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효과적인 논 잡초 체계처리 방제법을 소개했다. 써레질 후 모내기 5일 전에 ‘물달개비’나 ‘올챙이고랭이’에 효과적인 옥사디아길유제, 프레틸라클로르유제 등을 1차로 처리하고, 이앙 후 12일∼15일에 다시 ‘벤조비사이클론’이나 ‘브로모뷰타이드’ 등과 ‘메페나셋’이나 혹은 ‘펜트라자마이드’가 혼합된 제초제들을 2차로 뿌리면 된다. 대표적인 논 잡초는 피,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등으로 이들은 종자 생산량이 매우 많고 발아율이 높아 종류별로 효과적인 제초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잡초는 발아 또는 출현 후에 제초제 성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제초제를 뿌린 다음에는 물을 3cm∼5cm 깊이로 최소한 5일 이상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생 기간이 길어 관리가 어려운 올방개는 이앙 후 10일에 ‘벤퓨러세이트’ 성분이 혼합된 제초제들을 처리하고, 이앙 후 25일∼30일에 다시 ‘벤타존액제’ 또는 ‘벤타존·엠시피에이액제’를 분무기로 줄기와 잎에 뿌려준다. 또 한 해에 완전히 방제하기 어려우므로 3년∼5년 동안 꾸준히 밀도를 줄여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추경(秋耕, 가을갈이)을 통해 올방개의 괴경(덩이줄기)을 겨울동안 얼어 죽게 함으로써 이듬해 발생을 크게
‘수출농산물 농약안전사용지침’이 발간됐다. 현재 일본에 수출하는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풋고추, 홍고추(고춧가루), 들깻잎과 대만에 수출하는 사과는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또 꽈리고추와 배도 검사 강화 조치를 받고 있어 우리 농산물의 수출 확대에 차질이 우려된다.농촌진흥청은 일본에 수출하는 파프리카, 고추, 딸기, 오이, 토마토, 들깻잎과 대만·미국·캐나다·호주로 수출하는 사과, 배, 감귤, 포도 등 10작물에 대해 ‘수출농산물 농약안전사용지침’ 만들었다. 이 지침서는 500여 개의 수출 관련 기관, 단체, 업체, 전문단지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농업 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에서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일본과 대만에 현재 전수검사를 시행하는 농약에 대한 잔류 기준(Import Tolerance, IT) 설정을 요청하는 한국 의견(안)을 제출했으며, 반영될 수 있도록 일본 후생노동성 등 관계 기관과의 국제 협력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진용덕 농진청 화학물질안전과 연구관은 “2015년 3월 기준 농진청은 일본에 파프리카 등 12작물 46농약, 대만에 사과 등 2작물 19농약에 대한 잔류 기준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동부팜한농(대표이사 박광호)이 지난달 17~18일 양일간 충남 아산시 음봉면 배 농가를 찾아 배꽃 인공수분을 돕는 영농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동부팜 농민사랑 충청지역봉사단’과 본사 임직원 등 20명이 참여했다.배꽃 인공수분은 개화 후 약 4일까지만 가능해 일시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농작업이다. 자칫 인공수분 시기를 놓치면 착과율이 낮아져 배 수확량이 저하될 우려가 높다. 배 재배 농업인은 “농촌 고령화로 우리 마을에서도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이 많았다”며 “동부팜한농 봉사단원들이 적기에 인공수분 작업을 도와줘 배 농사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영농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배규한 동부팜한농 영업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인공수분 작업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농번기에도 영농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태원)이 포도 농가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재배법과 방제법 강연회를 개최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SG한국삼공은 지난달 23일 경북 김천에서 150여명의 포도재배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포도 토양관리 및 문제 병해충 방제 대 농민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문강사로 초청된 서진석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포도농사를 잘 지으려면 물을 조금만 주고 토양 속에 공기를 잘 줘야 한다”며 “밭 자리마다 삽을 하나 씩 배치해 관수 전 땅을 파고 손으로 만져 확인한 후 주면 된다”고 밝혔다. 서 소장은 “노린재 방제 약제는 밭둑까지 뿌려야 방제율을 높일 수 있고 4~5월 경 포도호랑 하늘소 등을 유의해야 한다”며 “포도잎나방류, 배추좀나방 방제를 위해 포도에 등록돼 있는 약제를 알솎기에 꼭 시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질소, 인산, 칼륨(가리), 칼슘, 고토, 붕소, 철, 아연 등의 비료를 시비하는 시기와 효능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농업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손지명 한국삼공 마케팅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병해충 방제법이 바뀌고 있으며 새로운 병해충 발생도 증가하고 있다”며 “현장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각 작목
밀수농약 유통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와 특별단속이 시작됐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밀수농약 유통으로 인한 농업현장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밀수농약 유통근절 홍보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밀수농약 특별단속 등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4월에는 해양수산부, 한국작물보호협회, 농협중앙회와 함께 밀수농약 유입경로로 의심되는 주요 5개 국제여객항(인천, 평택, 군산, 목포, 여수항)에 밀수농약 유통근절 홍보물(와이배너, 밀수농약 실사판넬) 비치를 완료했다. 또 작보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경기(천안, 안성, 평택), 경북(김천, 상주, 영주), 전남(나주, 장성), 충북(영동, 옥천, 충주) 등 과수주산단지에 밀수농약 유통근절 현수막(150개)을 설치하고 농업인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농진청은 이와 함께 특별사법경찰관을 활용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밀수농약 주요 사용 시기(5월 중)에 과수주산단지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부 과수 주산단지 농가들에 은밀히 공급되는 생육촉진용(지베렐린 도포제) 및 응애방제용(아바멕틴 유제) 제품들을 사용해 약해 등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구제받지 못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주)동방아그로는 창립 45주년 기념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감귤 해충방제 강연회와 ‘슈퍼펀치 액상수화제’ 출시회를 지난달 19일 금호제주리조트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감귤재배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현재욱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 박사가 강단에 서서 최근 농가에서 문제되고 있는 저항성 진딧물에 대한 설명과 기후변화에 따른 총채벌레, 깍지벌레 등에 대한 효과적인 방제방법을 강연했다.또 (주)동방아그로는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출시된 종합살충제 ‘슈퍼펀치 액상수화제’를 선보였다. ‘슈퍼펀치’는 저항성 진딧물은 물론, 깍지벌레, 총채벌레까지 동시에 방제할 수 있고 기존의 약제혼용을 줄일 수 있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동방아그로 관계자는 “슈퍼펀치 액상수화제는 기존 제품과는 다른 계통의 원제를 사용해 저항성 진딧물과 깍지벌레, 총채벌레의 동시방제가 가능한 진정한 의미의 종합살충제”라며 “연 2-3회 정도 처리하면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문제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골드키위의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고자 시설재배 골드키위의 병해충 방제력을 제작해 보급한다. 골드키위는 그린키위보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재배 면적이 해마다 늘고 있다. 2013년 기준으로 247.5ha이며 전체 키위 면적의 19%에 해당한다. 골드키위에 발생하는 병충해는 궤양병, 과실 무름병, 깍지벌레가 있으며 이들로 인해 나무가 죽거나 팔 수 없는 과일이 20%에 다다르고 있다.농진청은 이에 따라 시설재배 골드키위(‘제시골드’, ‘한라골드’ 중심)의 문제 병해충인 궤양병, 과실 무름병, 깍지벌레 등의 방제 시기와 약제 뿌리는 횟수 등을 수록해 농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병해충 방제력을 만들었다.병해충 방제력에 따라 등록된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합 살포하거나 잿빛곰팡이병과 과실 무름병 동시 방제 등으로 기존 9∼12회보다 약제 살포를 2∼5회 줄일 수 있어 노력과 비용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월 초에는 가지나 줄기에서 선홍색의 세균 유출액이 나오는 궤양병 방제가 일차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지난해 궤양병이 발생한 과원은 가지치기 후 줄기나 가지에서 선홍색의 세균 유출액이 발견되면 즉시 소독된 가지치기 도구를 이용해 가지를
한국응용곤충학회의 2015년도 춘계 학술발표회가 오는 4월 22~24일 충남 예산군 리솜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발표회에는 김상배 국립생물자원관장이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 정책’에 대한 기조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조기종 고려대 교수는 ‘Use of Yellow Sticky Traps for Insect migration and dispersal studies(옐로우 트랩을 이용한 곤충 이동과 확산 연구)'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연다.생물 유래 생리활성 물질과 해충 감각 교란을 이용한 해충 방제 전략, 외래침입해충대응 식물의 생물안보 강화방안, 곤충 행동과 진화 등에 대한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또 일반곤충, 농업곤충, 산업·농업곤충 등에 대한 구두발표들도 개별적으로 이뤄진다. 그밖에도 자원곤충학 교재 개발 등을 위한 소모임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서는 제8회 송정곤충학상 수상이 이뤄진다. 송정곤충학상은 학회 중견(40~50대 초반) 회원을 선정해 격년제로 수여하고 있다.
이번 한국농약과학회의 학술발표회의 화두는 ‘GAP’였다. 지난 9~1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최된 한국농약과학회 2015 춘계 학술발표회는 400여명의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GAP'에 대해 구체적인 제도 및 농약 업계가 GAP 확산을 위해 기여해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특별 강연으로는 정덕화 경상대 교수의 ‘농산물 안전성과 위해요소관리 중심의 GAP 제도’, 안용덕 농림축산식품부 과장의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정책방향’, 남기웅 한경대 교수의 ‘Global GAP를 통한 FTA 대응 우리농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류재기 국립농업과학원 과장의 ‘GAP 활성화를 위한 기술적 지원체계 구축방안’,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대표의 ‘소비자가 생각하는 안전한 농산물과 GAP 제도’가 발표됐다. GAP에 대해 A~Z까지 학계의 숙고가 이어졌다. 유용만 한국농약과학회장은 “이번에 학회 발표회를 GAP 알기로 정한 것은 최근 GAP에 대한 정부의 정책이 대폭 개정됐기 때문”이라며 “특히 농약이 GAP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상당하기에 농약과학회에서 관련 연구자들이 과학적 뒷받침을 할 수 있는 연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자극제 역할을 맡
동부팜한농이 결국 동부그룹의 손을 떠난다.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3월 31일 재무적 투자자(FI)들과 계열분리 및 매각에 합의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계열분리를 신청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오릭스라는 일본계 사모펀드(PEF)가 인수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동부팜한농을 매각하게 되면 동부그룹 제조계열사 구조조정이 사실상 끝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동부그룹은 “한국 농업을 대표하는 회사인 동부팜한농이 그룹 구조조정 여파에 휘말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동부팜한농 대주주는 더 이상 경영권에 연연하지 않고 회사를 살리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계열분리라는 특단의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발표했다.동부팜한농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 매출 6214억원에 영업이익이 335억원에 이른다. 이처럼 흑자를 내는 기업임에도 동부그룹의 구조조정 여파로 재무구조가 나빠져 신용등급이 BB+까지 내려갔다. 동부팜한농은 당장 다음달에 6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갚아야 하는 상황이나 자회사인 동부팜청과를 540억원에 매각하는 등 계열분리를 위한 작업을 마친 상태다.동부팜한농은 앞으로 재무적투자자들이 경영권을 행사한다. 하나대투 증권, 스틱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농자재 판매 시 과중하게 부과되는 벌금 등이 과태료로 전환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김영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남 해남·완도·진도군)은 지난달 9일 유통기한이 지난 농약을 판매시 징역이나 벌금이 주어지던 것을 과태료로 전환하는 내용의 ‘농약관리법 일부개정안’을 23인 의원의 이름으로 대표발의했다. 발의 내용에 따르면 판매업의 변경등록을 하지 아니하고 등록한 사항을 변경한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서 500만원 이하 과태료로 처벌수준을 완화키로 했다. 또 포장의 표시사항이 훼손되어 알아보기가 곤란한 농약등 또는 원제를 보관·진열 또는 판매한 경우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있을 때만 처벌토록 처벌요건을 완화했다. 이와 함께 약효 보증기간이 지난 농약을 보관·진열 또는 판매한 판매업자에 대하여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서 500만원 이하 과태료로 처벌수준을 낮췄다.김 의원은 대표 발의 취지에 대해 현행법은 농약의 품질향상, 유통질서의 확립 및 농약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농약 제조업자·원제업자·수입업자 및 판매업자에게 관련 의무를 부과하고 있고, 이를 위반할 경우 벌칙이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일부
에스펜발러레이트.페니트로티온 수화제(16.25(1.25+15)%)(신파마치온), 페니트로티온 유제 (50%)(스미치온), 페노뷰카브 분제(2%)(멸사리 등) 등이 재평가 결과 제한처분이 해제되는 등 농약관리법이 일부 개정된다.농촌진흥청 농자재산업과는 지난달 3일 농약 관리법의 일부 고시 사항의 변경에 대해 행정예고를 통해 지난달 23일까지 관련자들의 의견을 받았다. 행정예고 내용에 대한 이견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빠르면 4월 초 변경된 고시안이 시행될 예정이다.먼저 ‘직권에 의한 농약품목의 등록취소 및 제한처분’중 일부개정(안)을 통해 에스펜발러레이트.페니트로티온 수화제(16.25(1.25+15)%), 페니트로티온 유제 (50%), 페노뷰카브 분제(2%)의 제한처분이 해제된다.또 ‘농약등 및 원제의 취급제한기준’중 일부개정(안)을 통해 보스칼리드.메트라페논 입상수화제 등 19개 품목의 인축독성, 생태독성 등급이 신규로 설정됐다. 에틸포메이트 훈증제는 기존에 인축독성이 미분류 상태였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인축독성 Ⅳ에 해당하게 된다.이와 함께 ‘농약등의 안전사용기준’ 중 일부개정(안)에서 작물잔류성 농약의 작물별 안전사용기준도 설정됐다. 이번에 설정된 부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