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달리 요즘은 사시사철 계절에 관계없이 사과를 먹을 수 있다. 저장기술의 발달, 저온저장고와 신선도 관리기술 개발도 큰 몫을 했겠지만 단연 최고는 사과의 노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에틸렌가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의 출시였다. 스마트오션, 장기저장을 위한 현명한 선택 에틸렌가스란 농산물의 노화를 유발하는 성분으로, 사과에 결합하면 노화가 발생한다. 에틸렌가스는 사과가 호흡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데, 가스는 다시 사과에 자극을 주어 또 다른 에틸렌가스가 발생하도록 유도한다. 이러한 악순환은 에틸렌가스가 계속적으로 늘어나도록 만들어 사과의 장기저장을 방해한다. 스마트오션은 1-MCP(1-Methylcyclopropene) 가스를 포함하고 있는 제품이다. 1-MCP 가스는 농산물의 에틸렌 수용체와 결합해 에틸렌가스의 작용을 차단한다. 숙성과 노화를 억제시킬 뿐만 아니라 호흡률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많은 과수 농가에서 장기저장을 위해 선택하고 있다. 에틸렌가스 차단제품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신선도 유지하고, 마일리지도 적립하고 글로벌아그로㈜는 농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도 했다. 스마트오션을 사용
올해는 나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봄철 이상고온으로 나방 개체수가 급증했고 강우일수가 예년에 비해 적은 것이 나방 다발생 요인으로 손꼽힌다. 나방은 원예·과수 가리지 않고 피해를 주는 잡식성 해충으로 농가의 골칫거리 중 하나다. 문제가 되는 나방의 방제 방법을 알아보고 초기방제 시기를 놓치지 말자. 반드시 어린유충이 발생할 때 방제해야 피해 최소화 담배거세미나방은 광식성(Polyphagous)으로 약 40과 100종 이상의 식물을 가해한다. 채소, 과수, 화훼, 특용작물, 사료작물, 정원수, 잡초, 가로수 등을 가해한다. 채소류에서는 배추, 고추, 파, 양파 등에서 피해가 많다. 고추에서는 담배나방과 같이 피해를 주며, 파에서는 파밤나방과 동시에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다. 방제를 위에서는 반드시 어린유충이 발생할 때 방제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파밤나방은 성충이 20~50개씩의 알을 무더기로 산란한다. 부화한 어린 유충은 표피에서 잎살을 갉아 먹지만 2~3령으로 자라면서 4~5령이 되면 잎 전체에 큰 구멍을 뚫으며 가해한다. 노지에서는 연 4~5회 발생하며 제주도 및 남부해안 지역의 따듯한 지역에서는 1회
아시아종묘의 초당옥수수3511R이 강원도 양구군의 새로운 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지난해 양구군의 새 소득 작목 시범재배 사업으로 초당옥수수가 선정되었고, 초당옥수수 작목반이 결성되어 두 해째 시범재배 한 결과 초당옥수수3511R의 우수한 상품성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일부 작목에 대한 소득의존도 낮춤으로써 농가소득 안정화 도모 양구군의 새 소득 작목 시범재배 사업은 농가들이 수박, 멜론 등 몇몇 인기 있는 작목으로 쏠리는 현상을 분산시켜 일부 작목에 대한 소득의존도를 낮춤으로써 농가소득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새 소득 작목 시범재배 사업의 일환으로 결성된 양구군 초당옥수수 작목반은 해안면과 동면에 소재한 약 10곳의 농가로 이뤄져 있으며, 올해 초당옥수수3511R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내년부터는 재배면적을 보다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상품성이 높고 다른 작물에 비해 재배용이해 지난 8월 아시아종묘 강원지점에서 작목반 농가를 직접 방문해 조사한 결과 우수한 작황을 확인했으며, 농가들의 만족도 역시 높았다. 과의 길이는 22~23cm, 과중 270g 정도로 상품성이 높았으며, 다른 시범재배 작물에 비하여 재배가 용이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아시
미래농업을 리딩하는 국내1위 농기계 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올해로 국내 콤바인 출시 50주년을 맞았다고 9일 밝혔다. 대동은 1971년 7월에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2조식 콤바인 HX-55 모델의 생산을 시작으로 1979년에 3조식 콤바인 NX1500을 57대를 생산 보급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1982년에 2조식 콤바인 RX1400, 1989년 3조식 RX195, 1990년 4조식 RX355를 개발 보급했다. 이후 순수 국내 기술로 한국 실정에 적합한 보통형 콤바인 개발에 집중 투자해 1998년 4조, 2010년 5조, 2015년 6조식 콤바인을 런칭했으며 2019년에는 전투입 콤바인 DSF85를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90년대 초반에 정부의 농기계 부가세 감면과 구입 보조금 확대 등의 농가 지원 정책으로 농기계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는데, 대동은 제품 및 생산 경쟁력으로 91~93년 총 3만4천대 시장에서 3년간 약 2만대의 콤바인을 판매하며 시장 지배력을 높였다. 현재 농업 인구 및 농지 면적의 축소로 국내 콤바인 시장은 연 2천여대로 감소했지만 대동은 제품력, 품질력, 서비스력을 기반으로 시장 1위를 점하고 있으며 누적
최근 양파 파종시기를 맞아 양파 육묘기 잘록병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잦은 비와 큰 일교차는 양파 묘상에서 잘록병 피해를 키울 수 있어 철저한 예방과 방제가 필요하다. 양파 육묘 중에 많이 발생하는 잘록병에 감염되면 땅과 맞닿은 양파 모종 줄기가 잘록해지면서 썩고, 잎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말라죽는다. 잘록병은 묘상에서 파종한 뒤부터 본엽이 2매 정도 날 때까지도 발생하며 저온 다습한 조건에서 많이 발병한다. 잘록병을 일으키는 원인은 토양 내 존재하는 병원균으로, 잘록병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파종 당일 적용약제를 관주해 토양 속 병원균 밀도를 낮추고 토양이 너무 습하거나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팜한농의 신제품인 ‘속시원 액상수화제’는 잘록병을 일으키는 라이족토니아(Rhizoctonia), 피시움(Pythium), 후사리움(Fusarium) 등 3가지 병원균에 대한 방제활성이 모두 우수해 잘록병 방제효과가 탁월하다. ‘속시원’의 유효성분인 ‘플룩사피록사드’와 ‘메탈락실-엠’의 스펙트럼 보완으로 잘록병을 빈틈없이 방제한다. 또한 파종·정식기 관주처리로 다양한 작물의 잘록병을 방제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파종이나 정식 시에 작물체에 침
작물의 경우, 질산태 질소와 암모니아태 질소 2가지 형태로 질소를 흡수한다. 질산태 질소는 같은 음전하를 띠는 토양에 흡착되지 않고 바로 작물이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생육과 성장이 좋아지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암모니아태 질소는 양이온으로 음전하를 띠는 토양에 흡착되어 작물에 바로 흡수되지 않고 약 2~3주에 걸쳐 미생물에 의해 질산태 질소로 변환된 후 작물에 흡수된다. 일반적으로 질산태 비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이유이다. 이와 관련 ㈜조비에서는 질산태 비료로 마늘·양파·김장 배추 등 월동작물의 생육과 성장 특효약인 ‘스피드킹(밑거름), 스피드NK·스피드추비(웃거름)’를 추천한다. 질산태와 암모니아태, 최적의 비율 자랑 스피드킹·스피드NK·스피드추비 등 ㈜조비의 스피드 시리즈는 질산태 질소와 암모니아태 질소가 최적의 비율로 조합된 비료이기 때문에 양분을 신속하게 공급할 뿐만 아니라 양분 흡수 효율도 높은 비료이다. 시비 후 질산태 질소가 초기에 필요한 양분을 신속히 공급해 생장을 돕고, 암모니아태 질소가 질산태 질소로 변환되어 양분을 공급하기에 유실이 적고 비효가 오래 지속된다. 질산태 질소는 칼륨·칼슘·마그네슘·망간·아연 등 양이온을 띠는 다른 주
국내 최대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9월 추천 품종으로 은하수꿀 참외와 미리내꿀 참외를 추천했다. 농가들이 인정한 성주참외 대표품종 ‘은하수꿀’ 흰가루병에 강하고 과피색이 진한 고품질 참외 은하수 꿀참외는 농우바이오 대표 참외 품종으로 참외 주산지인 성주지역에서 인기가 많다. 은하수 꿀참외는 흰가루병에 강한 내병성 품종으로 과색이 진하며 외관이 우수한 품종이다. 또한, 육질과 당도, 과형안정성 측면에서 매우 우수하고 수량성이 높아 재배자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다. 농우바이오 참외 신품종 ‘미리내꿀’ 식감과 당도가 놓은 흰가루 내병계 참외 미리내꿀 참외는 농우바이오 참외 신품종으로 식감과 당도가 우수한 흰가루 내병계 참외이다. 초세는 중간으로 암꽃 발생이 우수하며, 과 크기는 중과종이고 과형은 타원형으로 안정적이다. 또한, 연속 착과성이 좋아 수량성이 높고 흰가루병에 강하다. 과피색은 진한 황색이고 과 골도 선명해 상품성이 우수하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 어려움 등으로 농업 현장의 인력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투입 인력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자율주행 농기계들이 주목받고 있다. 4차 산업혁명 대표 기술인 자율주행은 노동력문제 해소는 물론 농가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AI 기반의 디지털 전환이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면서 세계적으로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우리 정부도 데이터·AI 경제 활성화 계획(2019년), 인공지능 국가전략(2019년), 한국판 뉴딜(2020년)등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추진중에 있다. 디지털·그린 분야에 오는 2022년까지 49조원, 2025년까지 114조1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기후변화·고령화·식량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빅데이터·AI가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농림식품분야 기술 수준은 선진국인 미국에 비해서 2012년 75.4%에서 2020년 82.3%로 증가했으나, 데이터 관련 연구개발 비중은 10%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따라서 미국, 일본과 같이 디지털농업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마늘·양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월동작물이자 우리 먹거리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재료이다. 마늘·양파의 재배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작물 생육을 돕고, 영양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비료가 필요한 시기이다. 완효성 함유로 비효과 오래 지속! 단한번OK 마늘·양파 비료 중 효과 좋은 제품 중 하나로 꼽히는 ㈜조비의 단한번ok는 완효성비료와 뉴트리세이브가 함유된 차별화된 기능성 비료이다. 완효성 비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시비횟수를 줄일 수 있고 비닐피복재배로 인한 웃거름에 대한 불편함도 줄일 수 있어 노동력과 영농비용이 절감되는 경제적인 비료이다. 완효성비료의 장점은 비료 사용량 절감 이외에도 다수이다. 일반 무기질비료(화학비료)의 경우 비료효과 유지기간이 짧아 추가 비료 사용이 늘어 과잉 시비 확률이 높아진다. 용탈과 휘산에 의한 손실이 발생해 비료 사용량이 불필요하게 많아지거나 토양, 지하수 등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반면 완효성비료의 경우 비료효과 유지기간이 길어 노동력 및 비료 사용량 절감이 가능하고 환경오염 예방 효과도 있다. 또한 비효가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봄철 재생기에 비효가 끊어지지 않아 비절현상을 예방할 수 있으며, 비료 과다 시
팜한농(대표 이유진)의 ‘한번에아리커’ 비료가 밭작물 재배 농가들에게 인기다. ‘한번에아리커’는 질산태 질소가 함유된 완효성 비료로 원예작물 생육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완효성 비료는 수도작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져 밭작물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다. ‘한번에아리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발된 완효성 비료로 2019년에 출시됐고, 2020년에는 원예용 복합 비료 조성물 특허까지 출원했다. ‘한번에아리커’는 밑거름 1회 시비로 웃거름까지 해결해 노동력을 절감시켜 주고, 작물의 빠르고 고른 생육과 품질 향상 효과도 큰 비료다. 밭작물이 선호하는 질산태 질소가 초기 생육을 확보해주며, 꾸준히 용출되는 완효성 비료가 생육 후기까지 양분을 공급해 웃거름 시비 횟수를 줄여준다. 또한 황산칼리, 유황, 칼슘을 함유해 작물 품질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한번에아리커’를 사용한 농가들은 시비량이 관행 대비 80% 수준에 불과하고 웃거름을 1~2회 생략하는 데도 불구하고 작물의 생육이 고르고 품질이 우수해 만족한다는 반응이다. ‘한번에아리커’는 멀칭재배한 후 웃거름이 필요한 작물, 저온기에 정식하는 작물, 웃거름을 자주 줘야하는 작물에 매우 효과적이다. 가을∙겨울
TYM이 ICT와 텔레매틱스 기술을 이용한 자율주행 농기계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대표 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은 자회사 TYMICT가 지난 7월 전북 익산에서 텔레매틱스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트랙터 시연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용화 목표 시점은 2022년 초이다. TYM은 지난해부터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과 양산을 본격화하기 위해 스마트 정밀농업 전문기업 ‘TYMICT’를 설립하고, 2022년 초 자율주행 ‘레벨1’ 단계 트랙터 및 ‘레벨2’ 단계 이앙기 상용화와 자체 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지속해왔다. 이번 제품 시연회에서 선보인 TYMICT의 자율주행 트랙터는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정밀도를 기록했다. 트랙터를 통한 작업이 날씨나 노면 등의 작업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로터리나 쟁기 등 다양한 작업기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직진 작업 정밀도가 최대 7cm 이내, 정지 시 트랙터 고정 위치 정밀도는 2cm 이하로 나타났다. 야간자율주행 테스트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하며, 야간에 작업이 어려웠던 기존 농작업의 한계를 자율주행 기술로 극복했다. 트랙터에 탑
올 해 나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봄철 이상고온 탓에 나방 개체수가 급증한데다가 강수일수가 예년에 비해 적은 것도 나방 다발생 요인으로 작용한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나방이 활동하는 시기(6~9월)의 강수일수를 비교해 보면 2018년(38.1일)이 가장 적고, 2020년(57.8일)이 가장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나방 발생률이 가장 높았고 2020년도엔 발생률이 낮았던 것과 비교하면 강수일수와 나방 발생률은 반비례한다고 판단할 수 있다. 강수일수가 많을수록 나방의 활동이 저조한 셈이다. 올해 기상청에서 발표한 3개월 예측 강수량을 활용해 6~9월 강수일수를 산출해보면 45.4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적은 강수일수로, 나방 발생률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나방 방제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이유이다. 나방 방제, 등록약제로 초기 방제 중요 나방은 원예‧과수 가리지 않고 피해를 주는 잡식성 해충으로 농가의 고질적인 골칫거리이다. 이중에서도 파밤나방은 8월 하순부터 10월까지 피해가 가장 심하기 때문에 발생 추이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더구나 약제에 대한 저항성도 강한 편이라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