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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멤버들은 평창행 기차에 앉아있는 누군가의 뒷모습을 보고?

  • 박혜린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0.31 03:50:37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10월 27일 방송된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 11회에서는 여전히 뜨거운 역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 ‘공동경비구역 JSA(판문점)’을 방문한 설민석과 전현무, 특별게스트 업텐션 이진혁과 아나운서 박연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평창행 기차에 앉아있는 누군가의 뒷모습을 보고 "솔비가 아니냐"며 "코미디언 같다"고 추측했다.


먼저 전현무가 선을 훌쩍 넘고, 그 손을 잡고 설민석도 이진혁도 박연경도 선을 넘었다.


긴장된 표정으로 발걸음을 뗀 멤버들은 그저 한걸음이면 쉽게 넘을 수 있는 선에 대한 묘한 감정을 표현했다.


전현무는 “우리 군들이 등 뒤로 보이니 느낌이 이상하다”며, 이진혁은 “(마음 속에서) 뭔가 올라온다”며, 인생 최초로 밟은 북한 땅에 모두가 울컥한 감회를 전했다.


놀라운 경험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T2 밖으로 나간 ‘선녀들’은 갑자기 들려온 웅성거림에 북쪽을 바라봤다.


그곳에는 ‘선녀들’이 있는 남쪽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북한 관광객들이 있었다.


믿기지 않는 광경에 모두가 입을 벌린 채 감탄을 터뜨렸다.


전현무는 북한 사람들의 오디오를 들으며 방송을 하고 있는 경험을 색다르게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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