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이하 aT) 화훼사업센터는 다가오는 5월 14일 로즈데이를 위한 선물용 장미꽃다발을 소개했다. 로즈데이는 발렌타인데이(2월 14일), 그리고 화이트데이(3월 14일)와 함께 연인들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로즈데이 꽃다발은 꽃송이 개수별로도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선물하는 사람의 목적에 따라 각각 다른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장미꽃 한 송이는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스무 송이는 ‘열렬히 사랑합니다’, 그리고 백 송이는 ‘정말 사랑합니다’라는 의미로 쓰인다.
축산자조금연합은 지난 5월 11일 ‘2017 우리축산지킴이’ 11인을 위촉했다. 식품•의학 전문가, 연예인, 운동선수로 구성된 2017 우리축산지킴이에는 강재헌 교수(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강희석 원장(티스 치과), 김정은 교수(배화여자대학교), 오재국 원장(보아스 이비인후과), 조애경 원장(WE클리닉), 개그맨 이상훈과 송영길, 롯데자이언츠 소속 김원형 코치, 김민재 코치, 최준석 선수, 강민호 선수가 선정됐다. 축산자조금연합은 2016년부터 올해로 두번째 우리축산지킴이를 위촉하여 우리 축산에 대한 올바르고 신뢰도 높은 정보 제공하며 영양학적 우수성을 전파해오고 있다. 특히나 2017 우리축산지킴이에는 개그맨, 야구선수와 같이 친근한 매력의 인물을 더해 소비자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자조금연합 이승호 부회장은 우리 축산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단연 돋보이는 실력의 11인을 우리축산지킴이로 위촉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축산을 위해 보여주실 축산지킴이들의 활약들이 기대됩니다. 우리 축산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각자의 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표준화된 직파재배기술 확산을 위한 ‘2017년 벼 직파재배 연시회’를 개최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농업인과 각급기관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시회는 벼 직파재배 핵심기술과 함께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직파와 무논점파기의 무논직파 시연이 있었고, 직파기계, 무인헬기, 드론 등 국산기종 전시행사도 함께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를 할 필요가 없어 노동력과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 면적을 짧은 시간에 파종 할 수 있어 벼농사에서는 앞으로 반드시 확산되어야 할 기술이다. 최근 벼 직파재배 시 가장 큰 문제점인 잡초성 벼를 제거하고 벼의 안정적인 수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별 파종시기를 세분화했고, 초기 어린묘와 잡초방제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벼 직파재배 농법이 표준화 되어가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도내 전체 벼 재배면적의 5.3%인 3706㏊에서 직파재배를 실시했으며, 올해 4000㏊를 목표로 농협 경남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벼 직파재배기술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3저·3고 운동’은 농가 개인 또는 관련 농업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상추 신품종의 지역적 특성을 비교 검토하는 ‘봄작형 상추지적시험 및 이용촉진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경기, 충북, 충남, 전북, 경남, 제주 등 6개 지역을 순회하는 이번 평가회에는 재배농가, 종자회사, 유관기관 관계자 21명이 참석해 새로운 상추 품종들의 농가 현장반응과 재배적응성, 식미 등을 평가하였으며, 특히 도내 잎상추의 주품종인 토말린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상추 재배농가는 온도가 높을 때 생리장해, 추대(장다리), 내병성, 엽육의 두께, 적색발현이 안정된 품종을 선호하고 있는데, 이번 신품종 평가회를 통해 소개하는 ‘춘하추적치마’는 재배농가 요구에 부응하는 신품종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새로운 상추 소비를 주도할 반결구형인 로메인상추인 ‘햇살적로메인’ 품종 등 총 5품종에 대해 평가하고,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한 원교11-12 등 흑치마계통 등 유망한 10계통도 함께 지역적응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농업과학관에서 ‘보고-즐기고-느끼는 인삼의 모든 것’ 특별전시회가 개최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2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전시회에 대해 인삼을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등을 제공해 인삼에 대한 친밀감과 긍정적 이미지를 높여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전시회에서는 인삼의 유래와 품종, 생육과정과 일대기, 가공제품, 효능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인삼 품종 등 인삼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모형 30여점과 실물도 전시된다. 또한 인삼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 각종 가공 제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새싹인삼을 이용한 조경시설들을 소개하면서 새싹인삼 화분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새싹인삼 화분 만들기 체험은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오전과 오후에 각 1회씩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50여명에 한해 실시할 예정이다. 단, 전시 첫째 날(12일)엔 오후, 마지막 날(16일)엔 오전 시간에만 진행된다. 농촌진흥청 현동윤 인삼과장은 일반인들이 인삼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인삼에 대한 호
참깨는 5월 상중순에 재식거리를 넓혀서 1포기씩 심는 것이 수확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도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지난 3년간의 참깨 재배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품질 좋고 수확량이 많은 참깨 재배방법을 소개했다. 충북지역의 참깨 파종시기는 5월 상․중순이 파종 적기, 많은 농가가 4월 중순부터 파종하기 때문에 오히려 수량성이 저하되는 요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참깨 심는 거리를 조사한 결과 한 이랑당 평균 줄 간격이 18㎝, 포기간격이 14㎝로 좁게 심겨졌다. 적정 거리는 줄 간격 30㎝, 포기간격 20㎝가 수량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농가에서 파종 구멍당 2~3포기를 남기고 솎아 단위면적당 심기는 숫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구멍당 1포기를 남길 경우 기존의 2~3포기를 남기고 심는 농가와 비교해서 수량이 1000㎡당 127㎏으로 27%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충북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김기현 연구사는 기후변화로 봄철 기온이 상승하게 되면서 재배지역에 적합한 참깨 적정 파종시기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참깨는 파종 시기를 지키고, 심는 거리를 넓혀 구멍당 1포기를 재배하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댐・저수지 저수율이 낮은 경기・충남 일부지역의 물 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10일 오후 2시 관계부처, 지자체, 유관기관이 5월 가뭄실태 및 예・경보 발표내용 논의 등 「가뭄 대비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분야별 가뭄 예・경보 내용을 보면, 최근 6개월 전국 강수량은 평년(272.5㎜)의 85% 수준으로 전국적인 기상가뭄은 없으나, 강수량의 지역적 편차로 경기・강원・충남・전남 7개 시・군(평택, 오산, 화성, 연천, 원주, 홍성, 장성)에서 국지적인 기상가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5~6월에는 강수량이 평년(5월 101.7㎜, 6월 158.6㎜)과 비슷하거나 적어 국지적으로 주의단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7월 강수량은 평년(289.7㎜) 수준으로 예상되어 기상가뭄은 점차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활 및 공업용수는 전국 다목적댐 저수율(46.5%)은 평년(42.4%)보다 다소 높은 수준으로, 충남 8개 시・군의 수원인 보령댐은 3.25일 경계단계에 도달됨에 따라‘16년도에 설치한 도수로를 가동해 금강물을 보령댐에 공급 중으로 주의단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용수는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
항암·항염·항진통에 꽃양귀비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꽃양귀비의 잎에서 항암, 항염, 항진통 효과가 있어 의약소재로 활용 가능한 켈리도닌(chelidonine), 프로토핀(protopine), 크립토핀(cryptopine) 물질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화훼용에서 의학소재 및 식품 활용 추진 켈리도닌은 암세포를 억제하는 작용과 평활근의 진경효과(경련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된 물질이다. 진통작용은 마약류 양귀비의 모르핀과 비슷하며, 효과는 마약류 양귀비에 함유한 파파베린(papaverine)의 50%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토핀은 항암・해독제・소염・지혈・타박상・관절염 등의 효능이 알려져 있으며, 애기똥풀・팔선초(갈퀴덩굴)・피나물 등에서는 보고된 바 있다. 또한 크립토핀은 유독 알칼로이드지만 이런 특성으로 인해 최면제・진통제 등 의약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이 물질들은 양귀비목(Papaverales) 현호색과(Fumariaceae) 현호색속(Corydalis) 및 금낭화속(Dicentra) 식물에 널리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양귀비목(Papaverales) 양귀비과(Papaveraceae) 양귀비속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이 농경지로 유입돼 농작물에 피해를 줌에 따라 확산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작물보호과 이인용 농업연구관은 가시박은 주당 400개∼500개의 종자를 생산하기 때문에 한 번 농경지에 침입하면 완전히 제거하기가 어려운 잡초로 농경지에 유입되지 않도록 미리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6월말까지 발생 때마다 제거해야 가시박(Sicyos angulatus)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으로 1년에 48m∼8m 자란다. 잎이 3개∼4개로 갈라진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아 기어오르는 특성이 있어 밑에 있는 식물체의 햇볕을 막아 말라죽게 만든다. 또한 열매에는 날카롭고 가느다란 가시가 촘촘하게 붙어 있어 사람과 가축에 피부염 등을 일으키는 피해를 준다. 하천변이나 제방에 발생한 가시박은 어릴 때(5월 중순∼6월 하순) 낫 등으로 제거해야만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만약 이 시기를 놓치면 꽃이 피기 이전(7월 초)이나, 종자가 익기 전(8월 말)에 가시박 줄기의 밑둥치를 낫으로 제거해야만 종자 생성을 막아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가시박은 한 번 제거했다 하더라도 6월 말까지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세심한 관찰이
최근 자두 주산지에서는 과실에 나방 애벌레(유충)가 파먹고 들어가는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방제를 소홀히 한 과수원에서는 피해과율이 20%를 넘어 농가의 골칫덩이가 되고 있다. 복숭아순나방과 같은 듯 다르게 자두 과실을 먹는 복숭아순나방붙이의 방제방법에 대한 연구가 미흡해 효과적인 방제가 어려웠다. 농촌진흥청 원예특작환경과에서는 자두 과실에 피해를 주는 ‘복숭아순나방붙이’의 방제 적기는 5월 중순, 6월 중‧하순, 7월 하순~8월 상순, 8월 하순∼9월 상순임을 밝혀냈다. 이에 따라 지난 3년간 이천, 김천, 전주 등 자두 과수원에서 과실에 피해를 입히는 애벌레를 채집해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모든 개체가 ‘복숭아순나방붙이(Grapholita dimorpha)’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종은 복숭아 과실을 주로 가해하는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과는 외형이 거의 동일하지만 먹이식물과 발생시기가 달라 방제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두 과수원에서 성페로몬 트랩을 이용해 복숭아순나방붙이의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 성충은 1년에 4세대를 지나며, 각 세대의 발생최성기가 5월 상순・6월 중순・7월 하순・8월 하순임을 확인했다. 따라서
쌀 안정수급을 위한 논에서 다른 작물 재배 확대 및 콩 수매 물량 증가로 올해 논 재배 콩 재배 면적은 20% 늘 것으로 전망됐다. 국립식량과학원과 각 도 농업기술원은 장류·두부용 콩 품종을 가지고 2014년∼2016년에 걸쳐 농가 현장실증시험을 실시해 중·북부지역에서 재배하기 좋은 콩 품종을 선발했다. 실증시험 결과, 최근 육성된 품종들 중 ‘선풍’ ‘우람’이 중·북부지역에 재배하기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합품종 적기파종 안정생산 지름길 ‘선풍’은 쓰러짐, 이병립률, 수량성 등 생산적인 측면에서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나 콩 재배농가의 관심을 끌었다. ‘우람’은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에서 종자를 보급하고 있으며, ‘선풍’은 농업실용화재단에서 보급했으나, 현재 전량 종자 공급을 완료해 재고가 없어 내년에는 좀 더 확대 생산해 보급할 계획이다. 최근 육성한 콩 품종의 농가 간 수량격차 해소 및 재배 시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공동 연구 결과, 콩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재배 전 밑거름을 줬을 때가 비료를 주지 않는 것에 비해 약 10% 늘어난 것으로 보사됐다. 일부 콩 농가는 앞작물 재배 시 남아있는 비료분에 의해 쓰러짐을 염려해 파종 전 비료를 주지 않는 경우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형제농자재마트> 김문수 대표는 충북 청주시에서 농자재유통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넘었다. 그동안 충청북도 농업기술원방제협의회 위원, 청원군 농정협의회 위원, 충청북도안전사업 자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농식품산업분과 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조합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시지회장(8년)과 도지부장(8년)을 거쳐 2020년 제13대 회장에 당선되어 전국 시판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바 있다. 김문수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농업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해 늘 고민하고 앞장서서 도전해야 한다”며 “실패가 두려워 변화를 외면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결국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변화에 발맞춰 따라가기보다는 변화를 예측하고 주도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민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상품을 선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김문수 대표의 도전 정신과 성공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