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수요·중대형기종 전환·밭농사용 지원 ‘기대’자동차산업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하도급 업체를 통해 부품을 조달해야만 하는 농업분야의 기간산업 중 하나인 농기계산업. 정부의 농업기계화사업으로 잘 나가던 농기계산업이 신규수요 보다는 대체수요 위주로 변화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주춤거리기 시작했다.특히 농가와 농지감소에 따른 농기계 수요 감소, 업체 간 경쟁심화, 업체의 가동률 저하와 제자리 매출 등으로 농기계산업은 암울한 그림자와 함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인수합병(M&A) 등 농기계업계의 구조조정을 통한 재편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내비치고 있다. 그만큼 농기계업계는 크던, 작던 모두가 힘든 상황을 맞고 있다. 자동차산업과 마찬가지로 농기계산업의 위기론을 대처하기 위한 대안은 수출시장이다. 현재의 농기계시장 규모를 유지하려면 수출다변화를 통한 수출시장 확대가 시급하다. 특히 내수와 수출 모두 트랙터와 콤바인 등의 중대형 기종의 시장이 농기계의 핵심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에 대한 기술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이 요구되고 있다.이 같이 농기계산업의 내수시장은 농기계의 대체수요 및 중대형기종으로의 전환 등으로 인해 매출은 당분간 소폭 또는 현상 유지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지난달 25일 1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9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승인과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등을 심의 확정했다.이날 총회에서는 또 곽광섭 (주)태광기계 대표, 이원식 SB산업 대표, 장병성 (주)부암 대표를 이사로 추가 위촉했다. 또 정기총회 날에 맞춰 진행되는 ‘제5회 농기계산업인의 날’을 맞아 총 23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식을 가졌다.한상헌 이사장은 이날 “2010년 우리조합 슬로건을 ‘섬김과 통합의 리더십·성장과 변화를 주도하는 조합’으로 정했다”면서 “새로운 일을 하는 조합이 새로운 가치창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 이사장은 또 “대한민국 최초로 대통령이 지난달 인도방문시 한국 농기계를 많이 구입해 줄 것을 정삼회담 의제로 직접 밝혔다”면서 “조합에서는 앞으로 해외농업개발사업, KOICA지원사업, 해외차관사업 등을 활용해 개발도상국에 대한 수출확대를 통해 국가경제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국농기계수출협의회(회장 김병관)와 한국원예자재분과위원회(회장 정화석)는 이날 조합 총회가 끝난 후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다. 유공자 표창을 받은
고효율 온풍난방기 사업에 4개 모델이 추가로 선정됐다.정부는 최근 ‘고효율 온풍난방기 선정위원회’를 갖고 ▲그린이앤에프(ECOSTAR-500) ▲융성공업(YS-3074·YS-3090A) ▲신미래에너지(미래스타-500) 등 3개사 4개 모델 전기온풍난방기를 고효율난방기로 추가로 선정했다.고효율난방기는 석유난방기의 경우 열이용효율이 82%이상인 기종, 전기난방기는 에너지이용효율이 95%이상인 모델을 기준으로 선정해 보조60%(국고 30%·지방비 30%), 융자 20%, 자부담 20%로 시설농가에 지원된다. 지금까지 선정된 경우난방기는 11개 업체 47개 모델, 전기난방기는 이번 4개 모델을 포함, 15개사 23개 모델 등이다.
정부와 지자체의 농기계임대사업 시행 과정에서 농기계업체로부터 사례금과 향응을 받은 공무원 83명이 적발됐다.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달 20일 농업기술센터 등에 근무하면서 농기계 제조업체로부터 뇌물과 해외여행경비, 향응 등 4억 원대를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충남 모자치단체 농업기술센터 직원 A씨(54) 등 공무원 83명을 적발했다. 경찰은 이중 A씨 등 5명과 이들에게 뇌물과 향응을 제공한 농기계 제조·판매업체 대표 B씨(4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또 다른 농기계 제조판매 대표 및 관계자 9명은 불구속입건할 예정이다.A씨 등 공무원들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로터베이터와 퇴비 살포기, 쟁기, 폐비닐, 콩선별기, 목재톱밥 기계 등의 농기계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전국의 농기계 제조업체 6곳으로부터 농기계 구입 대가로 구매대금의 5~10%의 리베이트를 사례금 명목으로 받아 챙겼다. 또 일부공무원들은 이탈리아나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여행 경비를 제공받고 룸살롱 등에서 술접대를 받았다.이번에 적발된 공무원들은 농식품부(5명)와 농산물품질관리원(1명), 농진청(1명) 등 중앙정부기관 소속 공무원은 물론 충남도(3명), 충남도농업기술원(2명),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달 29일 농자재·농축산물 분석 및 농기계 검정 업무 등을 One-stop으로 수행할 종합분석검정센터를 개소했다.총면적 2665㎡ 규모의 종합분석검정센터는 농진청에서 위탁하는 농자재 등의 분석검정업무와 추후 민원인이 직접 의뢰하는 각종 민원분석 업무도 처리하게 된다. 농진청은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4개 소속 연구기관에서 수행하던 분석검정 업무를 재단설립과 함께 이관한데 이어 최근 비료·농약·사료·유전자·식품 등 농자재 분석장비 187종(약 25억원)과 농기계 검정장비 157종(약 45억원) 장비이관도 완료했다.재단은 특히 올해말까지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실험실정보화시스템(LIMS)도 조속히 구축할 방침이다.신진섭 재단 분석검정부장은 “종합분석검정센터를 최첨단 분석 장비와 최고의 기술력을 지닌 분석검정기관으로 육성해 양질의 분석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농업인의 현장애로 해소와 농자재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도에 한국 농기계 수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한·인도 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발효에 따라 중소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5일과 27일(현지시간) 각각 델리와 뭄바이에서 인도 기업인과 대규모 무역투자상담회를 공동개최했다.이명박 대통령의 인도 국빈방문 기간 중 코트라 한국비즈니스센터(KBC) 지원을 받아 개최된 이번 상담회는 CEPA 수혜업종인 자동차부품, 일반기계류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델리, 뭄바이에서 총 530개사의 인도 기업인들과 810회 수출입 상담을 통해 2억50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한상헌 농기계협동조합 이사장은 “인도의 경지면적은 1억6000만헥타르로 우리의 100배인 세계 2위의 쌀 생산국이지만 인력에 절대 의존하고 있어 향후 농기계 수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에 대해 남성보다는 여성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 임대는 남편이 압도적으로 많고 사용도 남편이 전담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농기계임대사업 추진 상 농기계선정, 구입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구도에서 여성이 배제돼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농수산대학 농기계종합교육관에서 개최된 ‘2009 여성부 농기계임대사업 성별영향평가’에서 조금희 대구대 교수는 ‘농기계임대사업 성별 영향평가’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이 결과에 따르면 만족도는 5점 만점에 여성이 4.02로 남성 3.32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영역은 임대사업 담당자의 태도(4.30), 전반적인 농기계임대사업(4.26), 농기계임대비용(4.07), 농기계임대신청절차(4.0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농기계임대사업 추진은 남성 위주로 진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농기계를 임대하는 사람은 남편이라는 답변이 89.2%, 임대한 농기계도 남편이 전담해 사용한다는 답변이 60%로조사됐다. 남녀 간 농기계구입 의사결정권도 남성이 88%, 여성은 38.1% 남성의 결정권이 두 배 이상 높았다.그러나 여성이 농기계를
농기계인의 단합과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2009 농기계 리더스 포럼’이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충남 예산 덕산스파캐슬에서 농기계인 2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매년 10월 중 개최했던 ‘농기계인 등반대회’와 12월 중 진행한 ‘농기계인의 밤’을 통합한 행사로 한국농기계협동조합과 한국농업기계학회가 마련했다. ‘위기를 기회로 새로운 도전과 다짐’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의 주요행사와 내용을 정리한다.‘2009 농기계 리더스 포럼’은 산․학․관․연의 농기계인의 단합과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2009년 마감하고 내년도 농기계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토론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27일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장관(현 한몸사회포럼 대표)의 ‘새로운 문명사회의 도래와 농기계산업의 발전방향’ 특강과 지역별협의회를 통해 정보를 교환했다. 28일에는 유태종 박사의 건강강좌 후 용봉산을 등반하며 단합의 자리를 가졌다. 특히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업기계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이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한상헌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조합 전 직원은 심부름꾼이 돼 섬기는 리더십으로 늘 낮은 자세로 산․학&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최근 3차 정부 지원 대상 농기계 선정 심의회를 열고 육묘상자세척기 등 7개 기종을 정부 지원 대상 농기계로 추가지정 했다. 이번 새롭게 추가된 정부기종은 자유진입기종으로 육묘상자세척기(분무기 및 브러쉬를 이용한 육묘상자 세척기)·트랙터용 계사청소기(트랙터 부착작업기로 계사의 바닥을 청소하는 청소기)·종자소독기(온수를 이용해 볍씨를 소독하는 기계)·동력이송기(시설 하우스 천장에 레일을 설치하여 자동으로 농산물을 이송하는 기계) 등이다. 또 공인기관시험성적 및 전기안전시험성적을 받아야 하는 전기보일러(방열배관을 이용한 유도가열식 전기보일러)와 공인기관 시험성적을 받아야 하는 농업용수처리기(식용 희염산을 사용해 차아염소산수를 생성, 농업용수를 살균하는 기종), 안정검정을 받아야 하는 동력예취기(사료작물 수확용 예취기)도 정부 지원 대상 기종에 포함됐다.
충북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는 지난달 23일 직무육성 포도품종 ‘자랑’과 ‘전기를 이용한 농업용 축열(열저장)식 온수순환장치’ 발명특허에 대한 통상 실시권 계약(기술이전)을 체결했다.충북농기원은 이날 전국 제일의 묘목생산 단지인 옥천군 이원면 ‘제일농원’ 김봉남 대표와 충주시 소태면의 ‘드림농자재’ 유재원 대표와 통상계약을 체결했다.포도품종 ‘자랑’은 지난 4월 27일 국립종자원에 등록된 껍질째 먹는 신품종으로 삽목묘 및 접목묘를 중심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농가 보급이 시작돼 앞으로 5년 동안 1만5000여주를 충북지역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또 농업용 전기로 축열한 온수를 PVC 등을 통해 작물의 뿌리부위에 순환시키는 장치인 ‘전기를 이용한 농업용 축열(열저장)식 온수순환장치’는 연료의 연소에 따른 유해 가스의 방출로 인한 가축이나 농작물에 피해가 전혀 없고, 난방비용이 저렴하다.이 기술은 동절기 시설재배시 저온성에 강한 작물인 상추, 딸기, 수박, 포도 등 농작물시설재배에 적용이 가능하다.
한국농기계협동조합이 조합원 회사의 수출촉진을 위해 정부 지원을 받아 외국에서 열리는 농기계 관련 전시회 참가업체 지원에 나선다.농기계조합에 따르면 10월 13~16일까지 4일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네덜란드원예기자재전’과 10월 22~25일까지 3일간 중국서 개최되는 ‘중국 국제농업기계박람회’에도 참가한다. 또 20일부터 미국 조지아주 몰트리에서 30개국 11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미국 선밸트 농기계박람회’에 트랙터 작업기 및 축산기계 참가업체의 지원에 나선다.11월 8일부터 14일간 독일서 열리는 ‘독일 2009 농기계전시회’에도 처음으로 참가해 수출시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전시회에는 총 40개국, 2188개 업체가 참가한다.
농기계와 관련 농작업 사고와 교통사고가 큰 폭으로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농촌진흥청이 지난 10월 7일 발표한 지난 1983년부터 2006년까지 6차례에 걸쳐 농기계 안전사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농기계 관련 농작업사고와 교통사고 모두 큰 폭의 감소 추세를 보였다.특히 2005년 농기계 1만 대당 사고빈도가 농작업 사고의 경우 경운기는 1997년 330건에서 80건, 트랙터는 330건에서 120건으로 각각 76%, 64% 감소했다. 또 농기계 교통사고는 2005년 경운기 20건, 트랙터 10건으로 1997년에 비해 33, 67%가 감소했다.농진청은 이 같은 농기계 안전사고 감소 현상에 대해 1990년대 당시 경운기에서 최근 트랙터 중심으로 변화하고 1990년대 이후 농로 및 논밭 출입로의 대폭적인 작업 환경 개선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또 1990년대 후반 이후 산물형 콤바인이 보급됨에 따라 보조 작업자에 의한 사고가 감소한 것도 주요인으로 파악됐다.최규홍 농진청 농업재해예방과장은 “농기계 운전자가 급격히 고령화되고 있어 시청각 교육자료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농기계 안전사고 실태조사 주기를 내년부터 2년으로 단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진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