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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망 신선도 유지제 ‘지피스 프레쉬패드’

[Trend report -신선도 유지제]

(주)한그린테크, “50~300%까지 신선도 기간 늘려”
 
과일의 유통기간 중 부패를 막고 신선도를 유지시키기 위해 온도, 습도, 진공, 화학물질 등을 이용한 방법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중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최근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과일포장재 형태로 과일의 외형을 보호하면서 신선도도 유지해 주는 제품이 등장해 유통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주)한그린테크(대표 김대현)는 친환경 천연물질 ‘AR-34’를 이용해 선도유지용 과일 포장망 ‘지피스 프레쉬패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주)한그린테크에 따르면 ‘지피스 프레쉬패드’를 바나나, 멜론, 복숭아, 사과, 딸기, 포도, 단감 등의 과일과 파프리카, 브로콜리, 상추, 시금치 등의 채소 등에 사용한 결과 최소 50~300%까지 신선도 유지 기간을 늘렸다. 또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식품 포장재 규격에도 통과해 세계적인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주)한그린테크는 이와 함께 이 제품의 선도유지물질인 ‘AR-34’의 특허를 획득했다.
김대현 (주)한그린테크 대표는 "‘AR-34"가 합성수지로 생산되는 식품 포장재에 모두 적용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외 포장재 관련 업체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 <좌>2009년 캐나다 수출감귤 <우>2010년 캐나다 수출 감귤-프레쉬패드 적용 
(주)한그린테크에 따르면 ‘지피스 프레쉬패드’를 바나나, 멜론, 복숭아, 사과, 딸기, 포도, 단감 등의 과일과 파프리카, 브로콜리, 상추, 시금치 등의 채소 등에 사용한 결과 최소 50~300%까지 신선도 유지 기간을 늘렸다. 또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식품 포장재 규격에도 통과해 세계적인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주)한그린테크는 이와 함께 이 제품의 선도유지물질인 ‘AR-34’의 특허를 획득했다.

김대현 (주)한그린테크 대표는 "‘AR-34"가 합성수지로 생산되는 식품 포장재에 모두 적용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외 포장재 관련 업체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주)한그린테크는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기훈)과 공동으로 지난해 11월~올해 1월까지 3개월 간 ‘지피스 프레쉬패드’를 캐나다에 수출하는 감귤 약 140톤에 적용했다. 그 결과 2% 대의 부패율을 기록했다. 국제 수준의 부패율이 5~8%임을 감안하면 높은 신선도 유지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수치이다.

부패율 국제 수준보다 크게 낮아
또 캐나다로 수출된 2009년 제주산 감귤의 22.6%가 부패한 것에 비해 ‘지피스 프레쉬패드’를 사용한 올해의 경우 10분의 1 수준으로 부패율이 낮아졌다.
 
이 같은 결과에 짐라우(Jim Lau) 피케이임포터스(제주 감귤 캐나다 수입업체) 대표는 지난달 제주에서 열린 수출간담회에서 “부패율 저감을 위해 프레쉬패드(기능성 포장재)를 적용하고 기타 품질조건이 충족되면 올해 수입물량을 작년의 10배 이상인 2500톤까지 늘리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 대표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 기능성 포장재 제조 특허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지피스 프레쉬패드’는 기존의 압상 방지용 과일망 또는 망패드 제조 방식에 새롭게 개발된 AR-34라는 신선도 유지 기능의 천연물질을 결함시켰다”며 “기존 완충 포장재의 압상 방기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포장 내 농산물의 신선도를 대폭 개선시키는 기능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피스 프레쉬패드’는 선도 유지 효과 측면에서 이미 세계적 수준의 제품”이라며 “제주 감귤 수출 성공 사례가 알려지면서 세계적인 과일 유통업체에서도 문의가 이어져 공동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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