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일주일 넘게 FMD 추가 신고가 없어 진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FMD 이후 한우 소비위축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소비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지난 20일 ‘FMD 이후 한우 소비촉진 홍보방안 협력사 회의’를 열었다. 앞서 한우자조금은 발병직후부터 소비자에게 FMD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방송과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FMD 바로 알기’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이 날 회의에서는 한우자조금 관계자 및 5개 홍보 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각 파트별 FMD 대응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종식 이후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우자조금은 앞으로 소비활성화를 위해 한우 스테이크 시식행사, 외국인 및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한 한우 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언론홍보, 자체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계속해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미는 우리나라 전체 절화(꽂이꽃)류 판매액의 31%를 차지하며 1위로 손꼽히는 꽃이다. 농진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이 장미사업단을 발족해 품종 개발 및 보급 협력으로 2016년 현재, 육성된 국산 장미는 약 200품종으로 전체 장미꽃 재배면적의 29.5%를 우리 품종이 차지하고 있다. 국산 장미의 화려함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된다. 농진청은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장미사업단이 육성한 국산 장미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을 늘리기 위한 장미 새 품종 평가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및 개인 육종가와 함께 한다. 이 자리에는 장미 재배농가, 종묘업계, 플로리스트, 소비자들이 참석해 우수한 국산 장미 계통을 선발하기 위한 선호도 평가를 한 뒤 시장성 있는 품종을 선정한다.
승진 2급 ▲남건 강원지원장 3급 ▲이영호 제주지원 평가팀장 전보 1급 ▲박종운 서울지원장 3급 ▲이선호 전략기획팀장 ▲송종호 평가관리팀장 ▲권희구 서울지원 이력팀장 ▲김학재 경기지원 이력팀장 ▲안용석 강원지원 평가팀장 ▲조남욱 대구경북지원 이력팀장 직위변경 3급 ▲승종원 서울지원 평가팀장 ▲이승곤 경기지원 평가팀장 ▲김형원 강원지원 이력팀장
지난겨울, 날씨가 따뜻해 돌발병해충 월동난(卵) 부화에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영농철에 앞서 월동시기에 알집을 없애는 작업으로 초기방제가 필요하다. 돌발해충은 기후 및 작부체계 등 재배환경 변화로 돌발적으로 생기는 토착 또는 외래 병해충으로 경남도내에서 발생되고 있는 주요 돌발해충은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로 2015년 1422ha에서 지난해 3846ha로 1.7배 증가했다. 이 해충들은 5월경 알에서 깨어나 잎・줄기 등에 즙액을 빨아 먹어 농작물 생육이 나빠지고, 잎과 과일에 떨어진 배설물은 상품성을 떨어뜨려 피해를 준다. 돌발해충은 성충이 되면 방제가 까다로워 3월까지 과수 봄 전지전정 작업과 함께 효율적으로 알을 제거하고, 이후 알에서 부화한 유충 방제방법은 5월 부화개시일로부터 약 2주 후 50% 이상 부화가 되었을 시기에 일시에 공동 방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제방법이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1일 작년 주요 발생지인 진주 등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집중예찰을 실시한 결과, 거창지역 꽃매미 월동난이 많이 발생된 포도과원에 대해 적극적인 초기방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2월 23일 도 농업기술원과 거창군농업기술센터 직원 22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신임 총괄본부장에 박경아 농림수산식품부 과장을 임명했다. 박경아 신임 총괄본부장은 부산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 숭실대 정보과학대학원 정보산업학 석사를 수료했다. 1984년 농수산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농수산통계관실, 정보화담당관실, 농어촌사회과, 정보통계정책담당관실 과장을 역임한 농업분야 정보화 전문가이다. 박 총괄본부장은 정부 정책 방향 및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해나갈 전문 기술 역량과 통찰력을 갖춘 최적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농식품 정보화 및 통계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로 기관 발전 및 농정 발전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팀장급 전보 ▲방창석 종자사업팀장 팀장급 승진 ▲고종현 품질인증관리팀장 센터장 전보 ▲최재욱 서울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장 센터장 승진 ▲양민호 강원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장 ▲박선호 세종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장 전문위원 승진 ▲남재작 기획운영본부 전략기획실장 ▲김기택 분석검정본부 농식품분석팀장 책임연구원 승진 ▲이진필 기획운영본부 운영정보실 ▲김윤한 분석검정본부 농식품분석팀 ▲조성호 분석검정본부 농기계검정팀 ▲조영일 종자사업본부 종자사업진흥센터 선임연구원 승진 ▲이미현 기술사업본부 기술창출이전팀 ▲이지현 분석검정본부 품질인증관리팀 ▲유재철 분석검정본부 농기계검정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기후변화에 대응해 아열대 도입작물로 소득 품목인 여주의 주요 병해충 최적 방제기술 연구를 올해부터 3년간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최근 국민 소비성향 변화와 고기능성 등 지역특산 및 신소득 작물 수요가 높아져, 여주 재배면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병해충 발생 양상 변화와 등록된 방제약제가 없어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도 농업기술원은 국내에 적합한 병해충 방제체계 개발연구를 시작해, 여주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 발생양상을 분석하여 문제 병해충에 대한 방제용 작물보호제와 유기농자재를 선발하고, 효율적인 최적 종합 방제를 매뉴얼로 발간해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여주(쓴오이)는 쓴맛이 있는 오이로 박과에 속하는 1년생 덩굴식물이다. 당뇨효능, 복부내장비만과 고혈압 개선 등 건강기능성 신소득 틈새작목으로 부각되면서 최근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강동완 연구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여주 재배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 발생생태 특성을 구명하고, 신종 병해충 및 외래해충 방제체계 개발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최근 일평균기온이 0℃ 이상 지속 되면서 추위에 멈췄던 보리의 생육이 다시 시작되는 재생기를 맞아 보리밭 관리에 힘 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생육재생기는 일평균 기온이 0℃이상 5일 정도 지속되고, 보리를 뽑았을 때 새 뿌리가 2mm 정도 자라는 시기를 말한다. 올해 생육 재생기는 최근 추위로 전년 2월 16일(식용보리, 청주기준)보다 2일 늦은 2월 18일로 조사됐다. 생육재생기에는 땅의 수분으로 서릿발이 발생하기 쉬움으로 보리를 밟아주거나 롤러를 이용하여 눌러주면, 뿌리의 생장점이 공기 중에 노출이 적어져 뿌리가 말라 죽거나 얼어 죽는 것을 막고, 가지를 많이 칠 수 있다. 그러나 서릿발이 생기지 않은 경우나 생육이 부진할 때 새 뿌리나 줄기에 상처가 발생해 생육이 저해 될 수 있기 때문에 생략하는 것이 좋다. 보통 보리는 논에 심겨진 경우가 많아 봄철 잦은 비로 습해를 입기 쉬우므로 이랑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해 주도록 한다. 또한 가을철 논에 파종 할 때 이랑을 좁게 세우는 것이 보리 생육에 유리하다. 만약 습해로 생육이 부진할 때는 요소 2%(물 20L, 요소 400g 희석)로 2~3회 엽면시비(잎에 비료
농림축산식품부는 2016년산 쌀 변동직불금 단가를 80kg당 3만3499원으로 결정했으며, 총 1조 4900억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단가는 시·도가 확정한 대상면적이 2015년산 변동직불금 지급면적인 72만6000ha보다 2만ha 줄어든 70만6000ha로 결정됨에 따라 총 직불금 지급예산(1조 4900억원)과 대상면적 및 표준생산량(63가마/ha)등을 적용해 산정한 금액이다. 면적감소 원인은 벼재배 면적의 자연감소와 직불금 신청농지에 대한 이행점검 등을 통해 부적합 농지를 제외시킨 결과이다. 이행점검 부적합 원인의 대부분은 논벼를 재배하지 않고 신청한 면적(약 1만8000ha)이며, 이 외에 폐경 또는 대상농지가 아닌 신청농지를 제외한 경우이다. 수확기 쌀값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번 변동직불금 지급으로 농가가 보전 받은 소득은 2016년산 쌀고정직불금(2016.11월 지급)을 포함하여 80kg당 17만9083원이며, 이는 목표가격(18만8000원) 대비 95.3% 수준이다. 지급대상 인원은 68만5000명으로 전년과 동일하며, 1ha당 211만원, 1인당 평균 지급금액은 작년 1인당 106만원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218만원(전년대비 112만원
농협경제지주 신현관 경제기획본부장이 지난 2월 21일 농우바이오 사업장을 방문해 아침밥 정담(情談)으로 소통했다. 이상훈 농우바이오 지부장과 각 사업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 12명이 참석하여 협업과 협동정신 발휘를 통한 경제지주·농우바이오 소통을 위한 정다운 대화를 가졌다. 또한 농가 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농우바이오의 역할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도 함께 나누었다. 신현관 경제기획본부장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몰입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재미도 있고 보람도 있다”며 “자기 자신이 1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수 있는 일이 어떤 것인지를 생각하며 꾸준히 한다면 1년 후 변화된 자기 자신의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상훈 지부장도 “바쁜 일정 속에서도 경제지주와 농우바이오간의 소통을 위해 방문해 주시고 좋은 말씀을 해주신 신현관 경제기획본부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농우바이오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자기업으로 거듭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요청하였다. 이번 신현관 경제기획본부장의 정담(情談)은 농우바이오 사업장을 시작으로 4월까지 농업경제지주 전 계열사를 방문해 협업과 협동정신 발휘를 위한
절기상 우수를 지나, 농기구를 손질하고 종자를 챙기며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시기다. 볍씨 소독은 벼농사의 반이라 할 만큼 중요하다. 볍씨 소독을 확실히 하면 볍씨를 통해 전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의 발병을 크게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종자소독약을 선택할 때에는 약제 저항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대부분의 종자소독약은 연속 사용할 경우 저항성이 발생해 소독효과가 떨어지므로, 다른 계통의 약제로 바꿔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항성 걱정에서 완전히 벗어나길 원한다면 팜한농의 ‘키맨 종자처리액상수화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키맨’은 연속 사용해도 저항성 문제가 전혀 없는 종자소독약이다. 일본에서는 출시 후 11년 동안 저항성이 발생하지 않아 우수한 종자 소독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키맨은 기존 종자소독약과 달리 볍씨 껍질뿐만 아니라 종피까지 침투해 볍씨 속을 깨끗이 소독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출시된 이래 종자소독약 부문1위(종자소독약 출고가 기준)를 유지하고 있다. 키맨은 또 부착력이 우수해 오랫동안 약효가 균일하게 유지되며, 대부분의 품종에 대해 약해 우려 없이 안전하다. 종자침지, 습분의처리, 육묘상 관주처리를 비롯해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