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제주 지역 고유 품종에 기반한 흑돼지 품종 ‘난축맛돈’을 중심으로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연결하는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국산 흑돼지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난축맛돈(암, 수)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돼지(돈)라는 뜻의 ‘난축맛돈’은 제주 고유 유전자원 ‘제주재래흑돼지’의 육질 특성과 흑모색 유전자를 유지하면서도 산업적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품종이다. 연구진은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육질과 생산성을 동시에 갖춘 개체를 선발하고, 농가 실증과 추가 개량을 거쳐 산업화 기반을 마련했다. ◇생산–유통–소비 연결 산업화 체계 ‘난축맛돈’ 산업화는 사육 농가와 유통업체,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한 ‘난축맛돈연구회’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난축맛돈연구회는 ‘난축맛돈’의 체계적 개량과 산업화 확대 필요성이 커지면서 2020년 창립한 협력체다. 현재는 보급 확대에 따른 품질 균일성 유지와 품종 가치 보호를 위해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에 관계자가 참여해 사양관리와 번식, 출하 기준을 공유하고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2019년 제주 지역 1곳에 불과했던 사육 농가는 2025년 기준 전국 14곳(제주 12곳,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원예·특작 분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과 연결망 구축을 위해 3월 18일 본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서 청년농업인 대상 공동연수(워크숍)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한 채소, 과수, 버섯 등 원예특용작물 재배 청년농업인 22명이 참석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청년농업인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육성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최근 농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반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활용 경영, 마케팅’ 특강을 진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원예특작 청년 동반자(파트너)로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 성과를 현장에 확산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발굴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올해부터 해마다 약 20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맞춤형 재배 기술과 경영진단 상담을 제공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온라인 판매 확대 지원 등 다각적인 육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김대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발굴해 연구·보급 방향에 반영하고, 청년농업인이 ‘잘 생산해서 잘 파는 구조’ 속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과 함께 농생명 분야 첨단 과학기술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3월 18일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진흥청의 농업과학기술 연구 성과를 널리 알려 농업과학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생명 분야 전시·운영·홍보 ▲교육, 문화 행사(학교 밖 과학교육 프로그램 등) 기획·운영 및 홍보 ▲전시·교육 콘텐츠 공동 활용 ▲연구 성과 수집 보존 및 확산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국립과천과학관의 과학 분야 전시 기반(인프라), 대규모 관람객을 기반으로 농생명 분야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국립과천과학관 미래상상SF관에서는 첨단 농업 기술 특별전 ‘농업그레이드! 미래농업의 내일을 만나다’가 열리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사과 수확 로봇손 ‘그리퍼’와 운반 로봇, 탄소 저감 벼 품종 ‘감탄벼’ 3종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 방혜선 연구정책국장은 “농생명 분야는 과학기술에 기반한 미래 산업”이라
국립종자원(원장 양주필)은 작물의 육종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연구소·기업을 연계한 중장기 “육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육종 아카데미”는 채소, 화훼 및 식량작물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육종목표 설정부터 다양한 육종방법의 활용과 계통육성, 선발, 특성조사, 품종등록까지의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교육은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실습장 및 육종 현장에서 중장기(7개월) 동안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국내 육종분야 선진기업 탐방도 포함하고 있다. 『채소육종전문교실』 및『옥수수육종전문교실』은 신규 교육과정으로서 각각 고추와 옥수수 작물을, 『화훼육종기술심화』과정은 전년대비 심화하여 수국과 백합을 대상으로 분리 및 교배육종 등을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교육으로 다양한 육종방법과 그에 따른 선발 방법에 대해 심도깊은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본 교육은 산·학·관·연 관계자 간담회 등에서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육종분야 인재양성 교육 등을 요청함에 따라 실무중심의 작물별 육종 교육과정을 기획하게 되었으며 특히, 『화훼육종기술심화』과정은 주중에 교육 참여가 어렵다는 직장인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4월부터 9회차 교육을 주말에 운영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3월 18일 농촌 활력 증진과 농촌 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농촌창업 네트워크」를 공식 출범하고, 농촌창업 관련 지원사업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촌은 도시민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함께 경관·유휴시설을 활용한 체류형 프로그램, 식문화 체험,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브랜딩·마케팅 등 다양한 농촌 유·무형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업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농촌창업은 농촌 소득원 다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촌의 고령화·과소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창업의 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농식품부도 2026년을 농촌창업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농촌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 농촌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농촌창업 정책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그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자 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체계적인 정책 안내와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농촌창업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왔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운영되던 농촌창업자 네트워크를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 동물보호계열과 함께 반려견 및 보호자를 위한 체험 이벤트를 개최한다. 천안 창사원 연암점에서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반려견 행동 교정 클리닉, 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7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은 물론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도심형팜인 창사원에서 당일 수확한 신선 채소로 반려견 간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사전 신청한 참가자들은 창사원의 프리미엄 채소를 활용해 푸딩과 퓨레 등 강아지를 위한 건강 간식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팜한농이 지난해 천안에 문을 연 창사원은 ‘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는 즐거움과 나누는 행복을 누리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팜한농 관계자는 “창사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농산물을 직접 수확해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반려견 수제 간식을 만들어 보는 특별한 경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업의 가치와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배꽃 피는 시기를 앞두고 저온 피해 대응 기술과 인공수분 기술을 공유하고, 배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3월 18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전남 나주)에서 협의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배 분야 4개 농업인 단체와 지도직 공무원, 연구자 등이 참석해 저온 발생 사례와 대응 방안, 인공수분과 꽃가루 채취 기술 등 열매 관리 기술 전반에 대해 공유한다. 아울러, 최근 배 산업 분야 연구 성과와 연구 방향을 공유하고,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 개발 방향에 대해 현장 의견을 폭넓게 듣는다. 지난해에는 3월 말 전국적인 극저온 현상으로 배 ‘신고’ 꽃에서 저온 피해가 10~40% 발생했다. 이러한 개화기 저온 피해를 예방하려면 예보에 맞춰 미세살수, 온풍방상팬, 온풍송풍법, 연소법 등으로 선제 대응해야 한다. 지난해 미세살수·온풍방상팬 등을 적용한 곳의 ‘신고’ 저온 피해율은 10% 이하였다. 또, 개화 전 저온 피해가 발생한 과수원이나 개화기 낮 기온이 12도(℃) 이하로 지속되는 곳에서는 꽃가루에 분홍색 이끼류 포자(석송자)를 섞어(증량제) 인공수분을 실시한다. 꽃가루 발아율에 따라 70% 이상은 증량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토양훈증제와 미생물퇴비를 병행 처리하는 복합 방제기술을 강원특별자치도 태백과 강릉 지역 농가에 2년 연속 적용한 결과, 반쪽시들음병 방제 효과가 크게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반쪽시들음병은 감염 시 잎이나 줄기의 절반이 노랗게 변하며 시드는 병해다. 특히 생육 후기에 병세가 급격히 악화해 배춧속이 차지 않아 수확할 수가 없다. 최근 이상기상과 이어짓기(연작) 재배가 늘어남에 따라 고랭지 여름배추 재배지에서 병 피해가 해마다 반복되며 발생 면적도 확대되는 추세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토양 훈증과 미생물퇴비 방제기술을 2년 연속 적용하면 방제가가 기존 95% 수준에서 99% 수준까지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태백 농가에서는 1년 차에 95.7%였던 방제가가 2년 연속 적용했을 때 99.6%까지 상승했다. 강릉 지역 역시 94.9%에서 99.7%로 높아져 연속 처리가 병 억제에 큰 효과가 있음을 현장에서 입증했다. 고령지농업연구소 시험 재배지(포장) 연구에서도 토양훈증제만 단독 사용한 경우, 1년 차 51.6%, 2년 차 49.6%로 효과 차이가 거의 없었다. 반면, 미생물퇴비만 단독 처리했을 때는 50.1%에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 성제훈 원장은 3월 17일 충남 천안에 있는 생분해성 멀칭필름 생산 현장을 찾아 연구 현황을 듣고 시설을 둘러봤다. 생분해성 멀칭필름은 사용 후 토양에 묻으면 수년 이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제품이다. 기존 멀칭필름과는 달리 회수하는 노동력이 들지 않아 농가 선호도가 높다. 이날 현장을 찾은 성제훈 원장은 “생분해성 멀칭필름이 기존 멀칭필름보다 강도나 신축성 등 물리적 특성이 약해 일부 필름은 작물 재배 기간 중 분해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라며 내구성과 생분해성 모두 만족할 만한 제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체, 대학과 협력해 내구성과 생분해성이 개선된 생분해성 멀칭필름을 개발하고 있다. 생분해성 멀칭필름은 삼중 구조로 여름용 제품은 조기 붕괴를 억제하고, 겨울용 제품은 생분해성이 향상된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시제품을 농가 현장에 적용해 사용 중 내구성, 사용 후 분해도, 작물에 미치는 영향 등을 평가 중이다. 성제훈 원장은 “원래 목표한 대로 올해 출시 된다면 농가가 사용하기 편리하고 환경 영향은 적은 새로운 생분해성 멀칭필름이 보급될 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조용민 원장은 3월 17일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에서 열린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기술전수 거점농장 협의회’에 참석, 한우농가 사료비 절감 해법을 모색했다. 한우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 기술은 쌀겨, 맥주박 등 지역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하여 한우의 영양소 요구량에 맞춰 사료를 배합하는 기술로 전국 9개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기술전수 거점농장 대표가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거점 농장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기술 보급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자가 섬유질배합사료를 처음 도입하는 농가가 사료 제조 방법, 원료 확보와 구매, 장비 운용 등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술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백석환 기술전수 거점농장 대표(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명인)는 “국립축산과학원의 자문을 참고하고, 배합비 프로그램을 활용하면서 훨씬 체계적으로 사료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청년농업인과 관심 있는 농가 대상 기술 전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용민 원장은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기술을 전파하는 거점농장 대표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한우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기술이 축산 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 김병석 원장이 3월 17일 충북 오송에 있는 샘표 기술연구소 중 하나인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과 영동 생산공장을 잇달아 방문해 가루쌀 소비 활성화와 장류 산업기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추진하는 가루쌀 활용 확대 및 쌀 소비 기반 식품산업 육성 정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특히 가루쌀을 활용한 장류 제품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화 및 세계시장 확장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은 샘표식품(주)이 2013년 설립한 국내 최초 발효 전문 연구소이다. 이곳에서는 핵심 미생물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제품의 맛과 향을 조절하는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샘표식품(주)은 지난 2023년 농촌진흥청의 연구용역을 통해 가루쌀(‘바로미2’)과 국산 콩을 주원료로 한 ‘국산 원료 100% 쌀 고추장’을 개발해 2024년 8월에 출시했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는 시간이 짧아 가공 공정 시간이 단축되고, 전분 손상이 적어 식품 제조에 최적화된 품종이다. 가루쌀 고추장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지금까지 꾸준히 생산, 판매되고 있다. 김병석 원장은 국립식량과학원이 보급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3월 16일(월)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제9차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품목별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점검 결과, 채소류는 대부분 품목이 전년대비 낮은 수준이거나 전주대비(2.26~3.4)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다만, 시설채소는 유가상승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유가 동향 및 시설 농가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대응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깐마늘은 정부비축물량 대형유통업체 할인공급(2.2~2.28)이 종료됨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대형마트 자체 할인행사가 시작되면서(3.12~) 가격은 전년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국산 과일류는 대체로 전년대비 낮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할당관세가 적용된 수입과일은 물량이 시중에 공급되면서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할당관세 물량의 유통 현황 점검*등을 통해 소비자가격 인하효과가 충분히 나타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축산물은 가축전염병 발생 및 사육두수 감소 등으로 가격이 다소 높은 편으로 가축전염병 추가 발생 차단 및 수급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우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3월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