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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 지구촌에 희망을 싹 틔우다

농진청, KOPIA 연찬회 개최… 케냐·베트남 우수사례 공유

한국이 농업기술로 지구촌에 희망의 싹을 틔우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314일 국제회의장(청내 소재)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이하 KOPIA)의 연찬회를 개최해 나라별 KOPIA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KOPIA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농업 성장과 농촌경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직접 전수하거나, 개발도상국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을 개발해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KOPIA 센터 소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6년 한 해 동안 추진한 KOPIA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농업환경과 기술수준 등을 분석해 나라별 맞춤형 사업 추진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016년도 우수 센터로 선발된 KOPIA 케냐 센터와 KOPIA 베트남 센터를 시상하고, 이들 센터의 성공적인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KOPIA 케냐 센터는 양계와 씨감자 생산기술을 보급해 농가소득을 34배 높이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스쿨팜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OPIA 베트남 센터는 현지에서 잘 자라는 우리나라 채소 품종을 선발해 재배기술을 전수함으로 현지 농업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현재 20개 개발도상국에서 KOPIA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0년 이상 경력을 지닌 농업기술 전문가를 선발해 KOPIA 센터 소장으로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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