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하나로 생육환경 제어·관리 노동력은 줄고 생산량은 늘어나는 똑똑한 농사방법 새콤달콤한 딸기는 원래 초여름이 제철인 과일이었지만 시설원예가 널리 보급되면서 겨울부터 봄까지 쉽게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는 토경재배에 비해 작업이 쉽고 연작 피해가 적은 수경재배를 활용한 다양한 품종의 딸기가 생산되고 있다. 여기에 스마트팜 기술을 딸기 재배에 본격적으로 적용하면서 노동력은 줄고 생산량은 늘어나 더욱 손쉽고 똑똑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되었다. 기존의 딸기 재배는 노동력이 많이 드는 까닭에 농사를 지으려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야 했지만 스마트팜으로 농사를 지은 후로는 더욱 자유롭게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폰 한 대만 있으면 환경을 얼마든지 제어하고 관리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충남홍성군 구항면에 위치한 김한경 대표는 딸기농사 10년차로 3년 전인 2019년부터 토경재배에서 수경재배로 전환하고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다. 250평의 단동하우스 6동에 육묘장 3동을 운영하고 있다. 평소 꼼꼼하게 체크하고 알고 넘어가야 하는 김한경 대표가 선택한 스마트팜은 그린랩스의 팜모닝이다. 완벽한 모바일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팜 지향 그린랩스
매향, 설향, 킹스베리 등 다양한 우리 딸기의 주력 수출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태국에서 한류스타 박지훈이 현지 젊은이들에게 한국산 신선딸기의 맛을 소개하는 뜻깊은 팬 미팅 행사를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3월 9일 워너원 출신 한류스타 박지훈의 태국 팬미팅과 연계하여 한국산 딸기의 태국 수출확대를 위한 홍보행사를 마련했다. 당초 1회로 예정되었던 팬미팅이 단시간에 매진되며 2회로 연장될 만큼 태국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박지훈은 이번 팬 미팅을 통해 약 만 명의 현지 팬들과 교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aT 방콕지사는 행사 전에 페이스북(Enjoy K-Food) 등을 활용,‘박지훈과 딸기’를 주제로 태국 팬들이 직접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게시할 수 있도록 하고, 추첨을 통해 참여자에게 팬 미팅 무료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평소에도 딸기를 좋아하는 박지훈의 이미지를 반영한 사전이벤트인 만큼 SNS 상에서 한국산 딸기의 홍보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후문이다. 이날 박지훈은 직접 한국산 신선딸기로 케이크를 만들어 행사장을 찾은 팬들에게 꽃다발과 함께 선물하는 등 팬들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