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세계 최대 농약 시장인 브라질과 협력을 강화해 우리나라 농업기술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11월 26일 ‘한국-브라질 농약 등록․평가 체계 정보교류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 농약 평가를 담당하는 국립농업과학원과 브라질 농약 등록 기관인 농축산식품부(MAPA), 보건감시국(ANVISA)이 두 나라의 농약 등록 절차와 평가 체계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브라질 측은 ‘브라질 농약관리법 최신 동향’과 ‘브라질 농약 등록을 위한 독성평가 기준’, ‘농약의 동등성 평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농약 등록․평가 체계 및 사용 현황’과 ‘농약 인축독성 평가 체계 기준’, ‘약효․약해 평가 체계와 기준’에 대해 소개했다. 두 나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종합 토론 시간에는 한국-브라질 농약 등록체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11월 28일에는 브라질 정부 관계자들이 우리나라 산업체에 직접 자국의 농약 등록제도와 시장 동향을 소개하는 학술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우리나라 농약 수출기업 등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대(對) 브라질 농약·비료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농업 종사자 10명 중 9명이 스마트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마트팜 전문기업 닥터애그(대표 김진석)는 지난 10월 전남 나주시에서 열린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서 부스를 방문한 525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농업 종사자의 92.3%가 스마트팜 솔루션에 관심을 보였지만, 실제 자동화·스마트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는 응답은 37.3%로 낮게 나타났다. 절반 이상이 스마트팜을 도입하지 않았음에도 필요성에는 공감한 만큼, 시장의 잠재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장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인력 부족(54.2%)’이 꼽혔다. 이어 ‘재배 기술(18.6%)’, ‘유통(11%)’, ‘생산 관리(10.2%)’ 등이 뒤를 이었다. 실제 박람회 현장에서는 “사람 구하기가 어렵다”는 농가의 목소리가 다수 확인되면서 스마트팜 기술 도입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드러났다. 버섯 재배 및 관심 고객군에서는 스마트팜 기능 중 ‘AI 제어(52.4%)’, ‘환경 제어(33.3%)’ 선호도가 높았다. 실제 닥터애그가 스마트팜 도입 전후를 비교 분석한 결과, 자체 평가 기준 생산성이 50% 이상 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 이하 ‘공사’)는 18일부터 21일까지 ‘2025 튀르키예 안탈리아 농업박람회(Growtech Antalya 2025)’에서 농기자재 기업 20개사와 한국관을 운영, 총 22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한 해 농식품부와 공사가 해외 박람회에서 거둔 케이(K)-농기자재 수출 협약 성과는 누적 982만 달러를 기록하게 됐다. 중동·유럽 잇는 튀르키예 공략…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협약 전년 대비 22배↑ ‘튀르키예 안탈리아 농업박람회’는 31개국 684개사가 참가하고 4만여 명이 참관하는 세계적인 온실·농업기술 전문 박람회다. 튀르키예가 중동과 유럽, 아프리카를 잇는 지정학적 요충지로 꼽히는 만큼, 다양한 대륙과 국가에서 구매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지난해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이뤄낸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참가기업 확대’와 ‘내실 있는 상담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기업을 10개사에서 20개사로 대폭 늘렸으며, 현지 코디네이터를 활용한 구매기업 수출 전략 수립, 구매기업 사전 매칭, 기업별 통역 배치 등을 통해 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 이하 위원회)는 내년 2월까지 「농어업정책 대전환을 위한 지역별 타운홀 미팅」을 12월 1일 충청남도를 시작으로 전국 9개 광역지자체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지역별 타운홀 미팅은 국정원칙인 ‘경청과 통합’에 따라 농어업 현장과 밀접한 대화와 소통,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기후위기와 인구위기, 고령화 등 복합위기를 마주하고 있는 농어업인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새로운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간담회 진행은 정부의 농산어촌 국정과제와 각도별 도정방향과 이슈를 공유한 후, 김호 위원장 주재로 농어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양방향 소통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호 위원장은 “금번 실시하는 지역별 타운홀 미팅이 농어업정책 대전환을 통해 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더불어 농어업인이 체감하는 정책이 구현되어 행복한 농어업·농어촌으로 가길 기대한다”며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위원회가 농어업정책 대전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호 위원장은 이번 지역별 타운홀 미팅과 연계하여 농어업에 대한 실질적인 문제 파악 및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2025년 들어 불규칙한 기상환경과 국지성 호우가 반복되며 병해충은 물론 잡초 발생 관리가 더욱 어려워진 한 해였다. 특히 잡초는 한번 제거해도 빠르게 재생하고, 장소를 가리지 않고 번식해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농의 ‘동장군 입제’가 간편하면서도 장기간 잡초를 억제할 수 있는 제초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장군 입제’는 겨울철 한 번만 처리하면 산소(한국잔디), 논둑, 잔디밭, 비농경지 등 다양한 지역의 잡초를 오랫동안 방제할 수 있어 농가 및 일반 관리현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겨울철 한 번 처리로 오랜 효과 겨울철 ‘동장군 입제’를 한 번만 살포하면 다음 해 봄까지 잡초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특히 잔디 휴면기(11월~2월)에 접어드는 시기에 처리하면 토끼풀, 제비꽃, 쑥, 민들레 등 월동 잡초가 자라지 않도록 막아주며, 이듬해 봄 예초 작업의 빈도를 줄이고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학계에 따르면 국내 잔디밭에 발생하는 잡초는 53과 196종에 달하며 그 종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방제가 어려운 잡초에 대해 ‘동장군 입제’는 겨울철 1회 처리로 장기간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최근 반영구 시술 합법화로 뷰티 업계의 창업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종합미용면허증 취득 과정의 12월 1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 과정 100% 온라인·무시험·프리패스 형태로 구성되어 국가 미용자격증을 단기간에 취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종합미용면허증은 헤어·네일·메이크업·피부 4개 분야의 기술을 통합적으로 검증하는 국가 공인 면허로, 최근 다양한 뷰티 업종의 전문화와 창업 수요 증가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반영구 시술업 합법화 이후 미용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관련 자격 취득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수강 7개월 + 학위 신청 2개월, 총 9개월이면 면허 취득이 가능하다. 학점은행제를 기반으로 학습자에게 필요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어, 고등학교 졸업 직후 바로 시작하거나, 학력을 개선하면서 자격증까지 취득하려는 이들에게 특히 적합하다. 또한 학점은행제의 장점을 활용하면 향후 4년제 학사 학위 연계까지 가능해, 진학이나 커리어 확장까지 고려하는 학습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과정은 PC·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수강이
㈜네트웍스와이는 사단법인 한국발전순환자원협회, 사천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경상남도 사천시 지역 농가 대상 "에코플러스바이오차 보급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사천시 샤인머스캣 재배농가들에게 고품질 '에코플러스바이오차'를 보급했다. 한국발전순환자원협회가 사업 총괄을 수행했으며, ㈜네트웍스와이는 바이오차 보급, 관련 기술 컨설팅, 행사 기획을 담당했다. ㈜네트웍스와이 이승상 대표는 "바이오차를 사천시 5개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지역 농업인들에게 작물 품질 제고, 수확량 개선이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바이오차는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탄소중립 아이템일 뿐만 아니라 토양 중성화와 미생물 성장을 도와 농업 생산성까지 향상시키는 유익한 토양개량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Black Gold'로 불리며 주목받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대중화되지 못한 바이오차를 확산시키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 목표"라고 덧붙였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보급농가·작물 선정, 시기 조율 등 현장 지원을 담당하며 바이오차 보급 캠페인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60.5%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구매 목적은 면역력 증진이 59.7%로 가장 높았으며, 건강증진 56.5%, 피로회복 52.6% 순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통계는 건강기능식품이 단순한 영양 보조를 넘어 적극적인 건강관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이 확대되면서 제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카제로템 인증이 주요 선택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카제로템 인증(CAZEROTEM)은 Chemical Additive ZERO System의 약자로,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전 과정에서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인증이다. 원료 선별부터 제조, 포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화학 첨가물을 배제하여 제품의 안전성을 높인 것이 카제로템 인증의 핵심이다. 카제로템 인증과 함께 주목받는 인증으로 WGM(Warranty Goods Mark) 인증이 있다. WGM 인증은 제품의 성분 및 함량이 표기된 것과 100% 일치한다는 것을 뜻한다. 카제로템 인증이 화학 첨가물 무사용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순환식 수경재배의 조기 안착과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1월 26일 충남 논산 토마토 농가에서 ‘순환식 수경재배 우수 농가 사례 공유회’를 연다. 순환식 수경재배는 수경재배 과정에서 버려지는 양액(비료액)을 다시 회수해 사용하는 기술이다. 농촌진흥청은 2024년부터 신기술보급사업을 통해 16개 지역 17개 농가에 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시설과채류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기술 보급 시범’ 사업(’24~’26, 연간 11억 2천만 원)을 통해 시설과채류(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멜론) 수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순환식 수경재배 시스템을 보급 중이다. ▲순환식 수경재배 시스템 이번 평가회에는 사업 참여 17개 농가 중 우수 농가와 설치 업체,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이 참석해 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을 도입할 때 발생하는 현장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공유한다. 특히, 양액 사용 후 회수된 배액과 지하수의 희석률, 배액 탱크의 용량, 주기적인 배액 분석 등 농촌진흥청이 제시한 지침을 잘 활용해 온 충남 논산, 강원 횡성, 전남 보성 농가들이 발표에 나선다. 논산 토마토 농가는 농자재값이 오르면서 비료 구매
남성의 생활 리듬 관리와 균형 유지를 목표로 개발된 ‘하바닉스 맥스업’이 공식몰에서 높은 수준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제품 공개 이후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프로모션이 접근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바닉스 맥스업은 불규칙한 생활 패턴과 무거움을 호소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된 제품으로, 핵심 구성에는 남성 맞춤 포뮬러로 개발된 배합이 적용돼 있다. 중심 원료로는 하바네로에서 얻은 원료가 활용되며, 자극을 낮춘 형태의 특성이 알려져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일상 활력과 균형 유지에 초점을 둔 설계가 이뤄졌다. 여기에 활력 보조 원료 조합이 더해지며 전체 구성이 마련됐다. 여러 기능 요소를 하나의 제품 안에서 다룰 수 있도록 조정한 점이 특징이며, 남성 대상 제품군에서 요구되는 요소들을 균형 있게 포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불필요한 첨가물은 배제하는 방향으로 제조되어 제품 구성의 간결성을 유지했다. 제품은 1일 1정 섭취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개별 포장을 적용해 보관과 휴대 과정에서의 편의성을 높였다. 생산은 안전 기준을 충족한 시설에서 이루어졌으며, 품질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절차가 운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공식몰
장내 균형을 목표로 설계된 ‘치젠트리 치밀한포’가 공식몰을 통해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할인쿠폰 제공과 무료배송, 당일발송 혜택이 함께 운영되고 있어 접근성을 높인 구성으로 알려졌다. 치젠트리 치밀한포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장기간의 좌식 생활 등으로 인해 흐트러지기 쉬운 장내 리듬을 고려해 개발된 제품이다. 핵심 구성은 자연 유래 원료 기반의 배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푸룬과 유산균을 조합한 구조가 중심을 이룬다. 이 조합은 일상 속 편안함을 목표로 한 솔루션으로 소개된다. 제품에는 장내 균형 유지를 염두에 둔 맞춤 포뮬러가 반영돼 있다. 배합은 복잡함을 줄이고 간편한 섭취를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스틱형으로 제작돼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다. 개별 포장 방식이 적용돼 위생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도 특색으로 꼽힌다. 공식몰에서 운영 중인 단독 프로모션은 한정 구성으로 적용되고 있다. 할인쿠폰을 비롯해 배송비 부담을 줄인 정책, 그리고 주문 당일 발송이 원칙으로 안내돼 즉시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활용도를 높였다. 제품 생산 과정은 안전 기준을 충족한 시설에서 관리 절차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고 전해졌다. 치젠트리 측은 “일상 관리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11월 25일 전라남도 장성군 한우농장을 방문해 올여름 추진한 ‘거세 한우 고온 스트레스 저감 기술보급 시범사업’ 적용 성과를 점검했다. 또한,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축사 안전관리 및 피해 예방책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한우 270여 두를 사육하고 있는 방문 농장은 올여름 국립축산과학원이 추진한 시범 사업에 참여해 체계적인 사양관리와 고온 스트레스 저감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고온 스트레스 저감 보조사료(코팅 비타민+아미노산+글루타민산)를 개체당 50g씩 급여하고, 매월 농장을 방문하는 사양관리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기술 지도를 받았다. 농장주는 “올해 시범사업 덕분에 고온기에도 한우의 사료 섭취량이 떨어지지 않았다.”라며 “전문가 전문 상담(컨설팅)으로 사양관리 전반을 재점검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국립축산과학원 분석 결과, 보조사료 급여 시 고온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사료 섭취량이 증가했으며, 등지방두께 49.2% 감소, 등심단면적 15.3% 증가, 근내지방도 6% 증가 등 비육우 생산성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올여름 현장에서 효과를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