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HYNN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작곡가 박근태 편에 출연했다.
다섯 번째로 무대에 오른 엔플라잉은 인순이의 ‘친구여(Feat.조PD)’를 선곡해 완벽히 열창했다.
엔플라잉은 흥 넘치는 무대 매너와 리드미컬한 보컬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명곡을 한껏 즐기며 소화해냈다.
엔플라잉의 무대에 대해 전설 박근태는 “사실 깜짝 놀랐다"며 "이 버전으로 바로 앨범을 내도 될 정도의 퀄리티라고 굉장히 좋게 봤다”고 극찬했다.
엔플라잉은 424점으로 박근태 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엔플라잉은 DJ 배철수 편에서 우승한 보컬 유회승에 이어 밴드 완전체로 첫 우승을 거머쥐고 환호하며 패널과 관객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HYNN의 무대를 본 MC 김태우는 “아직 22살인데 드라마틱한 보컬이 된다는게 쉽지 않다”라며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