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자체 개발한‘농작물 병해충 인공지능(AI) 영상진단·처방 앱 서비스’를 이달부터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작물 병해충 인공지능 영상진단·처방 앱 서비스(이하 서비스)는 실제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이나 바이러스를 휴대전화로 촬영 즉시 진단하고, 방제 약제를 추천하는 휴대전화 앱 서비스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병해충 또는 진단하기 어려운 식물바이러스를 현장에서 촬영 즉시 진단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정부 차원의 서비스로는 세계 최초다. 영상진단 인식정확도 역시 평균 95%(전문가 인지 정확도 95.3%) 이상으로 매우 뛰어난 수준이다. 농작업자가 스마트폰 카메라로 농작물의 병해충을 촬영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해 병해충 종류를 즉시 진단한다.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영상진단 결과를 기초로 전문가 상담 및 가장 적절한 최신 방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대규모 발병 전 적기 방제를 지원함으로써 병해충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농약 오남용 방지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현재 이 서비스를 활용해 시급성이 요구되는 31개 주요 작물과 병해충 182종을 진단 또
농촌진흥청 권재한 청장은 9월24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가루쌀 생산 현장을 방문해 수발아 발생 상황을 점검하였다. 지난 주말 3일 동안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많은 비로 일부 지역에서 수발아 발생이 확인되어 현장을 점검한 결과, 적기에 모를 심은 가루쌀 생산단지에서는 수발아 발생이 심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앞으로 논물을 일찍 때고 조기에 수확하는 등 수발아 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가루쌀은 수발아가 있더라도 전량 공공비축미로 수매될 예정이다. 정부는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가루쌀 생산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해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재배면적을 확대해 가고 있다. 그러나 가루쌀 품종 ‘바로미2’는 등숙기에 온도가 25도(℃) 이상으로 높고 비가 많이 와서 습한 조건이 되면 수발아가 잘 되는 단점이 있어 재배 농가는 반드시 재배 지침(매뉴얼)을 지켜야 한다. 가루쌀 생산 농가가 수발아 등의 피해를 보지 않도록 농촌진흥청은 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현장기술 지원단을 운영해 전국 135개 가루쌀 생산단지에 생육 단계별로 현장 맞춤형 기술을 지원해 오고 있다. 신규단지 88개소는 기술을 조기에 정착시키
농촌진흥청 권재한 청장은 9월 24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대산면을 찾아 벼멸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방제 추진과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9월 22일 기준, 전북 지역 벼멸구 발생 추정 면적은 2,707헥타르(ha)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임실(1,914ha) 순창(554ha), 남원(80ha) 순으로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벼멸구는 6월 중하순부터 7월 중하순 사이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와 볏대에 서식하며 줄기와 이삭을 가해하는 해충이다. 농촌진흥청은 사전 예방을 위해 지방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하여 정기적으로 벼멸구 발생 조사를 해왔다. 특히 지난 7월 중순과 8월 중순에 전국적으로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농가별로 벼멸구 방제를 당부하는 문자(7.2만 건) 전송 등의 노력을 지속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9월 중순까지 고온이 지속되면서 벼멸구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해 추석 연휴를 전후로 대규모 발생해 피해 면적이 2만 6천 헥타르(9월 22일 기준)까지 빠르게 늘어난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은 벼멸구 피해가 큰 충남, 전·남북, 경남 농업기술원과 긴급대책회의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제237차 정부업무평가위원회에서 의결된 2023년도 중앙행정기관 행정관리역량 부문 평가에서 4년 연속(2020∼2023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행정관리역량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정부업무평가 분야 중 자체평가 부문의 하나다.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에서 공동으로 마련한 조직·인사·정보화 3개 분야 평가지표에 의해 기관 스스로 평가하고, 이후 외부 전문가와 분야별 주관 부처에서 점검하는 제도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 지표별 자체평가 운영계획을 충실히 수립하고, 전년도 자체평가 결과를 분석한 후 개선 방안·이행 노력·제도개선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개선 결과를 도출하는 등 자체평가 운영 충실성, 환류 적절성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을 위한 ‘디지털농업추진단’을 신설하고, 농업 데이터 수집·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농업 데이터 민간 활용을 확대한 성과 등을 인정받아 조직 분야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농촌진흥청이 정부업무평가 행정관리역량 부문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업무 혁신과 역량 강화를 위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9월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특화작목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희용, 이원택, 이만희, 임호선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농촌진흥청, 지방시대위원회 및 9개 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과 자립적 성장을 지속해서 지원하기 위해 산·학·관·연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9년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 이어 법정 계획인 제1차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에 따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과 기술 보급, 연구 기반(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희용, 이원택, 임호선, 서천호, 이달희 국회의원과 지역 연구소, 산업체, 농업인 단체 등 각계 전문가와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 4건과 지역특화작목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이 있었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 방혜선 과장(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현황 및 육성 방안)과 경북대학교 한증술 교수(지역특화작목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역할)는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현황과 육성 방안을 제시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까지 지속된 고온의 영향으로 벼멸구 발생 면적이 2만6천㏊로 집계(농진청, 9.22. 기준)됨에 따라 이로 인한 피해 벼에 대해서는 농가 희망 물량 전량을 매입하기로 하였다. 벼멸구 피해는 전남, 전북과 경남 등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집중호우에 따라 기온이 낮아져 확산세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진청과 지자체가 집중적으로 방제 및 조기수확 유도를 위한 기술지원을 추진 중이나, 벼멸구 발생 면적이 최근 5년 내 두번째로 큰 상황임을 고려하여 농식품부도 공공비축미와는 별도로 피해 벼를 매입하고 농가가 희망하는 물량은 전량 매입하여 농가 손실을 최소화하고 저품질 쌀 유통을 조기에 차단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최근 집중호우에 따라 벼의 수발아도 우려되는 만큼 피해가 구체적으로 집계되면 농가 희망에 따라 피해 벼를 매입할 예정이다.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8월까지 기상여건이 양호하였으나, 최근 벼멸구 발생,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벼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라고 밝히면서, “피해 벼 매입으로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저품질 쌀의 유통 방지 및 쌀값 안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9월 24~25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경남 함양)에서 ‘2024년 특용작물 기능성·이용 분야 중앙지방연구협의체 및 민간협력협의체 공동연수(워크숍)’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식·의약 산업 활성화와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해 특용작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부터 생산 기반 확보, 산업화에 이르기까지 중앙과 지방, 민간 산업체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농촌진흥기관과 기능성 소재 활용 민간 업체가 소재·효능 발굴부터 재배, 가공, 제품화까지 특용작물 고부가가치 산업화에 유기적으로 협력하자는 뜻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3회째를 맞았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 농업기술원, 산업체(코스맥스바이오㈜) 등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1부에서는 ‘특용작물 기능성·이용 분야 우수 성과’를 공유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특용작물 참당귀 복합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자생식물인 수국잎과 차즈기 등을 활용한 항비만 기능성 제품 개발 현황’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지역 특화 특용작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원료 개발 사례를 소개한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경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편의점 세븐일레븐, 어묵 전문 제조기업 ㈜늘푸른바다와 9월 23일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있는 ㈜늘푸른바다 본사에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기관, 유통기업, 식품기업이 우수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가공식품 개발에 뜻을 모으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세 기관은 ▲가루쌀 등 국내 우수 농산물을 이용한 상품 개발 ▲우수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 판촉 지원 ▲농식품산업 분야 유용 정보 공유 ▲농식품 소비 활성화 홍보 활동(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가루쌀(‘바로미2’)을 넣어 만든 어묵 제품 2종(‘쌀봉꼬치어묵’, ‘매콤접사각어묵’)을 출시한다. 이달 말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가루쌀은 밥쌀용 벼와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전분 구조가 성글어 밥을 지을 수 없는 쌀로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어 수입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다. 우리나라 논 기반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쌀의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식량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전략 작물 품목으로 육성 중이다. ㈜늘푸른바다는 이번에 출시되는 가루쌀 어묵 2종 외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재난형 가축질병에 대한 민간의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특수연구시설을 민간기관에 개방하고 있으며, 구제역백신연구센터 대동물실험실(ABL3)을 12월 16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추가로 개방한다.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시설(Animal Biosafety Level 3, ABL3)은 음압을 통해 고위험병원체를 외부로 유출하지 않고 안전하게 동물실험을 할 수 있는 특수연구시설로서, 대동물(소, 돼지 등)을 대상으로 실험이 가능한 곳은 국내에서 검역본부가 유일하다. 지난해 검역본부의 생물안전 3등급 시설(BL3) 개방으로 국내에서 가축방역소독제 효력시험이 가능해짐에 따라 해외 시험의뢰로 부담하던 비용을 5억원 이상 절감하고 시험기간도 12개월 이상 단축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번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시설(ABL3)의 추가 개방으로 국가재난형 가축질병에 대한 국내 민간 백신연구개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검역본부의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시설(ABL3)을 이용하고자 하는 기관은 9월 30일까지 온라인예약시스템(https://www.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유통량이 많은 선물·제수용품 중심으로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위반업체 394개소(품목 437건)를 적발하였다.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하여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8,549개소에 대하여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였다. 적발된 업체 중 거짓표시 한 224개 업체는 형사입건(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하여 자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미표시로 적발한 170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4,406만원을 부과하였다. 또한, 이번 단속기간에는 제수용품 등 우리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찾는 전국의 전통시장 163개소에서 소비자단체, 시장상인회, 특별사법경찰과 함께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위해 캠페인도 펼쳤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이번 추석 명절 원산지표시 일제점검을 통해 제수용품 등 농식품 원산지 부정유통을 방지하였고, 다가오는 김장철에는 배추, 고춧가루,
우리나라 1호 감초 ‘원감’은 국내 연구진이 다양한 유전자원을 수집‧교배해 만든 품종으로 2023년 대한민국 약전에 정식 등재됐다. ▲감초 ‘원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원감’에서 추출한 단일 성분이 감기 등의 원인인 사람 코로나바이러스 저해 효과가 있음을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밝혔다. 이번 연구는 ‘원감’의 우수성을 밝혀 국내 감초의 이용을 확대하고자 추진했다. 연구진은 ‘원감’ 안에 폴리페놀 성분 11종이 함유된 것을 확인했다. 폴리페놀은 뛰어난 생리 효능을 지닌 성분으로, 본래 외국산 감초에도 풍부하다고 알려진 성분이다. 또한, 11종 폴리페놀 중 3개 성분이 매우 낮은 농도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 증식에 관여하는 효소 기능을 최대 50% 저해함을 확인했다. 아울러, 이들 성분은 사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세포 안팎에서 바이러스 유전자를 최대 90%가량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었다. 보통 바이러스가 증식할 때는 세포가 사멸해 덩어리(플라크)를 형성하는데, 이 폴리페놀 성분은 사멸 세포의 덩어리 형성을 저해하는 데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우리 감초 품종에 유용한 폴리페놀이 들어있고, 이 폴
◈ 「수출 들깻잎 대상국별 농약안전사용 가이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수출용 들깻잎을 생산하는 농업인이 농약을 사용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수출 들깻잎 대상국별 농약안전사용 가이드’를 발간했다. 우리나라 들깻잎 수출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23톤, 37만 달러(한화 약 5.1억 원)이다. 주로 일본, 대만, 미국 등 15개 나라에 수출했다. 이 책은 국내 들깻잎 재배 농가가 수출할 목적으로 들깻잎을 재배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수출 대상국에 따라 들깻잎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별 잔류허용기준, 안전 사용 방법 등을 수록했다. 또한, 최근 해외 통관 과정에서 발생한 수출농산물의 농약 잔류허용기준 위반 사례와 원인을 소개하고, 수출 농가와 업체에서 주의할 사항을 담았다. 책은 농가와 수출업체, 시군농업기술센터, 도농업기술원,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배부된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파일(PDF)로도 열람할 수 있다. ◈ 「수출 딸기 대상국별 농약안전사용 가이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수출용 딸기를 생산하는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출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