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경지면적은 171만5000ha로 전년보다 1.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논 면적은 98만4000ha로 전년보다 2만6000ha 줄어든 반면 밭 면적은 73만1000ha로 5000ha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경지면적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0년 한 해 동안 경지면적의 증감은 증가면적이 9500ha이며 감소면적은 3만1000ha로 조사돼 결과적으로 2만1500ha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경지면적은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0.9%씩 줄어들고 있으며 2010년의 경우 최근 10년 연평균 감소율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논은 감소한 반면 밭이 증가한 이유는 논벼재배에서 과수 등 수익성이 높은 밭작물로의 전환에 따른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