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케미컬(대표이사 강태호) 임직원과 농협은행 강남역금융센터(센터장 이효식) 직원 30여명이 지난 23일 이른 새벽부터 강원 고성군 토성면 관내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협케미컬 임직원들은 농번기 한창 바쁜 모내기철에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모판 나르기와 모내기 준비 작업을 도왔으며, 논 주변에 화재 잔재 쓰레기 청소 등 쾌적한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썼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달 강원 고성에 발생한 산불 피해로 인해 농번기에 더욱 어려움이 많은 농가에게 인력을 지원하여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도움을 받은 피해마을 주민 이현실씨는 “얼마 전 산불 피해복구에 정신없는 와중에 농번기가 시작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일손을 거들어주어 정말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농협케미컬 주재승 전무이사는 “일손돕기를 위해 시간을 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렇게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자”고 임직원들과 함께 다짐했다. 한편 농협케미컬은 올해도 농약 가격 인하에 크게 이바지하여 농업인 실익증대를 도모했으며, 매년 각종 자연재해 피해를 받은 마을을 찾아가 봉사활동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 임직원 50여 명이 지난 26일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주시 강천면의 과수농가인 김기현씨를 방문해 제초 작업 및 배수로 정비 작업 등을 도왔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이에 김기현 농가는 "일손이 부족해 수확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농우바이오 임직원들이 장맛비 속에서도 과수원을 방문해 과수원 일손 돕기를 해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유현 대표는 "먼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채소종자와 연관성이 깊지 않더라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협의 구성 기업으로서 농민의 애로사항을 가까이에서 듣고 경영에 반영 할 수 있는 농업인이 신뢰 하는 국민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변화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