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2일 방송된 JTBC '장동건의 백 투 더 북스'에서는 가족들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잡은 책방 ‘크레용하우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시를 비추는 거울, 꿈을 잇는 미래의 집, 상상의 세상으로 통하는 마법의 공간, 모두 서점을 이르는 말이다.
‘장동건의 백투더북스’는 100여 년 또는 수십 년 동안 역사를 이어 온 세계적인 명문 서점들의 운영 비결과, 그들이 사회 변화에 기여하고 있는 바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을 통해서는 일본 내에서 평화의 산실로 불리는 ‘크레용 하우스’을 소개했다.
도쿄 오모테산도에 위치한 해당 서점은 1층 그림책 코너, 2층 완구매장 코너, 3층 미즈 크레용하우스 코너 그 위층에는 서점주 오치아이 게이코 씨의 사무실과 크레용하우스 간행물 편집부가 위치해 있다.
편집부 사무실에는 “아베의 정치를 허락하지 않는다”라는 문구가 스인 종이가 붙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