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에는 그 어느 때보다 작물보호제 시장의 큰 변화가 기대된다. 올해부터 농약 PLS(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 Positive List System)제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효과는 더욱 강력해지고 안전성은 보장된 다양한 작물보호제 신제품이 농업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새해 새 마음으로 영농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면 고품질 농산물 수확의 밑거름이 될 다양한 작물보호제 신제품을 놓치지 말자. (주)경농 속효성과 지속성 다 잡았다 ‘캡틴’ 유제 / 새로운 제형의 키다리병 약 ‘슈퍼사이드’ 분산성액제 / 과수 부란병 및 흑성∙적성병까지 ‘아테미’ 액제 (주)농협케미컬 PLS에 적합하고 안전한 식물전멸 제초제 ‘바스타’ 액제 / 하우스작물 총채벌레·굴파리·나방 전문약‘다트롤’ 유탁제 /키다리병 잡는 종자소독약 키자바’종자처리액상수화제 (주)동방아그로 강력한 한방으로 문제해충 종합방제‘ 크레모아' 분산성액제 / 빠르고 완벽하게 잡초제거‘풀약’ 액제 / 깨끗한 모판에서 본답 병충해 까지 한큐’ 입제 바이엘 크롭사이언스㈜ 국내최초 나방전문 약제 '바이고' 액상수화제 성보화학(주) / 탄저병 전문종합살균제 '블랙박스' 입상수화제 / 고추, 배추 정신전 육
수도작 병해충 총 20만405ha 발생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줄어 사과 탄저병 매년 증가추세 올 한해동안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병해충은 평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발생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작 농가에 피해를 입히는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 세균벼알마름병, 깨씨무늬병, 흰등멸구, 먹노린재 등이 지역에 따라 발생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으나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2018년 벼 관찰포 병해충’ 조사결과, 병해충 총 발생면적은 20만 405ha로 전년의 69% 평년의 41% 수준이었다. 이 가운데 병의 총 발생 추정면적은 10만 355ha로 전년의 81%, 평년의 45% 수준으로 적었다. 해충의 총 발생 추정면적은 9만 4,049ha로 전년의 59%, 평년의 38%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농진청이 올 6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690개소의 관찰포를 대상으로 병 10종, 해충 12종을 조사한 결과다. 먹노린재·흰등멸구 피해 많고 과수, 봄철 냉동해와 폭염, 가뭄 피해 많아 가장 많이 발생한 병은 잎집무늬마름병으로 5만 4,727㏊에서 발생했지만 전년의 59%, 평년의 34%로 적었다. 이어
(주)자연과미래(대표 박매호)는 최근 전남 화순군에서 갈색날개매미충 등 과수 돌발해충에 대한 농가 방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과수 돌발해충 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사의 ‘그린포수’가 유기농 방제약으로 선정되는 등 외래해충 유기농 방제에 대한 관심이 점차 확산돼 가고 있다고 밝혔다. 자연과미래 관계자는 “최근 과수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에 의한 농작물의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전남지역 역시 발생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조기방제를 위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연 1회 발생하고 가지 속에서 알로 월동하는 해충으로 약충은 5월 중순~8월 중순에 나타나며, 성충은 7월 중순~11월 중순에 나타나서 주로 1년생 가지에 2줄로 산란한 후 톱밥과 흰색 밀납물질을 혼합해 덮는다. 이때 산란된 가지는 말라 죽으며 성충과 약충이 잎과 얼린 가지, 과실에서 수액을 빨아 먹고 부생성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전남에서는 2011년 구례에서 처음 발생하기 시작한 이후 급속도로 퍼져나가 2016년에는 13시군 40읍면 1,627ha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향후 그 확산속도가 매년 빨라질 것으로 예상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