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어떻게 봉사활동 등을 시작했냐는 질문에 션은 “결혼식에 너무 행복했어요 그래서 그날 밤에 우리가 너무 큰 행복을 받았는데 이걸 나누면서 살면 어떠냐”라는 대화를 정혜영과 나누었다면서 “하루에 만 원씩 모아서 좋은 일에 쓰자고 결심했다”며 어떻게 선행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운을 뗐다.
션은 “육아 때문에 정혜영과 같이 방송 나오기 힘들다”고 고백했다.
션은 “3년 10개월 만나고 결혼했다”며 “혜영이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설명했다.
션은 정혜영의 지인에게 정혜영의 연락처를 받고 “연락해서 사귀자고 했다”고 말했다.
션은 “그랬더니 혜영이가 싫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당시 정혜영은 연예인을 만날 생각이 전혀 없었던 것이다.
션에 따르면 정혜영은 일반 사람하고 만나서 연애를 하고 싶어 했다.
션은 “마음이 조금씩 열려서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션은 특히 결혼 생활 15년 동안 부부싸움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최양락은 “아내가 본인이 가장 아끼는 물건을 망가뜨려도 화를 내지 않느냐?”라고 물었고 션은 “아내보다 더 귀한 게 어디 있냐”며 철벽 방어를 했다.
방송에서는 가수 백지영이 가게를 찾았다.
김수미는 “너 온다고 해서 양념장 급하게 만들어뒀다”면서 백지영을 반갑게 맞았다.
김수미는 “입덧 할 때 이걸 먹고 싶었다고?”라며 달래장을 건넸다.
백지영은 “임신 했을 때가 아니라 임신성 당뇨가 있었는데 친정 어머니가 이걸 해주시는 게 너무 맛있었다 이것만 먹었다”라면서 달래장을 맛봤다.
백지영은 “너무 맛있다”고 환호하면서 맛있게 식사했다.
김수미는 “양념 크게 한 통 줄 테니까 가져가라”고 말했다.
션은 “아이들에게도 말했더니 큰 아이가 저금통을 다 가져오면서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다 드리고 싶다고 하더라”라며 “아이는 전 재산을 내놓는데 제가 너무 부끄러웠다”라고 고백했다.
결국 션도 10만장을 기부하게 됐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