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연출 신윤섭/극본 소원-이영주/제작 로고스필름/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12일(화) 8화 방송에 앞서 극 중 유령-유진(문근영 분 / 1인 2역) 자매가 함께 했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했다.
11일 방송된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7회에서는 유령이 아보카도 실종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축빼기가 연쇄 성폭행범이라는 사실이 드러났고, 이에 합동 수사를 시작한 광수대와 지경대는 피해자들을 만나며 부축빼기를 잡기 위해 노력했다.
유령은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갔고, 유령의 진정성과 따뜻함에 용기를 낸 아보카도와 다른 피해자들 덕분에 범인을 잡을 수 있었다.
지하철과 모든 역을 3D 설계도로 기억하고 있는 유령의 능력이 다시 한번 빛나기도 했다.
역사에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낸 것.
매회 특별한 능력과 피해자들에 대한 공감으로 사건을 척척 해결하고 있는 유령의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움직이고 있다.
그동안 유령은 지하철에서 실종된 동생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고, 이러한 사연이 시청자의 공감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유령은 “지하철 살인 케이스로 한 번만 검토해달라”고 간절히 부탁했지만, 광역수사대가 거부하자 자신이 직접 동생을 찾기 위해 지하철 경찰대에 지원, 활약하였다.
누구보다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들 곁에서 상처를 어루만져 줬다.
아직까지 동생 유진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유령-유진 자매가 지하철에서 함께한 마지막 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더 나아가 유진은 살아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