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2025년 12월 31일 발표한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서는 국민 건강증진에 필요한 영양소 기준을 41종으로 확대 개정하고, 콜린의 섭취기준을 새롭게 설정했다. 단백질·식이섬유·비타민 B6·칼슘 등 20종의 적정 기준도 이번에 함께 변경됐다. 국가 차원에서 5년 주기로 영양소 관리 기준을 재정비하는 흐름 속에,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 성분 구성 전반을 꼼꼼히 검토하는 소비자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카제로템(CAZEROTEM) 인증은 'Chemical Additive ZERO System'의 약자로, 건강기능식품 제조의 전 단계에서 화학첨가물 없이 생산됐음을 검증하는 인증 시스템이다. 원료 투입부터 가공, 포장에 이르는 전 공정을 대상으로 하며, 기능성 원료 외에 보조적으로 쓰이는 성분까지 확인 범위에 포함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중 건강기능식품 상당수에는 정제·캡슐 형태 유지와 대량 생산 효율을 위해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스) 같은 화학첨가물이 쓰인다. 국내 특허 문헌(KR20190075614A)에 따르면 이들 성분의 장기 섭취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특히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은 영양분 흡수를 방해할 가능성이 지적됐으며,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는 HPMC의 장기 복용이 설사 등 소화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개인별 반응 차이가 있고 관련 연구가 충분히 축적되지 않은 만큼, 섭취 성분을 직접 확인하려는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것이 최근의 흐름이다.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때는 기능성 원료의 효능과 함께 제조 과정에서 어떤 성분이 쓰였는지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기 복용을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카제로템 인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카제로템 인증'을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