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변덕스러운 날씨로 냉해와 동해피해는 물론 이례적인 장마와 태풍으로 올 한해는 이상기후가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더욱 피부에 와 닿는 한해였다. 다양한 비료 제품을 살펴보고 내년 이상기후에 대비해보자. 농진청에 따르면 비료는 토양의 생산력을 유지 또는 증진시키고, 작물을 잘 생장시키기 위하여 토양 또는 생물에 투입하는 영양물질과 직접적으로는 작물의 영양물질이 되지는 않더라도 토양의 물리적 화학성 등을 개선하고 유용한 미생물들을 증진시키며, 토양 중에 식물에 이용될 수 없는 형태로 있는 양분을 이용이 가능한 형태로 바꾸어 준다든지, 유독성 물질의 독성을 저감시키는 등 간접적으로 작물의 생육에 도움을 주는 물질이다. 비료는 크게 보통비료와 부산물 비료로 나뉘며 “보통비료”란 부산물비료 외의 비료로서 비료관리법 제4조에 따른 공정규격이 정하여진 것을 말하며 “부산물비료”란 농업·임업·축산업·수산업·제조업 또는 판매업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副産物), 사람의 분뇨(糞尿), 음식물류 폐기물, 토양미생물 제제(製劑, 토양효소 제제를 포함한다), 토양활성제 등을 이용하여 제조한 비료로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지정하는 것을 말한다. 비료의 세부적인 분류는
2019년말 기준 국내 무기질비료 출하량이 2013년 대비 15.0%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비료협회에 따르면 국내 농업용 무기질비료 출하량이 과거 출하량이 가장 많았던 2013년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013년도 기준 협회 7개 회원사 농업용 출하량이 실중량 기준 1,213천톤이었으나 2019년도는 1,031천톤에 그쳤다. 요소 등 단비는 2013년도 224천톤에서 185천톤으로 17.4% 감소됐으며, 21복비, 원예용, 맞춤형 등 복합비료는 2013년도 989천톤에서 2019년도 846천톤으로 14.5% 줄어들었다. 무기질비료 생산업계는 정부의 친환경농업 정책에 맞추어 비료사용량은 적고 양분 효율성이 높은 완효성·기능성 비료 등 기존 비료보다 환경친화적인 비료 공급에 노력하고 있다. 국내 농업용으로 출하된 완효성·기능성 등 환경친화적 비료는 2013년도 51천톤에서 2019년도 75천톤으로 47.1% 증가됐다. 최근 일부언론에서 국내 무기질비료 사용량(화학비료)이 2011년도에 비해 2019년에 13.3% 증가되었다고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서 협회는 관련통계 작성시점의 비료종류나 적용기준, 작성기관 등이 달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고
미래 지향적인 국내 친환경 농업의 발전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기술적인 정보와 솔류션을 토대로 농업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출범한 ㈜아트라텍(대표:김윤성)이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하는 것은 물론 작물 생육촉진 및 과실의 품질향상을 이룰 수 있는 작물영양제(비료) 제품을 론칭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농업 선진국인 유럽의 이탈리아에서 1907년에 출범하여 100년 이상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에 공급망을 갖고 있는 비올침(BIOLCHIM S.P.A.)사와 함께 손잡고, 한국의 무농약 친환경 시장 및 일반 관행 농가에도 기술적인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이 높고 토양 비옥도를 향상 시켜주는 비젝스(5L) 작물의 개화, 착과 및 과실 비대를 위한 폴리비트(1L) 과실의 맛과 당도를 높혀서 품질향상에 기여하는 성숙기 특화제품 비타-케이(2.5kg) 만족할 수준의 필수 영양을 공급해주는 엽면시비용 비료 비타폴-L 균형 잡힌 영양공급을 위한 비타폴20.20.20.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우선 5개 품목으로, 그 첫 번째는 ▲뿌리 조직의 발달로 각종 스트레스레 대한 내성이 높고 토양 비옥도를 향상 시켜주
한국비료협회(회장 하형수)는 2021년도 무기질비료 수입 원료인 요소비료에 대해 할당관세를 0% 적용할 수 있도록 지난 9월초 농림축산식품부에 요청했다. 요소비료는 단비 원료의 80%, 복비 원료의 35%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무기질비료의 생산원가를 결정하는 기본이 되는 원료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요소비료에 대한 할당관세 35만톤과 기본세율 2%를 0%로 적용할 경우 약 27억원의 관세 절감으로 농가판매가격을 20kg/포대당 약 150원 인하하는 효과가 있다. 최근 요소 국제가격은 계속 상승하였으나, 농가판매가격은 인하 내지 동결되어 무기질비료 업계가 지난 4년간 계속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할당관세의 무세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할당관세 적용 절차는 농림축산식품부 자료 제출 후 부처내 자체심의를 거쳐 기획재정부 검토와 관계부처 협의 후 관련기관 의결, 심의 및 차관 국무회의로 최종 확정된다. 올 하반기 국제 요소가격 급등 올 상반기까지 안정적 추세였던 국제 요소가격이 8월부터 상승해 9월에는 전월보다 14% 상승했고 연말까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국제 요소비료 시장은 세계 양대 비료소비
도시농업 원예브랜드 닥터조는 최근 리신(Ricin) 성분 함유로 문제가 된 ‘아주까리 박’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비료 ‘참편한 유기질비료’를 출시했다. 닥터조 ‘참편한 유기질비료’는 해안가 조류의 배설물이 응고·퇴적되어 형성되는 ‘질소질구아노’를 주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써 기존 유기질비료 대비 고햠량의 질소를 함유하고 있고 아주까리박 비료에 비해 안전하여 최근 농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비료 소재이다. 참편한 유기질비료는 관행 제품의 NPK(질소-인산-칼리) 성분보다 약 2배 높은 9-1-2의 성분과 고토1.5%을 함유, 비료의 시비량을 줄이거나 작물을 더욱 잘 성장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속효성 & 지효성 원료의 적절한 배합으로 모든 작물에 대하여 생육 초기부터 후기까지 균형적인 영양을 공급하고 입상 형태로 제작, 분진 발생이 없어 더욱 간편하고 깨끗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유기질비료임에도 악취와 가스발생을 거의 없애고 포장지에 지퍼백 기능을 추가하여 가정에서 베란다 텃밭 등을 가꾸기에도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조사 ㈜누보 담당자는 “닥터조 참편한 유기질비료는 최근 문제가 되는 아주까리 박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고, 비료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올해 비료사용량 미설정 작물인 ‘콜라비’에 대한 비료 사용량 기준을 마련하기 위하여 농가 실증시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콜라비는(Brassica oleracea L.) 배추과에 속하는 월동채소로 도내 재배면적은 2010년도 64ha에서 2019년도 476ha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그러나 ‘콜라비’재배 시 비료 사용량이 현재 설정되어 있지 않아 재배 농가에서는 양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술원은 2018~2019년 자체시험을 거쳐 콜라비 재배 시 필요한 비료사용량을 설정했다. 그 결과 10a당 질소 19.5kg, 인산 12.4kg, 칼리 15.9kg이 적정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한림지역에서 ‘콜라비’ 가을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설정한 비료 사용량과 농가 사용량을 처리한 후 생육과 수량성 등을 조사하고 비료 사용 기준이 적정한지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콜라비 구의 무게는 생육 초기(30~45일)에는 완만하게 증가하다 정식 후 45일에서 65일 사이에 급격히 증가해 단계별 생육 차이가 큰 작물이다. 따라서 질소와 칼리는 총시비량의 절반을 밑거름, 정식 30일 후 절
건전한 육묘 육성이 농작물의 수확량 확보에 관건이기 때문에 상토는 농업에 있어 꼭 필요한 농자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내년 영농철에 필요한 상토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는 신호가 감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토 생산업체들은 주요 원자재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코코피트, 피트모스 등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해외 원자재값 변동 및 원자재 수급량에 따라 국내 상토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국내 상토 생산업체에 따르면 “현재 코코피트의 수입원료 보유량은 전년동기 대비 겨우 절반에 그치고 있으며, 연내에 원료 확보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말했다. 국내 일부 상토 생산업체에서는 “현재 원료 확보 부진으로 원예용 상토 생산을 중단하거나 급격한 감소가 불가피한 실정이다.”이며 “이와 같은 상태가 장기화 된다면 내년 영농철 상토 생산 공급량도 큰 폭으로 감소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해 보인다”고 말했다. 농협 계통 구매계약 시기 앞당겨야 지방자치 단체, 상토 수요자 및 소요량 조사도 함께 이루어져야 상토 생산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농협 계통구매계약 시기를 앞당기고
도시농업 원예브랜드 ‘닥터조’의 제조사 ㈜누보는 추석을 맞아 산소관리용으로 적합한 잔디비료를 온라인 구입 시 무료배송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닥터조’ 잔디비료는 정원, 산소(묘지), 골프장 등 잔디가 필요한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되는 잔디 생육에 최적화 된 전용 비료로써 비료 성분이 천천히 녹아드는 완효성 성분을 함유해 비료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식물에 필수 요소인 NPK성분이 각 15%, 5%, 20%함유되어 있으며 철, 고토, 황, 칼슘과 같은 미량요소가 함유되어 잔디가 더욱 활력있게 자라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일반적인 비료와는 달리 비료의 알갱이가 매우 작아 잔디를 짓누르지 않고 잔디 사이사이로 떨어져 땅에 안착함으로써 잔디에 피해를 주지 않는 강점이 있다. ‘닥터조’ 잔디비료의 소비자가격은 2Kg 한 포에 8,000원이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 포를 구입해도 무료배송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량 구매 소비자의 부담을 줄였다. ㈜누보 관계자는 "닥터조 잔디비료는 골프장에서도 사용되는 최고급 비료"라며, "추석을 맞아 산소를 관리하는 분들을 위해 특별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9월 25일까지 진
농민신문사 농업농촌연구센터는 전남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와 엠씨바이오텍 기업부설연구소와 약 1년에 걸친 공동 연구 끝에 ’토양개량제 저온탄화자재Ⅰ,Ⅱ의 효과와 로컬푸드 농가 만족도 연구에 대한 보고서‘를 지난 17일 발간했다. 1970년 비닐하우스가 확대 되면서 농산물의 연중 생산이 토양의 염류 집적 심화에 대한 문제로 이어졌다. 이를 토대로 신개념 토양개량제인 바이오차에 관심이 늘어나면서 해당 연구는 저온탄화자재 <일명: 바이오차>의 토양 개선 및 환경개선의 효과를 세밀하게 분석해 농가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는 데서 시작됐다. 연구 결과 토양 가비중(가밀도), 토양 통기성(공극률), 전기전도도(EC), 양이온치환용량(CEC), 토양 미생물, 유기물 함량 측면에서 크게 개선되었다. 자체 조사 결과에 의하면 실험에 참여한 농가 모두 저온탄화자재를 시비한 후 농작물의 생육 촉진과 품질 향상에 효과를 봤다고 증언하며 사용 농가의 88%는 향후에도 사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74.2%는 구매의사를 밝혔다. 또한, 농협의 바이오차 공급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개선사항으로 72.8%가 ‘예산 지원 증대’를 꼽았고 공급 물량에 대
올해 상반기 무기질비료는 코로나19의 여파와 계속되는 장마의 영향 등으로 출하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비료협회(회장 하형수)에 따르면, 올해 6월말 누계 무기질비료 생산량은 119만9,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6만2,000톤에 비해 11.9%가 줄어들었다. 요소 등 단비와 복합비료 전반에 걸쳐 감소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른 해외 수출부진과 국내 봄철 냉해 및 영농 성수기의 우기 장기화에 따른 수요 부진이 영향이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 같은 기간 국내 농업용 출하량은 70만2,000톤으로 지난해 73만2,000톤에 비해 4.0% 감소했다. 지난 2010년도 114만톤에서 2019년도에는 103만1,000톤 수준으로 9.6% 감소했다. 이는 전년(2018년)대비로는 2.2% 감소한 실적이며, 2018년은 전년(2017년)대비 4.6% 감소한 바 있다. 비종별로 보면 요소는 11만4,000톤으로 지난해보다 5.7% 줄었고 일반복비, 맞춤형비료 등 복합비료는 56만3,000톤으로 4.4% 감소했다. 복합비료의 경우 일반복비는 7.1%, 맞춤형은 10.6% 감소한데 비해 완효성·기능성비료는 6.0% 감소해 상대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최근 반려견 등과 관련한 피마자박 비료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피마자박 비료의 안전관리 강화조치를 취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6월 26일 지방자치단체가 공원·산책로 등 동물의 출입이 잦은 공공장소에 유박비료를 살포하지 않도록 금지하고,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및 농협의 자발적인 비농업용 입찰 참여금지 조치를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동 조치 이후 피마자박 비료의 생산과정을 점검하는 한편, 피마자박 비료의 안전성을 재조사하고 있다. 그 결과, 피마자박 비료 생산업체는 자체적으로 리신 함량 검사를 의뢰하여 품질 및 안전성을 관리하고 있으며, 2017년 피마자박 비료의 리신 함량 기준을 설정한 이후 2019년까지 실시한 정부지원 유기질비료 품질검사에서 리신 기준을 위반한 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비료 공정규격상 피마자박 비료 중 리신의 함량은 유럽 사료 관리 기준과 동일한 10mg/kg 이하로 관리하고 있다, 참고로, 피마자박에 포함된 리신은 단백질의 일종으로 피마자씨 착유 및 비료 제조 공정상의 열처리를 통해 독성이 제거된다. 또한, 리신은 식물체에 흡수되지 않으며, 비료 살포 후 흙과 섞이면서 미생물에 의해 분해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중국국제특종비료발전대회(中國國際特种肥料發展大会)에서 완효성 비료 ‘롱스타’ 브랜드로 특수비료 인기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중국국제특종비료발전대회는 중국 및 세계 각국의 글로벌 비료 회사들이 참여해 선진 기술을 적용한 특수 기능성 비료를 소개하고 재배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특수 기능성 비료의 경쟁력 강화를 독려하는 자리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높은 고객만족도 인정받아 팜한농은 6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개최된 2020 중국국제특종비료발전대회에 참여해 완효성 비료 ‘롱스타 플러스’와 관주용 비료 ‘스피드 프로’, 입상 유안 비료 ‘유황엔’ 등을 소개했다. 팜한농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해 중국에 출시한 ‘롱스타 파종상’, ‘롱스타 플러스’, ‘롱스타 원예과수’ 등 ‘롱스타’ 브랜드 비료들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롱스타’는 각 양분이 용출되는 속도를 세밀하게 조절해 작물의 생육에 맞춰 필요한 만큼의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주는 팜한농 완효성 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의 고유 브랜드다. 팜한농은 재배 단위 면적이 넓은 중국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