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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자재

폐양액 재활용 순환식 수경재배가 뜬다

시설원예시험장, “물과 비료 사용량 절감”

작물재배 과정 중에 배출되는 폐양액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순환식 수경재배가 지속가능한 농업생산에서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는 환경보전과 자원절약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이 기술은 우선 작물별 순환식 양액조성표를 사용해 양액을 조제해야 한다. 또 폐양액을 계속 재활용하면 뿌리가 자라는 공간인 근권부에 칼슘, 마그네슘, 황산이온 등이 집적되므로 순환식 양액조성표를 사용해 이들 무기양분의 공급농도를 낮춰줘야 한다.

주기적인 폐양액 분석과 처방도 필요로 하고 있다. 전문분석기관에 의뢰해 2주 간격(가능하다면 여름철에는 1주 간격)으로 폐양액을 분석하고 처방전에 따라 양액의 양분농도를 조절해야 한다.

특히 폐양액 분석을 통해 특정양분의 과잉집적과 양분간의 농도불균형을 모니터링한 후, 처방을 통해 시의 적절하게 양분농도를 조절하지 않으면 작물의 안정적인 생육을 기대하기 어렵다.

또 수경재배 성패의 관건은 양질의 농업용수 확보다. 간척지 등 지하수의 염류농도가 높아 양질의 물을 다량 확보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는 빗물저장이나 수질정화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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