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은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주는 한편 청년들이 농업에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 위해 파란농부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파란농부’란 청년(젊은) 농부, 알을 깨고 나온(破卵, 고정관념과 틀을 깬) 농부, 농업의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농부, 농업에 파란을 일으키는 농부를 의미하며 2018년 농협재단에서 도입한 청년농부 육성프로그램으로 2018년도 30명 선발인원에서 올해 50명으로 확대하고 연수국가 또한 3개국으로 늘리면서 더 많은 청년농업인들에게 효과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기간은 3월 8일부터 4월 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농협재단 홈페이지(https://jaedan.nonghyup.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은 구비서류와 함께 전국 농·축협 및 농협중앙회 시군지부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인원은 서류심사, 면접심사, 국내연수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50명)될 예정이며, 선발자는 7∼10월 중 해외 농업 선진지(일본, 중국, 네덜란드 등) 중 1개국 연수를 다녀오게 된다. 한편, 파란농부 육성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2018년 저서 <위드하라> 판매 인세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재학생 45명을 대상으로 ‘2018 청년농부 농기계 스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농기계 교육은 지난 9~10월에 2박3일의 일정으로 2차례에걸쳐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대동공업 교육훈련원에서 농기계 조작 및 정비 능력 함양 목적으로 진행 됐다. 1차 교육은 9월 14~16일에 19명이 참석했다. 2차는 이달12~14일까지 26명이 참석했다. 교육 1일차에는 대동공업 대구공장 견학을 통해 농기계 엔진부터완성형 농기계 생산 과정에 대해 학습했다. 2~3일차에는 대동공업 소속의 전문 농기계 교육 강사들이교관으로 나서 트랙터 원리 및 이론 교육, 조작 및 기본 점검, 농기계엔진 분해 및 조립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농대 특용작물학과 김종일(1학년) 학생은 “트랙터이론과 조작 및 정비 실습을 통해 농기계에 대한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어가고 농기계를 보는 시야를 넓혔다”며“농업 경영 전문인이 되었을 때 필요한 농기계에 대해 미리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교육을 담당한대동공업 훈련원 김태호 차장은 “학생들에게 농기계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농가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