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강여원(최윤소 분), 남동우(임지규 분) 부부가 분가를 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왕꼰닙(양희경 분)은 함께 살며 살림과 식당 일을 배우는 조건으로 결혼을 허락해 준 얘기를 꺼내며 서운함과 노여움을 감추지 못했다.
남동우(임지규 분)는 빚쟁이들에게 쫓기고 있는 형 남일남(조희봉 분)의 모습을 봤다.
빚쟁이들은 “시간 내에 돈을 못 갚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다.
남일남은 남동우에게 “너희 분가할 계획이었으면 돈 좀 있지 않냐. 한번만 살려 달라”고 부탁했다.
간절한 남일남의 모습을 본 남동우는 하나음료 측에서 건넨 뇌물을 보며 잠시 고민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여원은 남편 동우(임지규)와 딸 보람(이아라)와 함께 외출을 해서 가족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우가 하나음료의 원산지 허위 표기 사건을 취재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황병래(선우재덕 분)가 김지훈(심지호 분)에게 문제가 커지기 전 처리를 지시했고, 이에 지훈은 동우에게 돈이 담긴 쇼핑백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