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OCN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연출 김용수, 극본 백정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12회 방송을 앞둔 24일, 온몸으로 아이들을 지키는 한윤서(이요원 분)와 배홍태(최귀화 분)의 모습을 포착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래(이수민)의 엄마는 대수롭지 않은 가출이라고 생각하고 미래는 늘푸름 보육시설에 있다고 전했다.
윤서(이요원)와 홍태(최귀화)는 그런 미래의 엄마의 무책임함에 실망을 했고 미래의 엄마는 10대 소녀만 죽인 연쇄살인마에 대한 뉴스를 보고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
조사해도 바뀌는 것은 없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던 유미래는 한윤서에게 나비문신을 한 소녀가 최소연(전유림 분)이라는 걸 알려줬다.
한윤서는 한 달 전 최소연이 수영장에서 피를 흘린 뒤 일주일 후에 정신병원 인근에서 발견됐고, 그 후 퇴소했다는 것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있었음을 직감했다.
조사관들은 나비문신의 소녀를 찾는 데 집중했다.
유미래는 최소연에 대해 '나비는 이제 못 날아요. 몸이 무겁거든'이라는 추상적인 말을 남겼다.
유미래의 진술에 따라 한윤서와 배홍태는 시설 내 성폭행 여부까지 조사 범위를 확장하기로 했다.
그런가하면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온몸으로 막아선 한윤서의 위기도 포착됐다.
그 뒤로 겁을 먹은 듯한 유미래와 아름(박하윤 분)의 모습까지 그들에게 일어난 일은 무엇인지 관심을 모은다.
오늘(24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사라진 아이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조사관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유미래가 누군가로부터 납치되었다는 연락을 받은 한윤서와 배홍태. 납치한 사람의 정체는 물론, 시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미래의 엄마가 윤서(이요원)에게 전화를 걸어서 도움을 요청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