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24, 이하 키엠스타)」가 10월 30일(수)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2일(토)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대구광역시, 농민신문사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첨단 농기계자재 전시를 통해 국내 업체의 신기술 개발을 유도하고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키엠스타는 지난 1992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매회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비즈니스 교류 및 협력을 촉진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중국, 일본, 필리핀, 대만 등 25개국 429개 업체(국내 335, 해외 94)가 참가하며, 국내외 농업관계자, 해외바이어, 농업인 등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키엠스타에서는 정부의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실현할 혁신적인 신기술 농기계자재가 선을 보인다. 무인 이동체(드론), 스마트 모빌리티(트랙터, 운반차), AI 기반 데이터분석시스템, 농업용 로봇 등 농업의 미래 성장을 이끌 기술과 제품들이 중점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인도 최대 축제 디왈리(빛의 축제) 시즌에 맞춰 2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수도 뉴델리에서 다양한 K-푸드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복합 팝업 스토어 ‘K-푸드 유니버스’를 운영한다. 올해 첫발을 떼는 ‘K-푸드 유니버스’는 뉴델리 남부의 고소득층 거주지 사켓 지역 DLF몰 야외광장에서 24일간 운영되며, K-푸드 판매를 비롯해 수출상품 현장 마켓 테스트, B2B 상담 프로그램 등이 두루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 현장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한국의 핫플레이스를 콘셉트로 ▲남대문 마켓, ▲한강 피크닉존, ▲홍대존, ▲성수 스트리트, ▲나주 스테이션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나주 스테이션에서는 소비자 체험행사 외에도 현장 방문 바이어들이 직접 참여하는 쿠킹클래스,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또한 한강 피크닉존 보글보글 코너에서는 K-드라마 속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한강 라면’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라면과 어울리는 김치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밖에도 과자, 음료 등 다양한 40여 수출상품의 마켓 테스트 체험과 현장 판매로 인도 시
동방아그로 염태근 회장이 2024년 10월 24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염태근 회장은 1971년 작물보호제 제조와 판매를 위해 설립한 동방아그로를 통해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셨다. 특히 회사를 업계 선두로 성장시키며, 대한민국 농업과 산업 전반에 깊은 발자취를 남기셨다. 염태근 회장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기술 혁신을 중시하며 회사의 경영을 이끌어왔으며, 그 결과 동방아그로는 안정적인 경영 구조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6일 8시 20분 이천 선산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고객 체험을 통해 빠르게 제품 입소문 확대를 꾀할 수 있는 카이오티 로드쇼 개최와 대형 농업 박람회 참가로 튀르키예 공략 강도를 높인다고 25일 밝혔다. 튀르키예는 트랙터 판매량 기준으로 세계 4위 시장으로 2020년 약 5만 4천대에서 2022년 약 6만8천대로 약 25%가량 증가했으며,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7.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동은 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23년말 튀르키예 아랄(Aral) 그룹(대표 아흐멧 세틴, Ahmet Cetin)과 2024년~2028년까지 5년간에 약 3,500억원 규모의 트랙터(20~140마력)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동은 올해 상반기에 브루사(Brusa) 전시회, 아그로 엑스포(AGRO EXPO) 등과 함께 튀르키예 3대 농업 박람회 중 하나인 '2024 콘야 농업 박람회 (Konya Agriculture 2024)'에 참가해 카이오티(KIOTI) 브랜드 런칭을 공식 선언하고 딜러 모집을 시작했다. 대동은 카이오티의 빠른 현지 시장 진입 위해 고객 경험을 통해 브랜드 강점인 제품 품질과 성능에 대한 입소문 확산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미르존몰약연구소(대표: 김지안)가 몰약을 추출하고 발효하여 개발한 특허(제10-2223084호, 몰약과 황금을 이용한 항균성 면역강화 가축사료 첨가제 제조방법 이를 이용하여 제조된 항균성 면역강화 가축사료 첨가제) 받은 몰약복합추출액(MHS-90)을 기반으로 '카르베 보조사료'를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20년간 몰약연구에만 전념하여 몰약박사로 잘 알려진 미르존몰약연구소 김진우 연구소장(공학박사)은 “'카르베 보조사료'는 특허받은 몰약복합추출액(MHS-90)과 가축, 애완동물에 필수 영양성분인 아미노산 타우린을 결합한 형태로 개발됐다”며 “현재 양계장에 우선적으로 보급하는 중으로 양계장 관계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몰약'이란 주로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자라는 감람나무과의 콤미포라 미르라(Commiphora myrrha) 라는 나무에 상처를 내어 흐르는 수지(resin/레진)가 굳어져 만들어진 약재의 한 종류다. 몰약은 역사적으로 귀하게 쓰인 약재로 상처치료와 구강질환에 쓰였던 민간 약재였으나 귀한 약재라 왕이나 그 가족만이 쓸 수 있었고, 성경에는 동방박사가 아기 예수님께 예물로 드렸다는 기록
신젠타코리아가 지난 6월 출시한 마스터슈프림 시리즈가 전국적으로 많은 농업인들의 호응을 받으며 10월부터는 딸기, 토마토, 상추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마스터슈프림(Master Supreme) 라인업은 글로벌 농업전문 기업 신젠타에서 최상급 원료로 만든 프리미엄 식물영양제 비료로, 100% 용해도와 물리적 균일성을 보장하여 모든 성장 단계에서 식물에 영양소를 신속하게 공급하며 농업인이 보다 쉽게 이용이 가능하고 가시적인 효능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마스터슈프림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NPK+미량요소 외에도 작물생리활성제(biostimulant)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대표적인 성분인 해조추출물(아스코필럼노도섬)과 리그노설포네이트가 추가적으로 함유되어 있어 저온 및 수분 등 다양한 환경스트레스에 저항성을 증진하며 뿌리 활착 및 에너지 대사를 촉진시켜 준다. 마스터슈프림 시리즈는 모든 작물에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신젠타코리아 관계자는 “마스터슈프림 시리즈는 이태리에서 생산하여 전세계적으로 판매되는 재배 작물을 항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신젠타 최고급 라인업 제품”이라며, “일등 농산물을 생
대동그룹의 스마트모빌리티 기업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가 전기스쿠터 GS100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윈터 패키지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동모빌리티는 겨울철 라이더의 방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LG에너지솔루션 사내독립기업 쿠루(KooRoo)와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전기스쿠터 구매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열선 그립과 핸드워머로 구성된 윈터 패키지를 증정한다. 윈터 패키지는 쿠루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Battery Swapping System)을 이용하는 공유형 제품과 직접 충전하는 일반형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제공된다. 프로모션 기간에 구매 계약을 진행하면 전기스쿠터와 함께 증정품을 받을 수 있다. 단, 렌탈 상품은 프로모션에서 제외되며, 장착에 대한 비용은 고객이 부담한다. 대동모빌리티의 GS100 시리즈는 대동그룹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산화율 92%를 달성한 전기스쿠터 제품이다. 기존 GS100에 보급형 모델 GS100 Lite를 더해 총 2종의 제품으로 구성되며, 충전방식 및 요금제에 따라 다양한 구매 옵션이 존재한다. 주요 특징으로 사용자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전/후방 블
최근 식물의(약)사 제도에 대한 많은 얘기가 주변에서 나오고 있다. 식물의(약)사 제도는 오래전부터 언급되었으나 국회에서 법안이 몇 번에 걸쳐 폐기된 바 있다. 또한 몇몇 대학에서 식물의학 관련 학과를 개설한 바 있으나, 큰 진전 없이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최근 어떤 이유에서인지 식물의(약)사 제도 도입에 대한 논의가 솔솔 주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논의의 시작을 여러 정황으로 유추할 수 있으나, 기 식물의학 관련 학과를 개설한 대학에서 구체적인 제도를 확립하려 할 수도 있고, 얼마 전 대학에서 항생제 농약 반복살포를 억제하기 위해 제도 도입을 거론 한바 있었으나, 큰 영향은 없었다. 또한 몇몇 몰지각한 인사들이 자신의 역량을 과시하고 마치 식물의(약)사 자격증을 이해 당사자인 농자재유통인들에게 줄 수 있는 것 같은 허무맹랑한 거짓말에서 혼란이 시작되지 않았나 하는 합리적인 의심도 하게 된다. 이러한 혼돈 속에 농촌진흥청은 2024년 연구용역과제로 ‘국제수준의 농약판매제도 선진화방안연구’라는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조만간 그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사항은 현재 농약판매제도 현황파악 및 개선 운영방안을 제시하고, 식물의(약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쎄에서 열린 J-Agri Tokyo 2024(이하 박람회)의 국내 농기자재·스마트팜 기업이 참가한 한국관을 설치·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진원은 국내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농업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일본 박람회 참가는 지난해 이어 2번째이다. 농진원은 국내 우수 농기자재·스마트팜 기업의 해외수출 촉진을 위해 농기자재, 스마트농업 2개 분야에서 12개 기업이 참가한 한국관을 운영했다. 3일간 열린 박람회에는 900개 내외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60여 개국에서 3만 5천여 명의 바이어와 농업 전문가들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지원기업 대표는 “생각보다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 후속결과가 기대된다”며 “박람회 참가를 통해 일본 스마트팜과 농자재에 관한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기업들은 3일간 12개 사가 총 255건의 수출상담을 기록하여 업체당 평균 21건 이상의 상담을 소화했다. 참가 기업들은 일본 시장 파악과 현지 경쟁력 및 보완점 파악, 벤치마킹 등 수출을 위한 정보수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홀딩스(MeTech, 대표 박찬목, 이하 메텍)이 땅끝마을 전남 해남 이현농장(농장주 이항림)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축우 메탄가스측정 시스템인 메탄캡슐을 투입하고 본격적으로 k-카우(한우) 저탄소인증 표준화 사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남군에 위치한 이현농장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저탄소 인증을 받은 국내 대표적인 저탄소 농장이다. 특히 저탄소, 친환경(HACCP, 유기농축산, 동물복지) 한우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메텍 관계자는 "해남 이현농장에서 관리중인 축우들을 상대로 메탄캡슐을 투입해 시험한 결과 기존 농장 축우들보다 2배나 메탄가스가 적게 나온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고 밝혔다. 소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가 매우 심각하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 정부들의 가장 큰 고민은 소가 온실가스의 주범인 메탄가스를 만든다는 것이며,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20배 이상 강력한 온실가스로 열기를 가두는 능력은 최대 80배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농림부도 메탄캡슐의 과학적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 현재 저탄소 사료가 국내에 보급되고 있지만, 메탄 캡슐을 통해서 정확한 측정과 배출량 계산이 더욱더 필
천지바이오는 10월 말 94.65% 고함량의 FAA(Fish Amino Acid) 기능성 비료 '켈피쉬'를 출시한다. '켈피쉬'는 미국에서 제조, 생산되는 비료로 FAA 전문 기업인 드람사(DRAMM Corp.)에서 공급받는다. FAA는 피쉬 아미노 액시드(Fish Amino Acid)의 약자로 생선의 부산물에서 추출한다.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농업에서도 높은 각광을 받고 있는 물질이다. FAA는 작물의 생육증진과 토양개량, 생리장애 회복, 냉해 및 동해, 가뭄 등의 환경 스트레스 경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지바이오의 '켈피쉬'는 FAA 94.65%, 해조류 1.06%, 황산칼륨 4.29%로 만들어져 있으며, 프롤린(Proline), 아르기닌(Arginine), 메티오닌(methionine) 등 총 19종의 필수 아미노산과 미네랄, 비타민, 펩타이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켈피쉬'의 글로벌 작물 시험결과에 따르면 처리구는 무처리구에 비해 잎 수와 엽록소 함량, 작물체 내의 바이오메스 함량이 높게 나왔으며, 뿌리의 건조 중량, 총 길이, 표면적, 잔뿌리 및 본 뿌리의 발생도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수박의 경우 당도 증가 효과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