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사내벤처팀 ‘워터팜’이 저수지 수생식물 ‘마름’을 화장품 원료로 업사이클링(고부가가치 재활용)한 친환경 뷰티 브랜드 ‘누로아(NUROA)’를 공개하고‘누로아 앰플’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마름’은 농업용 저수지에 자생하는 대표적 수생식물로 생장기에는 영양염을 흡수해 조류 확산을 억제하는 등 수질관리에 기여하지만, 가을철 대량 고사 시 분해 과정에서 용존산소가 소모되고 영양염이 재유입되어 수질관리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워터팜’은 마름 열매에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을 확인하고 이를 화장품 원료로 업사이클링하는 데 주력했다. 수생식물 자원을 새롭게 활용해 경제적 가치 창출과 저수지 환경 개선을 함께 이룰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한 것이다. 뷰티 브랜드 ‘누로아’의 첫 제품인 ‘누로아 앰플’은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등 유해 성분은 배제하고 마름열매 추출물과 니아신아마이드 등 식물성 원료를 적용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제품은 공사 기념품 용도로 제작·활용될 예정이며 판매는 하지 않는다. 박소미 한국농어촌공사 워터팜 팀장은 “누로아는 ‘세상에 이로운 아리따움’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라며, “수생식물 자원을 활용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주최하고 (사)한국조리협회가 주관한 ‘2025년 제8회 전국한우요리경연대회’가 지난 10월 1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우의 세계화, 글로벌 퓨전 요리’를 주제로, 전국의 조리 전공 학생들이 참가해 한우를 세계 각국의 조리법과 접목한 창의적인 메뉴를 선보이며 미래 조리 인재로서의 역량과 한우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 대회에는 고등부 20팀과 대학부 20팀, 총 40개 팀(8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1등급 한우 암소의 등심과 우둔 부위를 활용해 각 부위별 특성을 살린 요리를 완성했으며, 세계적 요리 트렌드와 한우의 풍미를 조화시킨 다채로운 작품을 출품했다. 심사는 위생, 조리 전문성, 창의성, 맛, 예술성, 조리 과학성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총 6인의 조리 전문가가 공정하게 평가했다. 그 결과,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한우 우둔살 타르타르와 한우 등심 웰링턴」을 출품한 경남정보대학교 이재원, 노동진 학생(대학부)과 「한우 등심 꼬치구이와 우둔살 미트볼」을 선보인 덕암정보고등학교 임수민, 최하늘 학생(고등부)이 각각 수상했다. 이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기관’으로 재지정되어 오는 2028년 9월까지 인증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인증 제도’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이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이동할 수 있도록 계획·설계·시공·관리 여부를 농어촌공사 등 11개 인증기관이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공사는 2022년 ‘BF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023년부터 인증 업무를 수행하며 제도 정착에 기여해왔다. 특히 전담 조직 운영과 내부 전문가 양성으로 인증 역량을 높였으며, 「BF인증 해설서」와 「마을회관 설계 가이드라인」을 발간해 BF 개념 확산과 실무 적용을 도왔다. 이와 함께 2023년 서울 유니버설디자인어워드 대상, 대한민국 국토대전 국토연구원장상 2년 연속 수상 등 대외 성과도 거뒀다. 이러한 업무 수행 능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되어 이번 재지정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공사는 앞으로도 인증기관으로서 전문성을 더 고도화하고 위촉한 심사 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해 인증 실적을 확대하는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의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신길 한국농어촌공사 농촌공간계획처장은 “안전하고
국립농업박물관(관장 오경태)은 오는 10월 28일(화)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박물관을 재개관한다. 2022년 박물관 개관 이래 가족과 단체 등 다양한 관람객에게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어린이박물관은 최신 전시 기법을 적용한 개편을 통해 농업ㆍ농촌 정책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농촌 재생 정책’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로 구현하였으며, 농촌은‘가능성의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재개관한 어린이박물관 전시는 어린이의 손길로 농촌 마을이 회복되는 과정을 담은 참여형 전시다. 어린이는 농촌을 구하는‘해결사’가 되어 밭을 일구고 집을 고치며, 이웃과 식물을 돌보고 태양광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마을을 다시 밝히는 과정을 경험한다. 전시는 (1부)위기 인식 – (2부)방안 모색 – (3부)해결하기 – (4부)회복하기로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농촌이 겪고 있는 빈집, 줄어드는 인구, 고령화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부에서는 어린이가 직접 ‘똑똑한 농부’, ‘따뜻한 건축가’, ‘쑥쑥 식물의사’, ‘반짝 에너지 기술자’, ‘하하호호 마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은 14일, 우즈베키스탄에 친환경 CNG(압축천연가스) 트랙터 36대를 공식 출고하며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출고는 TYM이 전북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참여한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단순한 수출을 넘어 현지 인증, 기술 검증, 운영 지원, 사후관리 체계까지 포괄하는 종합 협력 모델로 추진된다. 출고 물량은 22억 원 규모이며, 우즈베키스탄 정부 산하 치르치크 농기계 클러스터를 통해 실증 및 보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천연가스 자원이 풍부하지만 농업 분야에서는 여전히 디젤 연료 의존도가 높다. 이에 우즈벡 정부는 에너지 수입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감소시키기 위해 농기계 부문에서 CNG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TYM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맞춰 현지 기관과 협력해 CNG 트랙터 ‘T6092’를 개발했으며, 이는 우즈베키스탄의 자원 구조와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TYM은 지난 9월 24일,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청 및 치르치크 농기계 클러스터 관계자들을 익산공장으로 초청해 CNG 트랙터 생산시설을 공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지 임차료 통계 제공 기반이 마련됐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농지임차료실태조사’가 국가통계(승인번호 제114062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체계적인 농지 관리를 위해 2022년 ‘농지은행관리원’을 설립하고 농지 임차료를 조사해 ‘농지은행 통합포털’에서 제공해 왔다. 더 나아가 공사는 공신력 있는 통계자료 제공을 목표로 국가데이터처 사전컨설팅 등을 거쳐 국가통계 지정을 추진했고, 지난 1일 ‘농지임차료실태조사’를 국가통계로 승인받았다. ‘농지임차료실태조사’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임차농지를 모집단으로 표본을 추출하고 필지별 면접조사를 거쳐 작성된다. 주요 조사 항목은 ▲경작 현황 ▲계약 현황 ▲연 임차료 ▲시설 설치 여부 등이며,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매년 지역·농지 특성별 평균 임차료를 공표한다. 2025년 조사 결과는 12월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윤 한국농어촌공사 농지관리처장은 “‘농지임차료실태조사’는 농업정책 수립에 활용됨은 물론, 청년농·귀농인 등 농업 신규 진입자의 정보 비대칭을 완화해 진입장벽을 낮추는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국가통계 지정을 계기로 향후 조사 예산 확충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오는 10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3일간 종자산업진흥센터(전북 김제시 백산면 씨앗길 232)에서「2025 국제종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차인 국제종자박람회(이하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산업 박람회로, 종자 기업에서 육성한 우수 품종을 세계시장에 선보이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45,000㎡에 달하는 광대한 전시 공간에서 산업관, 비즈니스관, 품종 전시포 등 다양한 시설을 활용하여 종합적인 종자산업 전시회로 운영된다. 국내외 97개의 기업·기관이 참가하며, 산업관에 기업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종자 기업의 우수 품종과 농기자재, 육종 기술 등 전후방 기업의 제품 소개가 이루어진다. 또한 다끼이(Takii), 사카타(Sakata), 산요종묘(Sanyo Seed) 등 외국계 기업도 참여하여 국내·외 기업 간 품종 정보, 시장 여건 등 정보교류를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KOTRA와 협력으로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는 등 22개국 88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두산로보틱스(대표 김민표)와 '온디바이스 AI 기술 공동 개발 및 농산업 로봇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팜 및 실외 작업 환경에 특화된 자율이동 조작로봇(Autonomous Mobile Manipulator Robot, AMMR) 을 공동 개발하고, 글로벌 필드로봇 시장 개척을 위한 기술·사업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운반로봇, 자율작업 농기계 등의 AI 기반 자율주행 로봇 시스템 개발 역량을 갖춘 대동과 국내 협동로봇 분야 1위이자 정밀 제어 로봇 기술을 보유한 두산로보틱스가 기술력을 결집한다. 양사는 ▲스마트팜 농작업용 필드로봇 개발, ▲일반 산업용 필드로봇 개발, ▲온디바이스 AI 개발, ▲필드로봇 글로벌 시장 공동 개척 등 4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필드로봇 분야에서 대동은 농업 및 실외 현장에서의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플랫폼 설계와 제조 및 실증을 통한 고도화를 담당하고, 두산로보틱스는 자사가 보유한 첨단 로봇 팔 및 제어 기술을 접목한 작업 로봇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공동 개발한 스마
국내 과수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과수 전문 박람회, 제15회 『202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오는 11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과수주산지농협과 과수농가, 연구기관, 유통업체, 소비자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과수산업의 미래 발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과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미>, <흥미>, <꾸러미>의 3미 전략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기간동안 ▲올해 최고의 과일을 선발하는 2025년 대표과일선발대회 시상식, ▲다양한 신품종 과일을 맛볼 수 있는 신품종 팝업스토어, ▲유명가수 축하공연 및 과일요리대회, ▲싱싱하고 저렴한 과일직거래장터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우리과일의 새로움을 기대할 수 있는 과일칵테일바, AI 사진관, 우리과일 실감체험, 과일 탐험대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우리나라 토종닭 가운데 국가가 보존하고 있는 주요 16개 품종·계통을 대상으로 최신 유전체 분석 기법(SNP 마커)을 활용해 유전적 다양성을 평가, 품종별 보존 우선순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토종닭은 우리 고유의 유전자원이자 식량안보 차원에서 신품종 개발의 핵심 소재로, 질병 저항성 확보나 멸실 자원 복원 등 다양한 활용 가치가 있다. 따라서 품종별 유전적 다양성을 과학적으로 밝혀 멸실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보존·활용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이번 분석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국제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등재된 60개 닭 품종·계통 중 표현형과 기원 지역이 뚜렷하고 현재 국가에서 생축으로 보존 중인 16개 품종·계통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연구진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이형접합도, 근친계수, 유효집단 크기 등 지표를 활용해 유전적 특성을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지방자치단체 축산연구기관에서 기원한 재래 품종은 비교적 유전적 다양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횡성약닭’과 ‘황봉닭’ 등 일부 민간 기원 품종은 다양성이 낮아 보존에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현재 국가에서 관리 중인 품종 가운데 ‘코니쉬’, ‘충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