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보호제 전문기업인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는 2022년 신제품으로 원예용 살균제 ‘포리람골드’ 입상수화제, 수도 종자소독약 ‘키다리엔’ 액상수화제, 활성 미생물 살균제 ‘에코샷’ 입상수화제, 곰팡이병과 세균병을 한 번에 방제가 가능한 원예용 살균제 ‘스쿠퍼’ 입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르르~~ 탄저병엔 역시 ‘포리람골드’ 입상수화제 ‘포리람골드’ 입상수화제는 “메티람 60%”의 단제이며, 특수 공법으로 제조되어 물에 잘 녹고 약제 혼용이 잘 되는 특징을 가진다. 또한, 보호살균제 중 가장 작은 입자(2.15㎛)로 입자 크기가 디티오카바마이트계 약제 중 가장 작다. 그래서 노즐이 막히지 않은 편리성 뿐만 아니라 작물에 살포하면 더 많은 면적에 도포되어 효과를 발휘한다. 아연은 식물 광합성 및 식물성장호르몬 합성에 관여하여 식물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미량원소이다. 포리람골드 100g에는 14,4g의 아연이 함유되어 있는데 물 500L를 살포하면 144g의 아연을 공급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과나 배에는 3,000평(1ha)에 240g의 아연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연이 결핍되면 잎이 작아지고 신초 생장이 무뎌지게 된다. 하지만 포리람
미래농업을 리딩하는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은 대형 플래그쉽 트랙터 HX시리즈의 신규 라인업으로 100~127마력대 HX 모델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형화&고급화되는 국내 농기계 시장 트렌드에 맞춰 대동은 올해 초 국산 트랙터 최초로 자체 개발한 3.8ℓ 엔진과 직진자율주행 기능을 채택하고 커넥트(Connect) 및 럭셔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테크(Hi-Tech)&프리미엄 사양의 HX1300(132마력), HX1400(142마력)을 선보였다. 이 제품이 100마력 이상의 트랙터를 주로 사용하는 축산 및 대형 수도작 농가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100~120마력대까지 지배력을 높이고자 HX900(100마력), HX1000(111마력), HX1200(127마력)을 3개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 3개 유압펌프 책택, 집게 및 랩핑 작업 단독 수행 신모델은 앞서 출시한 HX에 못지않은 강한 힘에 작업 및 관리 편의성이 장점이다. 142마력까지 가능한 3.8ℓ 디젤 엔진과 최대 10마력까지 추가 출력을 낼 수 있는 '파워 부스트(Power Boost)' 기능을 채택했다. 여기에 중량 5.3톤(웨이트 부착), 축간거리 2
찬바람이 불면서 ‘풀과의 전쟁’은 소강상태로 접어들었지만 내년 봄 잔디 관리를 위한 준비는 계속돼야 한다. 특히 산소 잔디의 경우, 이맘때 제대로 관리해 주면 1년 내내 보다 수월하게 관리할 수 있다. 산소 잡초 관리는 많은 시간과 노동력을 필요로 하며, 한 번 잡초를 제거했더라도 이듬해 봄과 여름에 또 다시 잡초가 자라기 때문에 관리가 쉽지 않다. 산소 잡초 관리 전문약제 동장군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이다. 동장군은 겨울철 한 번 처리로 산소 잡초를 확실하게 방제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 번 살포로 오랫동안 깨끗하게 최근 산소 잔디에는 바랭이, 제비꽃, 민들레, 쑥 등 여러 잡초가 함께 발생한다. 직접 예초 작업을 하더라도 이들 잡초를 번식이 매우 빠르고 금방 재생하기 때문에 완전 방제가 어렵다. 또한 예초기에 의한 안전사고의 위험도 함께 존재해 산소 잔디 전문 제초제를 선택해 방제하는 게 효율적이다. 동장군은 겨울철 또는 1월 벌초 때 한 번만 살포하면 오랫동안 산소 잡초를 억제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잔디 휴면기에 처리하는 동장군은 입제 형태로, 잔디에는 아무 영향 없이 월동하는 문제 잡초들만 원천적으로 발아하지 못하게 한다. 월동기에 한 번만
농사를 지으면서 비료 사용량을 줄일 수 없는 만큼, 유실되는 비료량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이에 국내 최초의 완효성비료를 개발‧보급하는 등 오래전부터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온 ㈜조비는 최근 사용이 간편하고 균형시비가 가능한 고품질 혼합유기질을 새롭게 선보이며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지오팜(GEO FARM)은 고품질 원료로 배합된 혼합유기질 비료이다. 지오팜은 질소, 인산, 칼륨과 동, 식물 및 곤충의 유기물이 함유되어 사용이 간편하고 균형시비가 가능하다. 토양의 보수성과 통기성을 좋게 하고 미생물 활동에 도움을 주어 작물의 생육도 개선시킬 수 있다. 작물 생육의 초기부터 후기까지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준다. 과수 및 과채류 등 농산물의 당도, 맛, 향기, 색깔, 저장성 향상에 도움이 되어 생리장해를 예방하고 견디는 데도 유용하다. 이와 관련 ㈜조비 마케팅기획팀 김정훈 과장은 “지오팜은 식물 및 곤충의 유기물을 함유하고 있어 보다 환경 친화적인 방법으로 작물의 생육 개선과 생리장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지오팜의 우수함을 인지하고 활용하실 수 있도록 다양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ESG경영에 발맞춰 함양농협, SKC, 일산화학과 함께 생분해 멀칭필름 시범포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생분해 멀칭필름 시범포사업은 함양군 소재 양파 재배단지 16,500㎡(약 5천평)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내년 6월까지 생분해 멀칭필름 기능성과 양파품질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발생되는 농업용 폐비닐은 약 31만톤으로, 이 중 19%(6만톤)가 미수거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생분해 멀칭필름은 이러한 농촌의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인력문제도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밭농업 기계화를 저해하는 비닐제거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어 밭농업 기계화율을 제고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농협경제지주 정승일 자재부장은 “생분해 멀칭필름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는 친환경 농업자재”라며, “시범포 운영의 농작물 생육·작황 효과와 노동력 절감 등이 검증되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작물들은 시설하우스 내에서 관리한다. 밀폐된 포장 환경으로 병해충이 단시간에 크게 발생할 위험이 있다. 시설 내 환경조건을 잘 관리하고 저독성 약제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병해충 초기 방제가 가능하고 바이러스와 같은 2차 피해도 막을 수 있다. 시설하우스는 생육 관리를 위해 겨울에도 실내온도를 15℃ 전후로 유지해 병해충이 서식하기 좋은 조건이 된다. 노균병은 저온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기 쉬운 병으로 시설하우스 바깥기온이 갑자기 떨어질 때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오이와 상추를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발병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오이의 잎 표면에 연황색을 띤 병든 부위가 부정형으로 나타나며 합쳐지면서 점점 커지고 심하면 말라죽는다. 아주 습하면 잎 뒷면에 서릿발 모양으로 곰팡이가 많이 형성된다. 병든 상추는 잎 표면에 일정하지 않은 모양의 연녹색 증상이 나타나고 잎 뒷면에는 하얀 곰팡이 균사와 포자가 많이 만들어져 주변으로 급격히 퍼진다. 노균병은 포자(포자 : 식물의 종자에 해당하는 곰팡이의 번식체)가 많아 시설 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확산되기 쉬워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 작물을 아주심기(정식) 전에는 균형시비(토양분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회장 김문수)는 국내 농기자재 유통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전국 회원들(시판상)이 사용하는 판매관리 전산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 전국 회원들(시판상)이 사용하고 있던 전산 프로그램을 공급·관리하던 아산소프트와 우성컴퓨터가 G사에 매각되면서 회원들(시판상)과 더불어 이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농기자재 제조업체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 아산소프트와 우성컴퓨터가 공급·관리하던 전산 프로그램을 통해 입력된 농기자재업체로부터 매입한 정보와 농민에 판매한 정보 등의 자료는 전산 프로그램을 공급·관리하던 아산소프트와 우성컴퓨터가 운영하는 각각의 서버에 저장되고 있다. 이들 시장정보가 공공성이 없는 특정 회사에 치중될 경우, 이를 악용하거나 남용할 수 있는 우려가 있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공통된 입장이다. 협회는 지난 9월 이사회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한 대내외적인 논의를 거쳐 ‘공공성이 없는 특정 회사에 정보가 집중되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몇몇 농기자재 제조업체의 공동 개발 제안을 뒤로하고 협회가 자체적으로 전산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기로 했다. 협회와의 일문일답을
총채벌레와 진딧물, 작은뿌리파리 등은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전형적인 해충으로 직접피해보다 간접적인 피해가 오히려 더 크다. 흡즙 등의 직접적인 피해는 물론이고 바이러스까지 매개해 2차 피해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에 각 해충별 특성을 파악하고 저항성 없는 적용약제를 처리할 필요가 있다. 바이러스도 매개하는 문제해충, 총채벌레 총채벌레류는 작물을 흡즙해 수정율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이고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를 전염시키는 문제해충이다. 특히 크기가 작아 눈으로 바로 확인하기 힘들고, 꽃 속에 숨어 있기 때문에 약제로 방제가 잘 되지 않아 저항성 및 내성이 빨리 발현한다. 최근엔 세대수가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에 1차적으로 시설 내부에 유입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충망 설치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침투이행성이 우수한 약제를 선택하여 방제해야 한다. 또한 다른 계통의 약제를 발생초기부터 밀도에 따라 5~7일 간격으로 3회 이상 교대로 살포해야 효과적으로 방제 가능하다. 작은뿌리파리, 시들음병‧청고병 유발 우려 작은뿌리파리도 시설재배지를 중심으로 발생량이 증가하는 해충 중 하나이다. 성충은 유기물이 풍부한 상토 또는 양액 육묘 위의 이끼에 산란하고
국내 종자 대표기업 농우바이오(대표 박동섭)가 참여한 ‘국산 파프리카 종자 농가보급 확대를 위한 겨울재배 실증시험’ 현장 평가회를 경남 함안 가야원예영농조합 조근제 이사의 온실에서 11월 9일 개최했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농업회사법인 코파㈜, 농업회사법인 ㈜농우바이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가야원예영농조합법인, 가고파영농조합법인 등 50여 명의 농업인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코파(주)주관 ‘파프리카 국산품종 겨울재배 실증시험’ 농우바이오 ‘로망스골드’ 재배 골든시드프로젝트(GSP)의 지원을 받아 육성된 ‘로망스골드’는 코파㈜에서 진행 중인 ‘국산 파프리카 종자 농가 보급 확대를 위한 겨울재배’의 시험 품종으로 선정되었다. 코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시험 재배 중인 ‘로망스골드’는 같이 재배되고 있는 수입품종 대비 재배가 안정되고 착과력과 상품성이 우수하여 품종평가회(경남 함안)를 진행하였고, 향후 시험재배가 가능한 지역별로 추가 품종평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수입품종 대비 수량성, 과 정형성, 재배안정성 등에서 우수 농우바이오 ‘로망스골드’를 재배 중인 조근제 이사는 “수량성, 과 정형성, 재배안정성 등에서 수입 품
팜한농(대표 이유진)의 화상병 전문 미생물 농약 ‘세리펠 수화제’가 과수화상병을 방제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로 사과나 배에 발생하는 과수화상병은 불에 탄 듯 말라죽는 무서운 병으로,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이 없어 예방을 통한 사전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 지정 검역병이다. 국내에서는 2015년 최초로 발생한 이후 매년 피해 시∙군과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농진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7월 22일 현재 올해 과수화상병 규모는 총 541농가 247.8 헥타르(ha)에 이른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총 1,092농가 655.1헥타르(ha)에서 발병이 확인됐다. 올해는 따뜻한 겨울과 봄철 높은 기온으로 화상병 병원균의 활동시기가 앞당겨져 4월 하순부터 피해가 시작됐다. 다만, 올해 화상병 사전 방제가 발빠르게 이뤄져 최대 발생시기인 6~7월 이후에는 발병이 확연하게 줄었다. 특히, 국내 최대의 사과 재배 면적을 자랑하는 경상북도는 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초기 대응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일부 지역에서 화상병이 발생하자 44억원의 예비비를 투입해 생육기 긴급 방제에 나섰다. 특히 이 가운데 ‘세리펠’로 방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시설원예 농가의 온실내부 환경관리 편리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창 개폐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전력선통신 기반 개도율 개도율 제어 온실 스마트 개폐시스템’을 개발했다. 현재 한국형 디지털 온실(비닐하우스)의 내부 환경(온‧습도 등)은 대부분 권취식(롤 업다운 방식) 개폐 모터를 이용해 천창과 측장을 여닫음으로써 환기 등을 통해 조절한다. 이러한 방식의 개폐기는 단순하게 창을 열고, 닫거나 작동 시간을 설정하는 간접제어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밀한 환경관리가 어렵다.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개폐시스템은 천‧측장 파이프의 회전각을 측정해 창이 열리는 정도를 0~100%까지 1% 간격으로 정밀 제어하고, 실시간으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시스템의 작동오차율은 최대 1.3%(기존 구동기는 개도율 제어 불가)로 온실 안 개도율 기반 개폐시스템의 정밀 제어를 구현했다. 또한, 개폐시스템 개도율의 제어와 감지를 위한 통신은 추가 통신선 설치 없이 전원선을 이용한 전력선통신이 가능해 현장 설치가 간편(시공 시간 75% 이상 단축)하고, 설치비용도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강금춘 스마트팜개발과장은 “국내 농업
신젠타코리아는 지난 2일 그로모어 '미네토듀오'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전국 주요 채널 고객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종합살충제 '미네토듀오'는 강한 침투 이행성으로 보다 빠르고 지속적인 효과를 통해 저온성 해충 벼물바구미, 먹노린재 등 초기 해충부터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등 후기 해충까지 사전 방제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각 지역별 해충 발생 양상에 따라 기존의 '미네토스타' 대신 '미네토듀오'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로모어, 벼농가 실소득 증대 프로그램 그로모어는 전남농업기술원과 신젠타코리아가 2014년부터 공동 개발한 벼 육묘상 관주 처리 신기술 농법으로, 살충제 미네토스타, 살균제 뉴샷, 작물활성제 참비를 제품 구성으로 한다. 그로모어는 모판에서 1회 관주 처리를 통해 본답에서 병해충 방제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벼의 수확량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벼농가 실소득 증대 프로그램이다. 현재 그로모어는 수도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안전성 및 생산성 향상 등이 입증되며 전국적으로 도입 및 확대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젠타코리아는 지난 7월 벼 등록이 완료된 종합살충제 '미네토듀오'를 중심으로 하는 그로모어 '미네토듀오' 프로그램을 선보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