을 해결할 대안을 적극 제시하고, 이를 위한 주요국, 국제기구 등 과의 실질적인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합의된 주요 내용은 ‘공동성명서(Communique)’ 형태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겨울철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품종 개발부터 종자 생산, 건초 가공, 유통에 이르는 ‘전주기 국산화 기술 체계’를 구축, 국산 풀사료 산업의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농촌진흥청이 농업 연구개발(R&D) 혁신 과제로 추진한 ‘융복합 협업 프로젝트(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결과로, 국산 풀사료 생산 전 과정을 국산 기술로 완성한 최초의 사례다. 이를 통해 그동안 국내 풀사료 산업계의 약점으로 작용했던 품질 불균일, 수입 의존, 가격 변동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품종 개발=농촌진흥청은 2024년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 ‘스파이더(RDA Spider)’를 개발해, 올해 처음 공개했다. ‘스파이더’는 건물수량이 헥타르당 10.1톤으로, 수입 품종 ‘플로리다 80’ 대비 약 14% 생산성이 높다. 또한, 벼 수확 후 재배가 가능한 답리작 체계에도 적합하다. 현재 전국 5개 지역(전남 영암, 경남 진주, 경남 고성, 전북 남원, 충남 논산) 총 42헥타르 면적에서 실증 재배 중이다. 종자 업체 2곳에 기술이전을 완료해 보급 기반도 마련했다. ▶종자 생산=이번에 개발한 ‘종자 건조기’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28일, 본청 본관 앞에서 전주 덕진소방서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부 청사 내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대피·진압·인명 구조 등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위기 대응 지침(매뉴얼)을 준수한 실행력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권재한 청장을 비롯한 농촌진흥청 직원과 덕진소방서 현장대응단 및 팔복119안전센터 소방대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실제 화재 발생을 가정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대피 ▲자위소방대를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 ▲부상자 응급조치 및 이송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했다. 또한 덕진소방서 현장대응단이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분사 모의 훈련도 함께 선보여 직원들의 화재 대응 역량을 한층 높였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준비와 반복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청사 시설물 관리와 운영에 집중해 달라.”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은 5월 28일 스위스유기농업연구소(FiBL)와 유기농업 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농업과학원과 스위스유기농업연구소는 2010년 한 차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최근 급변하는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해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인식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이상재 부장, 스위스유기농업연구소 베아테 후버(Beate Huber) 경영위원회 부의장을 비롯해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국립농업과학원과 스위스유기농업연구소는 이번 협약에 따라 ▲유기농업, 지속 가능한 농업 등 공동 관심 분야 협력 ▲연구자 상호 방문 등 인적교류 확대 ▲국제협력 연구 추진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해 추진한다. 농촌진흥청 이상재 농업환경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 간 협력을 넘어 국내 재생 유기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발판이 될 것이다.”라며, “스위스유기농업연구소와의 공동연구 추진, 연구자 교류 등으로 유기농업의 세계적 흐름을 파악하고 국내 재생유기농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기농업은 탄소중립 실현, 생물다양성 보전, 토양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