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글로벌 농업 솔루션 선도기업 바스프가 신규 유효성분을 함유한 살균제 ‘레비솔(Revysol)’을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트리아졸 살균제의 신규 하위 분류 중 첫번째인 이소프로파놀 아졸계 그룹의 레비솔은 배, 사과, 포도 등의 고부가 가치 과일부터 벼까지 다양한 작물 질병 대응에 빠르고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효과를 제공한다. 신규 유효성분에 있어 올해 초 한국에서 전 세계 처음으로 승인을 받아 한국 농민들이 바스프의 혁신적 솔루션을 가장 먼저 누리게 될 예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스타보 팔레로시 카르네이로 바스프 아태지역 농업솔루션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레비솔은 바스프의 뛰어난 혁신성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친환경성을 포함한 우수한 성능과 탁월한 선택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레비솔’은 기존 트리아졸 살균제가 가진 남용 및 저항성 문제 측면에서 특히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새로운 작용기작은 기존 관리법에 비해 최대 100배 강력한 표적 효소 결합이 가능한 유연한 구조를 활용하며, 뿐만 아니라 독성 측면에서 유리하고 친환경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농민, 소비자 그리고 환경에 더욱 안전하다. 바스프는 2019년까지 ‘레비솔’이 함유된 단제 및 합제
글로벌 기업인 바스프(BASF)가 종자업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바스프(BASF)는 바이엘(Bayer)의 글로벌 브랜드인 눈헴스(Nunhems®)로 알려진 채소 종자 사업 전체에 대한 인수를 논의 중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바이엘은 몬산토 인수 계획의 일환으로 해당사업에 대한 매각의사를 밝혔다. 이번 매각은 최종 합의가 완료되지 않았지만 바스프 농업 솔루션 사업은 미래 종자사업의 기반과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스프는 지난해 10월 13일에 바이엘의 종자 및 비선택성 제초제 사업 대부분을 인수한다는 계약에 서명한 바 있다. 현금 매각가는 59억 유로이나 완료 시점에 조정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내용에 따르면 바이엘의 글로벌 글루포시네이트 암모늄 비선택성제초제 사업과 LibertyLink® 형질 기술을 사용한 InVigor® 브랜드로 북미지역에 판매되고 있는 카놀라와 유럽지역의 유채, 유럽과 미국지역의 목화, 그리고 미국지역의 콩 등을 포함한 특정 국가의 주요 농작물 종자 사업 관련 자산들도 매각 내용에 포함된다. 아울러 형질 연구와 육종, 그리고 LibertyLink® 및 고유상표들도 함께 매각된다. 한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