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6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의 맛’ 시즌3에는 지금까지 3회에서는 정준이 자신의 마음을 ‘방송용 같다’고 의심하는 김유지로 인해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31일 방송된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정준-김유지의 ‘연애의 맛’ 역사상 가장 빠른 두 번째 데이트 돌입의 현장, ‘첫 만남 후 38시간만의 경주 여행 데이트’가 공개됐다.
정준은 ‘연예인이라 이미지를 위해,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데도 만나는 것이 아닐까’라고 고민하는 김유지의 속내를 알고 당황했고, 이에 ‘미안하다’라며 자신의 진심을 더 잘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김유지의 미소를 되찾아줬다.
뒤이어 정준은 ‘이상형에 가깝다’ ‘방송 외적으로 한 번 보자’는 거침없는 고백을 던지면서 안방극장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김유지의 말을 듣고 답답했던 정준은 결국 택시 안에 설치돼있던 유일한 카메라 한 대마저 꺼버리고 말았던 터. 자신의 진심이 김유지에게 전달되지 않는 것 같아 조급해지는 마음을 내비쳤다.
두 번째 데이트 만에 두 사람 사이에 갑작스러운 어긋남과 오해가 쌓여가는 가운데, 과연 정준-김유지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지 7일(목) 밤 11시에 공개된다.
제작진은 “‘연애의 맛’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단기간 내 두 번째 만남’을 기록했던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빨리 다가섰던 만큼 빨리 어긋나버리는 깜짝 상황이 발발한다”라며 “커져가던 마음 때문에 발생한 오해로 인해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떻게 진행될 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