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날 방송에는 대구의 한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 3년차 의뢰인이 등장, 원룸 탈출을 꿈꾼다.
10년 동안 줄곧 원룸에서만 자취 생활을 했다는 그는 잠만 자는 집이 아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집을 원했다.
무엇보다 분리된 공간을 필요로 한 의뢰인은 전공 서적을 읽을 수 있는 서재는 물론 부모님과 친구들도 잠시 머물 수 있는 게스트 룸 등 최소 방2개를 원했다.
덧붙여 싱글남의 로망을 채워줄 수 있는 구조가 예쁜 집을 희망했으며 전세가 1억 5천만 원에서 최대 2억 원 초반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예산이 초과될 경우 직장동료와 셰어하우스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방송에서 등장한 의뢰인은 대구에서 집을 구하는 의사였다.
앤디는 주방 테이블이 흰색으로 마감되자 “요리를 하면 색이 달라진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그러면서도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스펀지를 추천했다.
전문가에게 듣는 대구 발품의 팁은 물론, 한층 업그레이드 된 다양한 구조의 매물을 예고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