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이 그축돼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눈으로 확인하고 폭염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으로부터 가축의 피해를 막기 위해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을 구축, 5월에서 9월까지 지역마다 가축이 받는 열스트레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고온피해 발생 가능성에 맞춰 적절한 사양관리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열스트레스 지수 제공으로 축산농가 안전생산 도모 이번 시스템은 기상청 기상자료인 온도와 상대습도를 활용해 가축의 ‘열스트레스 지수(Temperature-Humidity Index, 이하 THI)’를 구체적으로 제공한다. 사람의 불쾌지수에 해당하는 THI는 수치가 높을수록 가축의 스트레스가 큰 것을 의미한다. THI ‘경고단계’에서 가축은 사료섭취량과 체중 감소, 생산성 감소 등이 나타나고, ‘위험단계’에서는 심한 헐떡거림과 탈수‧탈진, 체내 전해질과 호르몬 균형 이상이 발생한다. THI가 ‘최고단계’인 경우 심하면 폐사한다. 이 시스템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농장관리 프로그램인 ‘한우리 누리집(hanwoori.nias.go.kr→ 가축사육기상정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민경전 위원장)와 전국한우협회 함평군지부(김영인 지부장)는 1일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린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한우 무료 시식회를 진행했다. 이날 전국한우협회 함평군지부 회원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이 나비축제장에 찾은 관광객들에게 한우 불고기를 직접 배식하여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려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앞으로 진행될 가정의 달 맞이 한우 축제와 할인행사 소식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hanwooboar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부연고제는 염증 등 증상이 있는 피부에 국소적으로 적용하는 외용제로 연고제 중 사용기간이 비교적 짧고 가벼운 상처 등에 사용하는 제품은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이지만 성분 등에 따라 사용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가벼운 상처, 무좀, 피부염 등 피부질환에 사용하는 연고제의 안전사용을 위해 연고제 종류별 올바른 사용법, 주의사항 등 정보를 제공했다. 연고제 종류별 올바른 사용법 및 주의사항 피부연고제는 성분별로 항생제, 항진균제, 스테로이드제 및 항바이러스제연고제로 나뉘며, ‘종류별 올바른 사용법’과 ‘사용시 주의사항 및 보관방법’은 다음과 같다. 항생제연고제는 상처부위의 세균 감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며, 주요성분은 무피로신, 퓨시드산, 겐타마이신, 바시트라신 등이다. 항생제연고제는 치료에 필요한 최소 기간만 사용해야 하며, 반복 사용하거나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항생제를 사용해도 반응하지 않는 비감수성균이 증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넓게 바르는 경우 전신 독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부 손상 부위가 광범위한 경우 주의하여 사용한다. 항진균제연고제는 백선
고구마 묘 심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구마 재배지에서 많이 발생하는 덩굴쪼김병 발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덩굴쪼김병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병 저항성 강한 ‘풍원미’ ‘호감미’로 대비 고구마 정식 후 생육 초기인 5월 말에서 6월 중순에 주로 발생하는 고구마 덩굴쪼김병은 ‘푸사리움(Fusarium oxysporum)’이라는 곰팡이에 의해 병으로 발생한다. 고구마 묘 심고 난후 30일에서 45일 이후에 병이 발생하며, 활착이 늦어지거나 잎이 노랗게 변하며 심해질수록 줄기가 갈라져 고사된다. 갈라진 줄기의 물관과 체관이 곰팡이에 감염돼 짙은 갈색으로 변해 결국에는 말라죽게 만드는 병이다. 덩굴쪼김병은 토양 발생 전염병으로써 수확 후 잘라낸 고구마 줄기 등 고구마 부산물을 먹으면서 월동하고, 봄철 고구마 재배 시기가 시작되면 다시 고구마를 감염시켜 살아간다. 최근에 고구마 재배 주산지역에 대한 덩굴쪼김병의 발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평균 17.4%(2013년), 29.4%(2014년), 17.9%(2015년), 6.4%(2016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주산지의 덩굴쪼김병 평균 발생률
과장급 인사 ▲최동순(崔東淳) 운영지원과장 ▲전경성(全京聖)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운영지원과장
초봄 저온다습한 환경에서 고추, 토마토, 딸기, 인삼 등 시설채소의 잿빛곰팡이병 발생에 유리한 환경이 되어 작물의 품질과 수확량을 급격하게 떨어뜨리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잿빛곰팡이병은 시설 내부 습도가 높을 때 발생이 증가해 야간 보온 및 주간 환기로 습도를 낮추고, 동시에 발생 전 미리 예방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신젠타코리아 ‘사파이어 액상수화제’는 새로운 계통 및 작용 기작으로 기존 약제에 내성을 가진 잿빛곰팡이병과 균핵병에 효과가 탁월하고, 저항성 유발의 위험이 적어 지속적이고 안정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사파이어의 강력한 항균 작용을 나타내는 파이롤니트린(Pyrrolnitrin)은 천연물을 생물 활성과 광 안전성을 향상시켜 개발한 신규 살균제로 공기, 종자, 토양에 의해 전염되는 각종 병해에 강력한 침투해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다. 작물의 생육에는 전혀 영향이 없으며, 독성이 매우 낮아 환경과 인체에 안전한 약제다.뿐만 아니라 우수한 예방 및 치료 효과로 처리 적기 폭이 넓고, 안전사용기준에 준수하여 사용하면 잔류 염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연속 수확 작물에 사용할 수 있으며, 고추・딸기・토마토, 인삼 등의
봄철 기온이 오르면서 시설재배지 문제해충 출현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으므로 생육초기에 해충 밀도를 낮춰야만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이른 봄에 정식하는 토마토 반촉성 재배 시 시설하우스의 기온이 낮엔 높고 밤엔 낮아 월동해충 발생 증가가 우려되므로 방제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월동해충 초기방제 수확피해 줄여 토마토 생육초기의 문제 해충으로는 총채벌레・굴파리・담배가루이 등이 있다. 특히, 온실에서 월동이 쉬운 가루이류・굴파리 등 저온다습 조건을 좋아하는 해충들이 발생되면 급속도로 퍼질 수 있으므로 예찰을 강화해야 한다. 이들 해충들은 현재 알에서 부화하는 유충기 상태에 있기 때문에 생육초기부터 적용가능 약제를 뿌려 초기 밀도를 낮춰 준다. 해충들은 온실주변 잡초로부터 하우스로 들어오므로 개화 후에는 수정벌에 영향이 없는 방충망을 설치해 유입되지 않도록 막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총채벌레류 알은 식물체 줄기의 아래 부분 주변이나 멀칭부위에서 부화해 토마토 잎으로 이동한다. 지금 시기에 시설내부 식물체 줄기 아래 부분과 멀칭이 되지 않은 부위에 약제를 뿌려 초기 밀도를 낮춰주면 수확기에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다. 천적을 이용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에서는 5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운악산자연유양림에서 산림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자연을 닮은 천연염색’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재료를 찾았던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고, 가족 간에 체험을 통해 대화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추억을 드리고자 마련되었다. 참여자들은 하얀 손수건에 황토, 메리골드, 치자 등 자연재료를 이용해 색을 물들이고 매듭을 지어 무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완성된 손수건은 물 빠짐이 덜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국립운악산자연휴양림(031-534-63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에서는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농업계 학자들을 시상하는 제4회 한광호 농업상 후보자를 7월 14일까지 추천받는다. 한광호 농업상은 첨단농업인상, 농업연구인상, 미래농업인상 세 부문에서 총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추천대상은 우수한 농업기술을 활용 및 탁월한 농업경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개인 또는 농업단체(첨단농업인상·시상금 5000만원), 우수한 연구업적으로 국내외적 학술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는 개인 또는 공동저자(농업연구인상·시상금 3000만원), 농업기술 활용 등으로 미래농업의 선도자로서 자질을 갖춘 만40세 미만의 젊은 농업인(미래농업인상·시상금 2000만원)이다. 후보자 추천은 한광호 기념사업회 홈페이지(www.hkhprize.co.kr)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7월 14일 금요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수상자는 12월 발표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새로운 정원모델을 소개하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17 코리아가든쇼’를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는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코리아가든쇼는 산림청과 경기도 고양시가 주최하는 행사로 2014년 첫 개최된 이래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올해 주제는 ‘토닥토닥, 내 삶에 위로를 주는 정원’이다. 도시화와 산업화로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정원을 통해 삶의 위로와 활력을 주겠다는 취지다. 역량 있는 작가들이 출품한 37점의 정원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 10점이 전시되며 행사기간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최고작가상(산림청장상) 등이 시상된다. 개막식(4월 28일)에서는 국내외 정원관계자가 함께하는 정원디자인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세계 정원 디자인 경향을 살펴볼 수 있으며 해외 정원 전문가의 초청 강연도 마련된다. 또 5월 12일에는 일산호수공원 야외 수변무대에서 다양한 음악·문화공연이 펼쳐지는 ‘가든 디자이너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봄배추 재배면적 증가와 기상여건 호조에 따른 생산과잉이 우려되고 있어, 긴급수매 입찰(봄배추 2000톤)을 통해 사전 수급조절에 나선다. 이번 긴급수매 입찰은 농협 계약재배 물량은 제외되며,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생산농가・생산자조합・산지유통인의 포전물량으로 참가자격을 제한한다. aT는 최근 봄배추 생산과잉이 전망됨에 따라, 아직 시중에 유통 중인 겨울배추를 조기 소진하고자 정부입찰방법은 희망수량에 의한 일반경쟁입찰로 공급자를 선정하며, 입찰은 aT 본사에서 직접 수기 입찰로 진행한다. 사업설명회와 입찰등록은 5월 11일(목)까지, 입찰은 5월 12일(금) 오후 3시까지이며, 신청자격과 사업설명회・입찰일시・입찰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aT 홈페이지(www.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형제농자재마트> 김문수 대표는 충북 청주시에서 농자재유통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넘었다. 그동안 충청북도 농업기술원방제협의회 위원, 청원군 농정협의회 위원, 충청북도안전사업 자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농식품산업분과 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조합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시지회장(8년)과 도지부장(8년)을 거쳐 2020년 제13대 회장에 당선되어 전국 시판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바 있다. 김문수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농업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해 늘 고민하고 앞장서서 도전해야 한다”며 “실패가 두려워 변화를 외면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결국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변화에 발맞춰 따라가기보다는 변화를 예측하고 주도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민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상품을 선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김문수 대표의 도전 정신과 성공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