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하나음료 면접 당일, 여원(최윤소)은 천동(설정환)과 또다시 악연으로 얽히게 된다.
강여원은 봉천동과 옷 세탁비 지불 문제로 만나기로 약속했다.
카페로 나간 강여원은 기다려도 오지 않는 봉천동에 "왜 안 와"라며 혼잣말했다.
그때 문자가 왔다.
"자전거씨 내가 오늘 못 나가. 미안해"라는 내용이었다.
여원은 운전석에서 내리는 천동을 알아보고 “또 거기냐? 당신은 급할때마다 나타나서 훼방을 놓냐?”라고 물었다.
덕분에 여원은 면접에 늦게 되고 지훈(심지호)는 면접관으로 나왔고 늦게 온 여원(최윤소)에게 “오시는 길에 일이 있었나봐요”라고 배려를 했다.
수지(정유민)는 스튜디오 오픈을 앞두고 지훈에게 직원을 알아봐 달라고 한다.
“어시스턴트 뽑을 때까지 직원 하나 보내줘 아 그 자식은 절대 안 돼”하고 수지는 지훈에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