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3일 충북 충주에 위치한 건설경영연수원에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산지농협 농산물 판매책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대외마케팅 참여 우수농협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8년도 대외마케팅 연도대상 시상식, ▲2019년 사업방향 및 활성화 추진계획 발표, ▲홈플러스 e파란재단 안희만 이사장 특강, ▲농산물 마케팅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철 대외마케팅부장은 ▲대형업체별 전문화를 통한 점유비 지속 확대 및 마케팅 차별화, ▲홈쇼핑 농산물 공급 확대 추진 및 편의점 온라인 시장 공략, ▲과일 간식사업 공급으로 국산과일 판로 확보, ▲유통업체 통합마케팅을 통한 농협 시너지 제고 등 대외마케팅사업 1조원 달성을 위한 중점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은 대외마케팅 공급 확대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2020년 대외 유통업체 농산물 공급 1조원 달성을 위한 총력 추진을 결의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산지농협 담당자들은 “산지에서는 정보력이 부족하여 농산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많다”며 “농협경제지주에서 산지로 직접 찾아와 농산물 판매를 위한 여러 상품
농협경제지주(대표 김원석)는 지난 1일 기존의 ‘농협하나로앱’에 '농약「작물보호제」 앱(App)' 기능을 개선해 일반인들에게 배포했다. ‘농약「작물보호제」 앱(App)’은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대비, 농업인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농약 사용정보를 즉시 검색 가능하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주요 기능으로 ▲로컬푸드 관련 상품내역, 매출(실시간 및 기간별), 정산내역 ▲영농정보 관련 외상구매계약내역, 농산물 출하내역, 계약재배 출하내역, 영농자재 구매내역, 병충해 처방내역, 미곡종합처리장 벼 수매내역, 공공비축 전작수매 ▲생산기업 관련 상품내역, 재고내역, 매출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는 기능들이 있다. 이외에도 하나로마트, 농협공판장, 농협주유소, 농촌인력중개, 농가용생산동향, 농협방역, 축산물플라자, 한우종합정보, 농약(작물보호)정보, 농업인정보화서비스, 농업인을 위한 추천앱 등 농업인은 물론 일반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들도 포함하고 있다. ▲ '농협 하나로앱'의 '농업인정보화서비스' 화면 ▲ '농협 하나로앱'의 기능별 바로가기 화면 농협경제지주 자재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개선된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