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신제품 ‘신의손’ 입제는 잘록병 등 각종 토양성 병해에 활성이 있는 플루톨라닐과 메타락실엠의 혼합제로서 두 성분의 상승효과로 강력한 예방 및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작물 또는 토양 중에 있는 병원균의 균사생육 및 발아관 형성을 저해함으로써 잘록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한편 내우성이 강하고 약효가 장시간 지속되는 특징도 지니고 있다. 또 기존 약제들이 대부분 희석제인데 반해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입제로 개발됨으로써 사용이 매우 간편하다. 사용방법은 파종전 토양전면처리로 기존 제품에 비해 처리횟수와 살포량을 절감할 수 있다. 경농 마케팅기획팀 김영순 부장은 “파종 전 1회 토양혼화처리로 고추 잘록병을 효율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이 약제는 현재 상토혼화처리와 육묘상 처리에 대해서도 실험을 진행중”이며 “향후 이러한 방법이 실용화된다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02-3488-59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