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다가오는 2025년 농업과학 기술보급·사업화 및 인재양성 지원을 위한 ‘2025년 농업 기술사업화 사업설명회(이하 사업설명회)‘를 익산 농진원 및 서울·대구에서 12월말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3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신규로 진행한 △농업기술 산학협력지원(기술보급), △공공기술진흥사업(사업화)와 2025년 신규 사업인 △농업과학 기초기반분야 인재양성사업(인재양성)을 소개할 예정이며, 지속사업인 △기술융복합 현장적용(기술보급),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기술보급), △농식품 기술이전업체 공정고도화(사업화), △우수기술 사업화지원(사업화)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 및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술설명회는 12월 23일(월) 익산 농진원을 시작으로, △2025년 1월 7일(화) 서울 로카우스 호텔, △ 1월 14일(화)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총 3회에 걸쳐 권역별로 개최되며, 현장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및 국유특허 기술이전에 대해 1:1 상담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기술설명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온라인으로 사전접수를 받고 있으며, 사전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에도 현
한국스마트관수시스템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12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충남 공주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제1회 관수전문가 과정 교육 및 자격시험’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제1회 관수전문가 과정은 △관수 및 자재에 대한 개론과 관수 설계 및 시설, 클레임 처리 방법, 정부 보조사업(협회 윤기문 대표), △토양과 관수, 작물생리와 비료(한국과수협회 신건철 회장), △친환경 재배(엔비아그로 박천우 상무), △작물생리(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상규 박사), △하우스 환경제어 시스템(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김동억 교수), △하우스 구조(국립농업과학원 임성균 박사) 등 총 36시간의 교육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필기시험 이후 △펌프, △여과기, △전자밸브, △조임식부속, △점적밸브 조립, 총 5개 과정의 실기시험을 통한 자격시험이 진행됐다. 최고령 참가자인 담양 한국 이광현 대표(62세)는 ”농업에 대한 애정과 농민을 상대로 더욱 전문가적으로 관수시설을 추구하고자 이번 관수전문가 과정 교육을 신청하게 됐다“며 ”40여년 만에 다시 식물생리 등의 교육을 받으면서 내면이 더욱 단단해지고 관수전문가로 도약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최연소 참가자인 이래산업 이은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국내 미래사업 본격화와 해외 신시장 개척에 초점을 맞춰 25년 조직 개편 및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동은 내년 ▲AI/로보틱스/스마트팜 등 미래사업 본격화, ▲소형건설장비(Compact Constructor Equipment, CCE) 등 전략 성장 시장 교두보 확보, ▲24년 대비 매출 및 수익성 극대화를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대동의 미래사업 아이템인 자율작업 농기계 및 농업로봇, 정밀농업 서비스, 커넥티드 서비스의 국내 판매를 위해 관련 기술 및 사업 기획을 담당한 플랫폼사업본부와 국내 영업 조직을 통합해 국내사업부문을 신설했다. 플랫폼사업본부를 이끌어온 이광욱 상무가 국내사업부문장을 맡아 사업을 추진하고, 국내에서 미래사업의 성장 기반과 성공 경험을 쌓은 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신사업 제품인 CCE의 글로벌 판매 확대와 튀르키예, 우크라이나와 같은 위한 신시장 개척을 위한 CCE본부도 새롭게 구축했다. 이 본부를 통해 CCE 핵심 상품인 스키드 로더(SSL, Skid Steer Loader), 트랙 로더(CTL, Compact Track Loader), 소형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개발하고 2.7조원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데 속도를 내기로 발표한 가운데 새롭게 탄생한 저탄소 한우전문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다.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기업 메텍홀딩스(MeTech, 이하 메텍)가 최근 가축 메탄가스 절감을 통해 한우농가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한우(K-카우)의 국제 경쟁력 선도에 앞장서기 위해 저탄소 한우전문기업인 케이카우(K-Cow)를 설립했다. 농림축산식품부도 2030년까지 저탄소 사료 보급을 30% 이상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한우농가들이 생산혁신에 동참할 수 있도록 소 사육방식 개선사업, 가축개량 고도화 및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정책적·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설립절차를 마친 케이카우는 메텍 박찬목 대표가 대표를 맡았다. 저탄소 생산방식이 조기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저탄소 육류 도소매, 판매, 가공 및 저장처리업을 주로 하며, 육류 도축 및 수출입업과 동물용 사료 조제식품 개발, 제조, 도소매, 판매업도 겸할 예정이다. 케이카우 박찬목 대표는 ”저탄소 사료 유통권 확보차 4개의 해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예산이 18조 7,416억원으로 확정됐다. 국회에서 확정된 농식품부 예산은 2024년보다 2.2%(4,024억원) 증액됐지만, 정부안(18조 7,496억원)보다는 80억원 감액된 규모이다. 농식품부 예산 추이를 살펴보면, 2023년 17조 3,574억원에서 2024년 18조 3,392억원, 2025년 18조 7,416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➊농업인 소득·경영안전망 강화, ➋농촌소멸 대응 및 공간 재생, ➌농식품산업 성장동력 확충, ➍농축산물 수급안정 및 식량안보 강화 등 주요 농정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으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는 내년도 집행이 불투명해 조정이 필요한 ▲반려동물연관산업수출산업화(△40억원), ▲동물용의약품산업종합지원(△20억원), ▲푸드서비스 선진화(△14억원) 등의 사업 중심으로 예산이 일부 감액(△80억원)됐다. 농식품부는 “2025년 예산이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농촌이 국민 모두에게 열린 기회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추진에 필요한 절차를 조속히 준비하는 등 예산 집행을 위한 준
중국의 DAP 및 MAP 수출에 대한 세관 검사가 12월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해외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국내 무기질비료 산업에 비상이 걸렸다. 싱가포르 상품 가격 평가 기관 아르거스 미디어에 따르면, 중국 관련 당국으로부터의 공식적인 통보는 없었지만, 제한된 가용성과 수출 할당량 부족을 이유로 대부분의 생산업체는 최근 몇 주 동안 이미 인산이암모늄(DAP) 및 인산일암모늄(MAP)에 대한 수출 제안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국내 무기질비료 원자재 수급 동향을 살펴보면 특정 국가에 편중된 것을 알 수 있다, 요소는 중국, 동남아(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중동(카타르, 사우디, 바레인 등), 일본, 대만 등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인산이암모늄은 중국 및 베트남 수입에서, 염화칼륨은 캐나다, 이스라엘, 라오스에서 수입하고 있다. 특히 DAP는 지난해 기준 97%가 중국에서 수입할 만큼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높아 수출이 제한되면 원료 수급에 매우 심각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요소는 수입선을 다변화해 중국의 수입량이 감소해도 수급에 영향이 없으며, 염화칼륨은 지난 2022년 이스라엘, 라오스 등으로 수입선으로 확대해 수급 조정이 되었지
에이치설퍼㈜(대표 유선경)는 ‘2024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10일 올해의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으로 △녹색채권 발행 부문, △환경정보공개 부문, △우수녹색기업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우수 성과를 보인 14개 기관 및 기업에 대해 시상했다. 환경부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기업의 책임과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의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해마다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수상 기업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종합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에이치설퍼㈜는 녹색채권 발행 부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녹색채권이란 발행자금을 환경개선 목적을 위한 ‘녹색 프로젝트’에 사용하며 자금사용처, 프로젝트 평가와 선정과정, 조달자금 관리, 사후보고 등 녹색채권 4대 핵심요소를 충족하는 채권이다. 에이치설퍼㈜는 20억원의 K-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대기오염과 악취방지 설비에 투자하며 최근 3년간 12억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에이치설퍼㈜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저감을 위해서 선진국 기준에 맞춘 최고의 환경설비 도입 등을 통해 국내
비료 전문 기업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는 글로벌 농업박람회인 그로우테크(GrowTech) 2024에서 월드일라이트 등 차별화된 기능성비료로 글로벌 바이어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GrowTech는 가장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농업박람회 중 하나이다. GrowTech 2024 베트남 호치민에서는 베트남 현지 업체를 비롯해 다양한 국가에서 약 60여개의 업체가 참가했고, 1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관했다.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는 유럽, 아시아, 중동 등에서 125개국에서 참가하고, 약 5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이번 GrowTech 2024는 베트남 호치민과 튀르키예의 안탈리아에서 개최됐으며, 천지바이오는 두 곳 모두 참가했으며, 베트남에서는 12개 업체, 튀르키예에서는 35개 업체와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월드일라이트 등 천지바이오만의 차별화 되고 독창적인 기능성비료가 글로벌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천지바이오의 부스에서는 유망 바이어들과 현장에서 MOU를 체결하고, 수출 품목과 수출 물량을 협의하는 등 사업 협의가 매우 활발하게 진행됐다. 천지바이오의 수출 주력 제품인 '월드일라이트'는 대한민국 충청북도 영동군의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토양개량 및
신젠타코리아는 한경국립대학교 식물자원조경학부 구현회 교수팀과 공동 진행한 '그로모어 프로그램의 벼 수확량 및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영향 조사' 연구를 통해 그로모어 프로그램의 수확량 증대 및 탄소중립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경국립대학교의 이번 연구 논문은 스위스 온라인 학술지 출판연구소(MDPI)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Agronomy'에 지난 10월 게재되어 그로모어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국제적 가치를 입증했다. 그로모어는 전남농업기술원과 신젠타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벼 육묘상 관주처리 신기술로, 모판에서 1회 관주 처리를 통해 본답에서의 병해충 방제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벼의 수확량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벼농가 실수익 증대 프로그램이다. 현재 그로모어는 수도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안전성 및 생산성 향상 등이 입증되며 전국적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한경국립대학교 연구팀은 약제를 사용하지 않은 무처리 그룹(T1), 관행 입제를 처리한 그룹(T2, T3), 신젠타코리아의 '미네토스타', '뉴샷', '참비' 제품을 처리한 '그로모어 스타' 그룹(T4)과 '미네토스타' 대신 '미네토듀오' 제품을 사용하는 '그로모어 듀오' 그룹(T5) 등으로 나누어 5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이하 농기계조합)이 12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무역 유관단체 최초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김신길 이사장은 “무역 유관단체 최초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중소업체의 해외시장 개척과 한국 농업기계의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전년도 7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1년간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 등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의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농기계조합은 한국 농업기계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05년부터 수출대행 업무를 시작했다. 특히, 인력·정보·경험 등 수출 여력이 부족해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에 필요한 절차를 대행하며, 한국 농업기계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왔다. 또한, 해외 유명박람회 한국관 참가, 공적개발원조사업(ODA) 수행,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개최 등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수출국과 수출실적이 꾸준히 증가해 2020년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이하 농어업위)는 12월 9일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종범)와 ‘한식세계화 및 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전 세계 70개국 150개 지회에 4만여 명 이상의 재외동포 CEO와 차세대 경제인으로 구성되어 한국의 수출·경제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어업위는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수출 촉진을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비전 수립,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판로 확대, ▲식품 수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장태평 위원장은 “세계한인무역협회가 보유한 세계 각지의 한인 네트워크는 최고의 K-푸드 홍보 채널이자 국가적 자산”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식품의 세계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우수 농수산식품이 세계 시장에서 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회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해 K-푸드의 세계화를 이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