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촉진을 위해 적극 나선다. 지난 4월 25일 노정원은 「농식품 빅데이터센터」 현판식 행사를 개최하고 4차산업혁명시대 대응을 대외적으로 공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 농정원 박철수 원장을 포함해 학계, 민간기업, 관계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앞으로 농식품 빅데이터센터는 데이터 전수를 조사·분석하여 데이터 맵(Map)을 구축하는 등 빅데이터 활용 기반을 조성하고, 나아가 국민 각자의 취향에 맞는 농촌관광, 농식품 소비 등의 소비 유형별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데이터 중심의 융복합 전략을 마련한다. 데이터 맵을 기반으로 민간·공공 영역의 수요조사로 빅데이터 융복합 활용 과제도 발굴·확산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중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한 농촌관광·농식품 소비 분야 지능화 모델 발굴을 위한 민간과의 데이터 융합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농정원 박철수 원장은 “농식품 빅데이터센터가 농식품 분야의 공공과 민간 데이터의 융복합으로 이루어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부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갈 수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다양한 국산 카네이션 품종이 출시되면서 인기를 끌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 4월 26일 전북 김제 시범재배농가에서 국산 카네이션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자리에서는 농촌진흥청 화훼과에서 육성한 카네이션 품종과 계통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농업인, 소비자,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호도가 높은 계통을 선발한다. 농촌진흥청 화훼과에서는 외국품종 종묘에 거의 전량을 의존하고 있는 카네이션의 종묘 자급화를 위해 1997년 카네이션 품종육성을 시작한 이래 2016년까지 31품종을 육성했다. 현재, 국산 품종 보급은 초기단계이기에 보급률이 많이 낮으며, 꽃 색・개화 특성・고온적응성 등 재배 특성이 우수한 국산 품종이 많아지고 있어 앞으로 보급률 향상이 기대된다. 국산 품종인 ‘마블뷰티’ ‘레드뷰티’ ‘그린뷰티’ 등은 재배농가 및 화훼 중도매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촌진흥청(정황근 청장)은 지난 4월 25일 연암대학교(육근열 총장)와 창의적 인재양성과 ICT 기반 스마트팜 기술 교류를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우수 인적자원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본 업무협약의 중점 협력분야는 인재양성 및 직원능력개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원예·축산 분야 ICT 기반 스마트팜 개발 기술교류 등으로 앞으로 우수 농업전문가 육성과 첨단농업 활성화에 이바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인적교류 및 시설·장비·기자재 등 보유한 중요 기반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교원 연수, 전문가 양성 등을 통해 산림교육 분야 활성화를 꾀한다. 산림청은 지난 4월 25일 오전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한국교원대학교(총장 류희찬)와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산림청은 연 1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교원대 교원 연수 과정에 산림교육 분야를 마련, 교사들이 산림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산림교육 전문가 양성기관 지정을 통해 교사들이 숲 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 전문가 양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구 협력, 산림교육 교과과정 연구와 프로그램 공동 개발, 관련 시설·기자재 공동 활용 등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을 전국 48개소 지정했으며, 현재까지 1만1303명의 산림교육 전문가를 양성했다. 지난 2013년에는 ‘산림교육 교원 직무연수 확대방안’을 수립해 매년 400여명의 교원에게 산림교육 교원 연수를 제공한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코레일(사장 홍순만), 코레일유통(사장 유제복)과 함께 4월 24일부터 4월 29일까지 6일 간, 지하철 모란역사 내에 농공상융합형 우수제품 전용 판매·홍보관 「농식품 찬들마루」에서 봄맞이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농식품 찬들마루의 판매 우수기업과 지난 국제외식박람회에서 유통채널 바이어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업체들이 함께 참가하게 된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국내산 레몬머틀차, 고흥석류, 성주 참외, 국내산 생과일음료 등 봄의 기운을 불어 넣어 줄 다양한 지역 특산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쌀소비 촉진을 위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모란역 매장에서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국내산 무농약 찹쌀과 녹미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무농약 현미와 기능성 쌀을 홍보하는 기회를 통해 쌀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함과 동시에 농가의 소득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자 함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한우 숯불구이축제’ 및 최대 35% 할인판매 전국 동시실시하는 대대적인 소비촉진행사를 펼친다. 한우숯불구이축제, 한우 맛보고 어깨는 들썩들썩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4월 25일(화)부터 27일(목)까지 개최하는 ‘한우 숯불구이 축제’에서는 한우농가가 직거래로 판매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질 좋은 한우고기를 현장에서 구매하여 숯불구이존에서 바로 구워먹을 수 있다. 1등급 한우 등심 100g을 5500원, 1+등급은 6800원, 1++등급은 7800원이며, 상차림비 3000원은 별도다. 한우 스테이크 시식 행사도 준비돼 있다. 특히 행사 첫날인 25일엔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직접 한우 스테이크를 나눠준다. 이벤트와 공연도 한 상 가득이다. 무대에서 버스킹 공연과 행운의 룰렛 등이 수시로 열려 ‘뜯고 씹고 맛보고 즐기는’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점심시간 이후엔 코뚜레걸기, 신발양궁던지기, 팔씨름 등 이색적인 레크레이션이 진행돼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한우숯불구이
감귤 재배 시 무인으로 약제를 방제할 수 있는 기기가 개발돼 노동력 절감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5일 제주도 서귀포시 감귤재배 농가에서 노지 감귤 과원에 적합한 무인 소형 SS(Speed sprayer)기와 스프링클러 방제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시연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감귤 재배농가와 관련업계가 참석해 무인 소형 SS기와 스프링클러 방제시스템의 성능을 직접 보고 평가한다. 무인방제용 전용 SS기와 스프링클러 개발로 생산비절감 감귤 과원은 수량을 확보하기 위해 좁은 면적에 나무를 많이 심어 나무와 나무사이 간격이 좁다. 이로 인해 약제 방제의 기계화율이 다른 과수에 비해 낮다. 따라서 작업자가 노즐대를 들고 직접 약제를 뿌리는 경우가 많아 노동력이 많이 들고, 약제에 그대로 노출돼 위험하기도 하다. 한해에도 약제 살포 작업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한다.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소에서 개발한 무인 소형 SS기는 2종으로 일반 승용형 SS기와는 완전히 다른 형태이다. 먼저 약 탱크 500L(약 1000㎡ 살포 가능)가 탑재된 폭 950㎜의 약 탱크 탑재형 SS기가 있다. 이 기기는 무인으로 밀식된 감귤과원을 자유롭게 지나다닐 수 있으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4월 1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배 과수농가(천안시 직산면)를 찾아가 인공수분(화접) 봉사활동을 펼쳤다. 배 과수농가는 배꽃이 피는 약 7일간 수정용 붓대를 이용하여 일일이 화접작업을 해주어야 하는데, 농촌인력의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재단 직원들은 2010년부터 8년째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류갑희 재단 이사장은 “우리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지역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농도우미 활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최근 학교텃밭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가함에 따라, ‘초등학교 텃밭정원 조성·운영 및 활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공동연구기관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농촌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교육청 등의 협조를 받아 서울·전북 지역의 초등학교를 대상 2016년 2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1차 325학교・2차 117학교가 설문에 참여했다. 초등학교 텃밭정원, 교육적 효과 매우 높아 조사결과, 학교텃밭을 운영하는 학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정규수업·특별활동 등을 통해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학교텃밭을 활용한 수업의 교육적 효과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텃밭을 활용한 교육은 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시간에 진행되고 있었으며, 실과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중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수업은 월 2회∼3회 진행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수업횟수를 늘리기를 희망했다. 학교텃밭을 활용한 교육의 효과에 대한 답변은 ‘매우 효과적이다’ 67%, ‘효과적이다’ 32%로, 교육효과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이었다. 학교텃밭은 교사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텃밭운영에 따른 추가적인 업무 부담과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전시되는 우리 꽃 감상하러 오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017년 고양국제꽃박람회(고양시 주관) 국제무역Ⅰ관에서 국산 화훼 품종을 전시해 우리 꽃의 우수성 알리기에 앞장선다. 이번 전시회에서 농촌진흥청은 로열티 및 FTA에 대비해 육성, 보급 중인 우수 품종을 전시하고, 우리 꽃을 활용한 생활 속 다양한 꽃 장식 등을 선보인다. 전시 품목은 총 7품목 30여 품종으로 국화, 장미, 거베라, 카네이션, 칼라 등 5품목 30여 품종의 절화류와 선인장, 팔레놉시스 등 2품목 7품종의 분화류이다. 국화 ‘필드그린’ 품종은 황녹색 홑꽃 절화용 스프레이형으로 꽃이 일찍 피고(7주 이내) 연중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흰녹병에도 강하고 절화 수량이 많고 꽃수명도 길어 인기를 끌 전망이다. 국화 ‘그린다이아’ 품종은 꽃 중심부가 연녹색인 품종으로 흰녹병에 강하다. 저온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농가 선호도가 높고 소비자 기호도도 우수하다. 장미 ‘스윙블루’ 품종은 연보라색의 향기가 있는 스탠다드형으로 절화 수명이 우수하고 뿌리혹병과 흰가루 병에 강하다. 장미 ‘아이스윙’ 품종은 백색계 스프레이형
텃밭, 주말농장, 교육·체험용 밭 등 도시민 초보농부를 위해 양분관리, 해충을 친환경적으로 손쉽게 방제할 수 있는 기술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책자가 발간됐다.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에서 발간한 ‘흙토람을 활용한 토양 및 양분관리’ 책자에는 작물 재배에 적합한 토양의 정보뿐만 아니라 텃밭에서 재배하기 쉬운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등 밭작물 30여종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비료사용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소규모 경작지 양분·해충 관리 요령 소개 영양분이 과다하거나 부족하면 작물도 이상증상을 나타낸다. 양분을 너무 많이 주면 작물이 웃자라게 되어 약해지고 결실이 늦어진다. 양분을 너무 적게 주면 결핍증상을 보이며 생육이 늦어진다. 텃밭에서 작물을 키우면서 이상증상을 확인하는 방법은 농촌진흥청 흙토람(soil.rda.go.kr)의 작물영양진단 코너에서 영양원소별 진단방법과 처방사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작물 발육이 늦거나 아래 잎이 누렇게 변하면 질소비료가 필요하다는 신호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질소비료(요소) 1%액(10g/1L물)을 만들어 잎에 뿌려주면 증상이 완화된다. 이외에도 다른 영양원소가 부족한 경우, 해당원소를 포함하는 비료를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형제농자재마트> 김문수 대표는 충북 청주시에서 농자재유통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넘었다. 그동안 충청북도 농업기술원방제협의회 위원, 청원군 농정협의회 위원, 충청북도안전사업 자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농식품산업분과 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조합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시지회장(8년)과 도지부장(8년)을 거쳐 2020년 제13대 회장에 당선되어 전국 시판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바 있다. 김문수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농업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해 늘 고민하고 앞장서서 도전해야 한다”며 “실패가 두려워 변화를 외면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결국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변화에 발맞춰 따라가기보다는 변화를 예측하고 주도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민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상품을 선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김문수 대표의 도전 정신과 성공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