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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죄로 고소위기에 처한 구지나는… "청일전자 미쓰리"

  • 정유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0.29 09:16:10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전날 2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는 유진욱(김상경 분)이 청일전자로 돌아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횡령죄로 고소위기에 처한 구지나는 오만복(김응수)과 마주했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간절히 사죄하던 구지나는 가지고 있던 장부를 주는 대신 횡령죄를 해결해주길 낮은 자세로 부탁했다.


이선심에게 “고소하고 싶으면 해 근데 오사장님이 만나서 사실 먼저 하는게 좋을 거야 안 그럼 너도 무고죄로 고소당하는 수가 있으니까. 수고”라며 적반하장으로 대응하는 상반된 태도를 보이며 의심을 더 했다.


오만복은 "이런 악조건 속에서 굳게 믿고 같이 갈 만큼 니들이 평소에 잘한 것도 없다. 회사를 팔던 사던 내 마음이다. 솔직히 니들 일자리 고용 승계나 관심 있지 회사가 어떻게 되든 아무 상관 없지 않냐"라고 오히려 더 큰 소리 쳤다.


이선심과 최영자(백지원 분)가 청소기 영업을 준비하고 있자 하은우는 "지금 이럴때가 아니다. 오사장님이 우리 회사 판다더라"라고 말했다.


오만복은 이선심에게 오필립과 할 말이 있으니 나가 있으라고 했다.


오필립(김도연 분)은 "회사 판다는거 사실이냐"라고 오만복에게 물었고 오만복은 "어 사실이야. 아무리 생각해도 방법이 없다. 너는 미국으로 돌아갈 생각만해라 내가 알아서 할거다"라며 "내가 직원들 생각해서 그런 결정 내린거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엄현경은 다양한 감정표현으로 극 중 뒤통수 스페셜리스트 구지나의 얄미움을 맛깔나게 그리며 드라마의 흡입력을 높였다.


예측 불가한 그녀의 행보가 앞으로의 전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만복은 유일하게 마음을 터 놓고 이야기하는 유진욱(김상경)을 만났다.


오만복은 "우리 아버지가 반주를 좋아하셨는데 이제야 알 것 같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 밥이 넘어가지 않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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