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김민종은 ‘배가본드'(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유인식)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 비서관이자 대통령의 심복인 윤한기 역으로 열연 중이다.
26일 방송에서 윤한기는 차달건(이승기 분)과 고해리(배수지 분)를 김우기(장혁진 분)의 납치범이자 B357기 테러 사건의 용의자로 누명을 씌우고 되려 자수를 권유하는 모습으로 악의 축의 본색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차달건(이승기 분)을 죽이는 데 실패한 릴리는 제시카(문정희 분)가 김우기를 제거하기 위해 자신을 다시 부르자 명예회복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홍승범(김정현)이 판사에게 판결을 재촉하는 그 순간, 쾅 하고 법정 문이 열리며 차달건이 "김우기 데려왔다"고 외치는 엔딩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