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잎굴파리(Liriomyza trifolii)는 문제가 되는 대표적인 외래해충의 하나로 세계적으로 약제에 대한 저항성이 빨리 유발되어 약제방제가 곤란한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기주식물의 엽육 조직 속에서 생활하며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유충기간이나 알기간에는 약제에 의한 방제가 곤란하기 때문에 영농현장에서 방제가 어려운 골치 아픈 해충이다.아메리카잎굴파리는 파리목 굴파리과에 속하는 작은 해충으로 유충이 엽육의 조직 속을 뱀처럼 구불구굴한 굴을 파고 다니면서 피해를 준다고 해 영명으로는 ‘American serpentine leaf miner’라고 한다. 아메리카잎굴파리는 기주범위가 넓고 서식온도 범위가 넓어 원래 열대 및 아열대지역에 서식하던 것이 1970년대 중반이후 화훼류, 특히 국화의 국가 간 수출입이 급증함에 따라 세계각지로 확산되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1994년 2월 광주시 광산구의 거베라 하우스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광주, 구례, 곡성, 순천, 영암, 보성 등지는 물론 경남의 진주, 진양 지역과 제주도 등 전국 65개 시군에서 전국적으로 많이 발생했으며, 특히 토마토, 수박, 거베라, 국화, 오이 등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
“종합농자재 회사를 목표로 품질 갖춘 품목만을 시중에 공급하는 회사로 거듭나려 합니다.”아그리젠토(주)(대표이사 진남수)가 지난해 하반기 경기도 성남에 자리 잡으면서 성남 시대를 맞이해 올해부터 당찬 계획을 세우고 앞으로 나아가려 하고 있다.아그리젠토(주)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명의 새로운 직원을 뽑았다. 마케팅팀, 연구소·공장 등에서 근무할 성실하고 실력을 갖춘 인재들로 공채 1기를 선발한 것이다. 진남수 대표는 이들을 채용하기 위해 6개월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12명 공채 1기 선발, 일당백 프로들진 대표는 “우리 회사를 키워 갈 인재를 선별하기 위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뽑길 원했다”며 “이번에 채용된 인력들은 일당백의 기운으로 프로정신으로 일할 인재들”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아그리젠토(주)의 임직원은 30명을 넘어서게 됐다. 진 대표는 이와 함께 한 가지 철칙을 정했다. 절대 시중에 푸시 판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 그는 “푸시판매를 하면 당장의 이득이야 눈앞에 보일 수 있다”면서도 “결국 2~3년 후에는 부메랑이 돼 회사에 피해를 주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시중에서 소비 위주로 판매해 건전한 유통 질서를 만들어 나가겠다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시다. 마음(心)부터 같이 하고 덕(德)도 같이 해야 합니다. 농업인에게 존경받는 시판상이 됩시다. 동종업계간의 가식 없는 소통을 통한 신뢰를 증진하고 안정적으로 품목과 물량을 공급하면서 경영합리화로 업계와 농업인과의 가격으로 무너진 신뢰를 기술력으로 되찾아야 합니다. 첫째도 진실성, 두 번째도 진실성이어야 합니다. 저같이 부족한 사람이 업계의 사업 방향을 제시한다는 것은 공부도 연구도 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만 가지고는 전문성도 모자라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거대조직인 농협은 농약유통만은 손을 떼야 합니다. 농산물 생산, 유통, 가공 등만 가지고도 할 일이 많습니다. 농민에게 절대적으로 전문성이 필요한 농약판매는 시판상인 식물약사(자칭)들에게 맡겨서 영농에 차질 없도록 해야 합니다. 자신들이 주장하는 농협 불신 원인중의 하나가 농약고가 민원이고 그걸 유발한 것이 시판상이라는 상대적인 단순사고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제조사는 계속 물량만 생산하면 둑은 무너지고 홍수사태가 납니다. 그 여파가 부메랑이 될 수 있습니다. 적정량 생산, 말은 쉽지만 그냥 쉽지만은 않겠지요. 국내시장도 좋지만 생산 일부를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십시오
차가운 바람이 매섭게 부는 요즈음의 눈보라처럼, 지난 15년간의 시간들을 돌이켜 볼 때, 마치 소용돌이치는 물결같은 역동의 세월이었습니다.그러나 올해에는 무엇인가 우리 농업계의 사업이 잘 될 것이라는 사회적 및 정치적인 변화와 개혁의 기대감이 충만합니다. 특히 서로 협력하여 사업을 경영하시는 작물조합 조합원님들의 사업이 보다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예측은 조합원님들의 몇 가지 사업적 철학이 가능케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조합원님은 언제나 조합의 사업추진에 신뢰하고 성원하고 있습니다. 또 성실한 사업 가치관과 시장에서의 도덕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지니고 있습니다. 판매하는 어떠한 제품이라도 가치가 없는 제품은 없다는 철학으로 유통질서를 준수하고, 농가고객에 대하여 작물의 생산이 우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조합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한번 해보자는 강한 단결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술적 연구, 그리고 교육 및 학습에 노력하는 태도가 어려운 농업시장을 이기는 원천입니다. 대전충남작물조합은 모두가 단결하면 아무리 어려운 사업 환경이라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계속 강조하지만 조합원님들의 한번 해보자는 실질적인 행동이
새해에도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지난해 우리 경북농자재판매업협동조합은 업계의 발전을 위해 때로는 경영혁신의 이름으로, 때로는 우리 업계의 고유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조직적, 사업적 노력을 하였고 그에 따른 부분적인 성과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업계는 극심한 가뭄과 지속된 태풍, 혹한의 추위와 같은 자연 환경의 피해, 과열 경쟁에 의한 시장의 혼란 등 여전히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계사년(癸巳年)을 맞이하여 지금까지의 노력을 바탕으로 더 큰 열매들을 만들어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2013년 저희 조합은 조합원 확대를 통해 조직을 강화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중점품목사업을 추진시켜 제품 공급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현재 우리는 새 정부 출범과 새로운 제도, 법률적인 변화의 한 가운데 서 있습니다. 대내외적으로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보장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에 처한 현실을 잘 인식하고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우리업계에 드리워진 위기가 기회가 되어 밝은 내일이 올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우리 조합을 사랑하는 마음과 노력이 업계의 발전과 성장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대한민국 농업발전의 밑거름이
계사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작물보호제판매업으로는 우리나라 최초로 1986년 설립된 우리조합은 27년 세월 동안 많은 어려움과 시행착오 속에서 꾸준히 성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지금 거세게 불고 있는 우리업계의 변화와 개혁의 바람을 느끼실 것입니다. 결국 살아남는 자는 강한자도 아니요 지적능력이 뛰어난 자도 아닌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대처하는 자입니다. 수주대토(守株待兎)란 우화가 생각납니다. 송나라의 한 농부가 밭 가운데 있는 그루터기에 토끼가 부딪혀 죽자 횡재를 했다고 생각하며 일 할 생각은 안 하고 그루터기만 지켜보며 또 토끼가 죽기만을 기다렸다고 합니다.한 때 잘나가던 지나간 시절에 연연하며 평온에 안주하려 한다면 우리조직과 조합의 생존은 누구도 보장해 주지 않을 것입니다. 새로운 토끼를 잡으려면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변화에 대처하며 끊임없는 노력과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혼자 간다면 빨리 갈 수는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건 잠시일 것입니다. 오래, 그래서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합니다. 조합원가족 여러분! 우리 뜻
계사년 첫날 올해의 시작은 눈으로 시작했습니다. 비록 해돋이는 보지 못했지만 풍요의 상징이 무언가 좋은 암시를 보내는 신호는 아닐까 생각합니다. 희망찬 한해의 새로운 도약과 꿈을 이루어나갈 한해를 시작하면서 돌아보건데 저가 판매와 보조농자재로 인해 아파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지금 우리 농자재 시장은 농협과 시판으로 대변되며 시판은 회원도매와 일반도매, 소매상으로 삼분되어 있고 회원도매는 회원의 권익과 공동구매라는 대의명분을 가지며 일반도매는 농협과 소매상을 주로 거래하며 제조회사는 농협, 회원제도매, 일반도매, 소매상까지 거래를 하고 일반도매와 농협납품을 복수경쟁하는 아이러니한 유통체계를 보이고 있습니다.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정확한 진단과 노하우, 그리고 자부심과 긍지 이 모든 것이 가격 경쟁을 해소할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2012년을 끝으로 고독성 농약의 시대가 마감돼 농약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였던 작물보호제가 이제 생산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라는 것을 알려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도 있다고 봅니다.또한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적인
지난 임진년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국내 경제의 어려움과 총선, 대선 등 국가대사가 겹친 격동의 한해였습니다.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셨습니까? 희망에 대한 기대와 함께 열린 새해, 모든 농업인들의 건승과 농업분야의 도약과 비상을 기대하고, 농업인의 권익과 발전을 위해 늘 애쓰는 한국농자재신문의 융성을 기원합니다.늘 새해를 맞이하면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반성과 후회를 하면서 올해의 희망을 설계하고 각오를 새롭게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도 그러하건 데 하물며 한 조직의 책임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더 큰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느끼고 있습니다.농업의 위기라는 시대적 상황과 식량만은 자급자족을 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에도 불구하고 농업에 대한 보호와 관심은 멀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조합이 처한 현실은 갈수록 암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농협의 신경분리를 통한 산지유통사업 및 농자재유통사업의 강화로 우리 시판상은 더욱 파산의 위기로 가고 있습니다.그렇지만 우리가 처한 현실이 아무리 어렵고 암담하더라도 협동과 상생의 정신을 발휘하여 열정과 희망을 가지고 대처한다면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가지 않는 희미한 흔적이라도 그 흔적을 지우며 나아가는 사람이 많
“일년 흉풍은 측량하지 못하여도 인력이 극진하면 천재는 면하리니, 제각기 근면하여 게을리 굴지마라. 일년지계 재춘하니 범사를 미리하여 봄에 만일 실시(失時)하면 종년일이 낭패되네…” (‘농가월령가’ 중 정월령의 한 대목) 이동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해마다 농가월령가를 준비하는 정성스런 마음으로 농업전망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은 농업전망대회는 농업인, 유통업체, 정책 담당자 등의 한 해 사업계획의 수립 및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최로 열리고 있다.이번 대회는 서울뿐 아니라 경북과 전남에서도 처음으로 분산 개최해 지방 농업인과 관계자들의 참석 편의를 도모했다. 오는 23일 서울 대회부터 시작하는 ‘농업전망 2013’의 주요 내용을 이동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에게 직접 들었다. 이번 ‘농업전망 2013’의 대주제는 ‘새로운 희망 새로운 선택’입니다.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경기침체, 곡물 파동, 새로운 농정의 출범 등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에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개방화, 고령화, 융복합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해 가깝게는 새
2013년은 계사년(癸巳年)이다. 천간인 계(癸)는 검은 색을 의미하고, 지지인 사(巳)는 뱀을 의미한다. 따라서 계사년은 흑사(黑巳), 즉 검은 뱀의 해다. 많은 사람들은 뱀이 징그럽다고 생각한다. 역사적으로도 혐오하고 기피하는 경향이 강했다. 동시에 뱀은 지혜로운 영물로 취급받기도하고, 풍요와 다산을 의미하기도 한다. 남남동 쪽을 지키는 뱀은 12지(支) 중에 여섯 번째 동물이다. 우리 민족은 예부터 뱀은 집을 지켜주는 수호신이라고 믿어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다. 그래서인지 뱀 꿈을 꾸면 대체적으로 길몽으로 해석을 한다. 꿈에서 많은 뱀을 보면 하는 일이 술술 잘 풀릴 뿐 아니라, 뱀을 만지는 꿈을 꾸면 부자가 되고, 뱀이 치마 속으로 들어오면 태몽이다. 구렁이에 물리는 꿈을 꾸고 잉태하면 큰 인물이 될 아이를 낳는 꿈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반면에 뱀이 떠난다든가, 뱀을 죽인다든가, 그냥 기분 나쁘게 기어 다닌다든가 하는 꿈은 재수가 없는 꿈으로 풀이됐다. 조선 후기 민간에 크게 유행한 당사주 책에는 뱀띠 인물의 특징을 “용모가 단정하고 학업과 예능에 능하며 문무를 겸비 한다”고 썼다.하지만 상상계에서 뱀은 극단을 오가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다. 은혜를 갚는
미생물은 환경 조건이 맞아 떨어질 때에 비로소 정착이 된다. 토양에 유익할 거라 생각되는 미생물들을 아무리 많은 밀도로 넣어주어도 환경조건과 맞질 않으면 우점이 안되어 우리가 원했던 효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다사다난했던 2012년도 어느덧 저물어 가는데 뚜렷하게 이루어 놓은 일은 없고 해야 할 일은 산더미 같이 남아 초조함만 더해지는 심정이다. 이러한 때의 마음을 일모도원(日暮途遠, 날은 저물어 가는데 갈 길은 아직 많이 남았다는 뜻)이라는 고사성어가 적절하게 어울리는 듯하다. 온 국민의 관심과 집중을 끌었던 18대 대선도 끝나고 이제는 올 2012년을 마무리하는 막바지 단계이다. 바라옵기는 차기 대통령을 중심으로 여야가 상생을 전제로 건전한 경쟁 및 견제를 하며 우리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더욱 살기 좋은 나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 특히 농업을 여타 산업 분야와 같이 단순한 경제(시장)논리로 이해하기 보다는 국민의 건강과 도시와 농촌의 상생 그리고 환경을 보호한다는 거시적인 관점으로 친환경 농업을 육성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 친환경농업은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뿐만 아니라 환경을 보호하고 나아가서는 우리나라 식량주권과도 관계가 있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가 저물고 새로운 한해가 시작됐습니다. 돌아보니 다사다난했던 한해라 마무리하기 시원섭섭한 느낌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가정은 평안했는지 궁금합니다.제주도의 농약 시장은 계속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농협의 확장세가 그 어느 곳보다 거센 곳이 바로 제주도이기 때문입니다. 2012년도에만 80여군데의 시판 중 3군데가 문을 닫았습니다.농협의 이 같은 행동에 대해 같이 공유하고 풀어나가야 하는데 손 댈 사람이 없는 듯 합니다. 이에 따라 국가차원에서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농협의 신경분리가 지역까지 이뤄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어렵습니다. 이는 정부가 농협에 막대한 지원을 했기 때문에 폐단이 일어난 것입니다.시판상은 100원에 판매하는 물건을 농협은 50원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이 처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차이에 의해 회의감마저 몰려옵니다.그러나 이 같은 어려움에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주도의 시판 회원들이 합심하여 협력한다면 해쳐나가지 못할 것도 없을 것이라 봅니다.제주도지부도 회원 여러분을 위해 불편 사항을 개선하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다시 한 번 뭉쳐서 유통시장이 정상화되도록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