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농업기계와 기술이 선보인‘2008 서울국제농업기계박람회(SIEMSTA)’의 특징으로 방제시스템과 에너지절감형 기자재가 손꼽혔다. 또 친환경과 실용성을 강조한 중소형 기계들이 트랙터와 콤바인 등 대형농기계에 맞서 빛을 발했다. 이들 제품은 부품을 수입해 국내에서 완성한 제품이 아니라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하고 농업환경에 적합한 제품이라는데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은 제품을 살펴본다.◆ 국제종합기계 ‘채소정식기’국제종합기계(주)가 선보인‘채소정석기’는 채소를 기계에 올려놓고 전진하기만 하면 구간 구간마다 정확히 채소가 심겨지는 기계로 부녀자나 노약자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배추, 고추, 무, 옥수수, 브로콜리 등 다양한 밭작물을 심을 수 있다.◆ (주)명성 ‘중형 원형결속기(베일러)’(주)명성의 ‘중형 원형결속기’는 100% 국산화에 성공한 결속기로 제품의 크기는 중형이면서 작업 성능은 대형과 맞먹는 성능을 갖췄다. 특히 외국에 비해 소규모로 이뤄진 국내 축산농가를 감안하면 국내 실정에 가장 적합한 결속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산화에 성공한 만큼 수입제품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다.◆ (주)한성티엔아이 ‘친환경 광역살포기’한성티엔아이‘친환경
농업용 고체연료 난방기에 대한 시험평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시험방법 및 검사기준이 신설됐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목재, 축분, 왕겨 등 다양한 종류의 바이오매스를 이용하는 고체 연료난방기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대하고 있어‘농업기계 검사·검정 세부 실시요령’을 지난 달 24일자로 개정 고시해 농업용 고체연료 난방기에 대한 시험평가 기준을 마련했다.고체연료 난방기는 최근 고유가 시대를 맞아 시설재배용 난방기 연료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유류·석탄용 난방기에 대한 대체에너지 난방기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기존의 화석연료에 비해 친환경성이 우수하고 원가 절감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농진청은 이에 따라 전기용 이외에 석유, 석탄 등 화석 연료용 난방기에 대해 적용해온 시험평가 기준을 기존의 석탄연료를 포함해 목재, 왕겨, 축분펠렛 등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난방기에 대한 시험평가를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시험방법으로 난방능력 및 송풍성능시험을 포함해 기계적인 안전성 시험, 조작의 난이도 시험과 분해조사 등에 대한 시험평가 방법이 있다.검사기준에는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 부착, 열효율, 송풍기 효율 등에 대한 안전기준 및 성능기준이 설정돼 있다.이에 따라 실시
올해로 9회째를 맞은 ‘2008 서울국제농업기계박람회(SIEMSTA)’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COEX 태평양홀과 인도양홀 전관에서 개최됐다. ‘미래를 위한 첨단농업과 기술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19개국 178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가업체는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내실화 및 바이어 유치에 초점을 맞춘 이번 박람회에서는 4일간 10만5400여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해외바이어 유치 국제박람회 위상 높여이번 박람회의 특징은 해외바이어 유치프로그램에 따른 국제박람회 위상을 높인 것을 들 수 있다. 내수 시장보다 수출에 중점을 두고 진행함으로써 해외 바이어의 참관마케팅이 강화됐다. 특히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아셈홀 2층에서 ‘호주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 6월 뉴질랜드 호주 등에 대양주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것이 기반이 됐다. 당시 농기계조합과 코트라 시드니무역관이 농기계 구매딜러를 한국에 초청키로 협의하고 방한이 유력한 농기계 구매 바이어를 선정해 초청하면서 이뤄졌다.한국농기계수출협의회 소속 회원사들이 주축으로 이뤄진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7개 업체, 8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트
육묘트레이에 곡물을 자동으로 파종하는 ‘육묘용 파종기’가 개발됐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배추, 브로콜리 등 채소는 물론 옥수수, 콩 등도 정식 가능한 채소정식기의 상용화에 이어 육묘트레이에 곡물을 자동으로 파종하는 육묘용 파종기를 개발, 지난 6일 업체에 기술을 이전하고 본격적인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최근 들어 콩, 옥수수 등의 직파재배 때 조류피해 증가로 모종을 길러 이식 재배하는 농가가 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육묘트레이에씨앗을 파종하는작업이힘들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돼기계화가 절실히 요구돼 왔다.이번 육묘용 곡물파종기는 육묘트레이를 컨베이어 위에 올려놓으면 이송되면서 혈공 장치로 트레이에 파종할 자리를 만들고 그 자리에 종자가 1립 또는 2립씩 파종된다. 작업성능은 시간당 234상자를 파종할 수 있어 인력보다 14배 능률적이며 1립 파종률은 콩의 경우 96% 이상, 옥수수의 경우 93% 이상이 된다.특히 종자 유도골과 유도장치가 부착돼 있어 파종정밀도가 높고 파종롤러를 교환할 수 있어 다양한 종자 파종이가능하다. 또 스위치 조작으로 파종수를 1립 또는 2립으로 조절할 수 있다. 채소정식기에 사용하는 육묘트레이에 파종하여 육묘하면 채소정식
양송이버섯의 공급, 이물질 제거, 배출의 일관작업이 가능한 ‘양송이버섯 이물질 제거 장치’가 개발돼 산업화가 이뤄진다.농촌진흥청 농업공학부가 개발한 이 장치는 버섯이 담긴 상자 채 작업을 하기 때문에 편리하고 버섯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버섯 상자가 공기분사노즐 앞에 올 때만 자동으로 압축 공기를 분사하여 공기를 절약하면서 이물질을 제거한다.또 분사노즐은 압축공기를 분사하면서 회전하므로 버섯에 반복적으로 분사가 이뤄져 적은 수의 노즐로도 효과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1시간에 650kg을 작업할 수 있어 81%의 노동력절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양송이버섯은 수확 시 칼로 뿌리를 자를 때 뿌리에 붙은 흙이나 볏짚 조각이 떨어지면서 이물질이부착이 된다. 이물질은 사람이 수작업으로 공기를 분사해 제거 하고 있어 작업능률과 제거정도가 낮아 이의 개선을 위해서 이물질 제거 기술 개발이 요구돼 왔다.농업공학부는 지난 6일 이 장치의 실용화 촉진을 위해 공동연구업체인 (주)대동엔지니어링에 기술이전 했다. 앞으로 농가에 이 장치가 본격 공급되면 양송이버섯 이물질 제거작업의 생력기계화가 가능해 노력과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농협중앙회 농기계은행사업분사는 농기계은행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717개 지역농협(영농관리센터)에 올해 분 자금 2827억1000만원을 지원했다.이 자금은 중고농기계 구입자금과 운영자금에 각각 1376억6000만원이 지원됐다. 또 기존농기계은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농협에 지원된 운영자금은 73억9000만원.이번 농협은 사업자금 지원과 추수철이 지남에 따라 농기계은행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그러나 농협 농기계임대사업에 대한 현장반응은 시큰둥한 모습이다. 소유권 이전에 대한 거부감과 함께 농기계은행 사업이 대당 수 천만 원에 달하는 농기계를 소유한 부농들에게만 혜택을 주는 사업이라는 지적이다.한국 농어민신문이 지난 6~7일 양일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수도작 중심지 30개 시군 1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44.2%는 사업참여 의사가 낮다고 답했으며, 높다는 답변은 22.4%로 절반수준에 불과했다.특히 농기계은행사업이 부채경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에 52.7%가 낮다고 평가했으며, 기여한다는 답변은 22.9%에 불과했다.
2008 서울국제농업기계박람회(SIEMSTA 2008)는 전시뿐만 아니라 참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농기계체험관 농기계교육훈련 연찬교육, 참여업체를 위한 바이어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한국농기계협동조합 주관으로 펼쳐진다. 특히 단체 참관객을 대상으로 중식비 제공 등이 지원되고 농기계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또 국내외 에너지 절감 농업기계 및 기술을 살펴보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이 한국농업기계학회 주최로 개최된다.◆SIEMSTA 2008 국제학술심포지엄한국농업기계학회는 27일 오후 2시부터 COEX 3층 회의실 ‘농업기계 에너지절감 기술’을 주제로‘SIEMSTA 2008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과 우리나라의 에너지 절감형 농업기계에 대한 현주소를 한눈에 파악하게 된다.* 일시 : 2008년 11월 27일(목) 14시* 장소 : COEX 3층 회의실* 주제발표- 일본의 에너지 절감형 농업기계 개발 및 이용 현황(Mr. Yukito Fujii 일본 생연센터 기초기술연구부)- 국내 농업기계 및 시설 이용의 에너지 절감 기술(한충수 충북대 교수)- 농업기계 생산 공정에서의 에너지 절감 기술 - 3L급 직접분사식 엔진개발(임중호 국제종합기계 기술연구
SIEMSTA 2008(서울국제농업기계박람회)가 25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소재 COEX(코엑스) 본관(태평양 홀) 및 신관(인도양 홀) 1만8278㎡에서 개최된다. 20개국 210개 업체가 참여해 수도작·전작, 축산, 임업, 시설원예 분야 등의 기자재를 전시한다. 또 국제농기계학술심포지엄과 호주 바이어 초청 상담회, 농기계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농기계산업 발전의 ‘동반자’… 미래비전 제시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COEX가 주관하는 SIEMSTA는 1992년부터격년제로 개최돼 올해 9회째를 맞이한다. 첫 회 한국종합전시장 옥내외 약 2만㎡에서 수도전작기계 등을 포함한 16개국의 195개 업체에서 2000점의 품목을 전시해 85억원의 거래상담 실적을 기록했다.2006년에는 17개국 255개 업체가 참가해 2464억원 규모의 상담이 이뤄지고 2002년도에는 우리나라 박람회 최초로 국제전시협회(UFI)로부터 공식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농기계박람회로서의 인지도는 한층 강화되고 우리나라 농기계산업의 발전과 그 궤를 같이 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고도기술 농업에 대한 미래상 제시로 농업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시 특례적용 대상에 포함시켜 피해자나 운전자에 대한 신속한 구제가 가능해지는 법안이 추진된다.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황영철(한나라당. 홍천·횡성) 의원은 지난달 28일 주말 교통사고 발생시 보험 또는 공제에 들면 공소제기를 제한하는 관련법에 농협공제를 포함시키는 내용의 교통사고처리특례법(교특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황 의원은 제안이유에서 “농기계는 도로교통법상 차량으로 인정되고 있는데도 교특법상의 형사책임 제한 특례를 적용받지 못하고 있다”며 “농협공제를 이에 포함시킴으로써 농기계 사고의 신속한 피해보상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현 교특법은 중앙선 침범이나 과속, 음주운전 등 11대 중과실이 아닐 경우 운전자가 자동차종합보험에만 가입돼 있으면 형사책임을 면제해주고 있다.특히 업무상 과실 또는 중대한 과실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운전자가 보험 또는 공제에 가입한 경우, 해당차의 운전자에 대해 공소를 제기할 수 없으나 농기계는 도로교통법 제2조 제16호상 차량에 포함됨에도 특례를 적용받을 수 없어 경미한 사고의 경우에도 기소의 대상이 돼 왔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식품산업육성 업무 관장으로 농업기계의 범위에 식품산업용기계가 추가된다. 또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자금지원 및 관련인력 확보 등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1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농업기계화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하고 7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이 법안에는 또 임의규정에 머물렀던 트랙터 등 9개 기종에 대한 안전장치 부착확인을 의무화하고 농업기계 시험ㆍ평가제도를 검정제도로 일원화시켰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6가지로 요약된다.1. 식품산업용기계 지원·육성농기계의 범주에 식품산업에 사용되는 기계·설비 및 그 부속기자재를 추가해 체계적인 지원 ·육성이 가능토록 했다.2,‘수급’ 제외 ‘임대사업’ 명문화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으나 법적 근거가 미흡하다는 판단아래 농업기계의 ‘수급’을 제외하는 대신 ‘임대사업’을 추가하고 농업기계 공동이용 조항에 임대사업을 명문화했다. 특히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도 자금지원 및 인력확보 등 임대사업을 활성화하도록 했다.3. 검사 및 검정제도 일원화농업기계에 대한 시험평가는 농업기계화촉진법‘검사’와 농촌진흥청시험·분석 및 검정의뢰규칙(농림부령)에 의한‘검정’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이 조합원 미수채권 발생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회수를 위해 채권추심과 신용조사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조합은 이를 위해 지난 2일 회의실에서 고려신용정보(주)(대표 박종진)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협약 공문서 발송, 업무대행 권장, 교육시간 배정, 회원사 홍보 및 관리, 민원상담 등에 나서게 된다.특히 민원업무에 관한 전문가 무료상담은 총무팀에서 수시로 접수받고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채권추심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또 조합원들이 해당지역 고려신용정보(주)을 방문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채권추심 및 신용조사 수수료는 별도로 약정되며 조합원인 경우에는 1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입수된 업체 또는 개인의 신용정보 및 업무 기밀정보는 비밀유지하며 상호간 사전승인 없이 제3자에게 공개 또는 유출하지 않는다.한상헌 이사장은 “대부분의 업체가 고심하고 있지만 쉽게 해결점을 찾지 못하는 미수채권에 대해 상담과 더불어 실질적인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협약의 성공적인 업무 수행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체자나 신용불량자도 농기계은행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최근 농림수산식품부는 연체자나 신용불량자도 희망하면 농협에서 중고농기계를 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농협 농기계은행사업방법을 농협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농협의 농기계은행사업은 농협에 부채가 있는 농업인 중 대출금에 대한 연체가 없는 농업인들만을 대상으로 해 이용에 제약이 많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