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60.5%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구매 목적은 면역력 증진이 59.7%로 가장 높았으며, 건강증진 56.5%, 피로회복 52.6% 순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통계는 건강기능식품이 단순한 영양 보조를 넘어 적극적인 건강관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이 확대되면서 제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카제로템 인증이 주요 선택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카제로템 인증(CAZEROTEM)은 Chemical Additive ZERO System의 약자로,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전 과정에서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인증이다. 원료 선별부터 제조, 포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화학 첨가물을 배제하여 제품의 안전성을 높인 것이 카제로템 인증의 핵심이다. 카제로템 인증과 함께 주목받는 인증으로 WGM(Warranty Goods Mark) 인증이 있다. WGM 인증은 제품의 성분 및 함량이 표기된 것과 100% 일치한다는 것을 뜻한다. 카제로템 인증이 화학 첨가물 무사용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순환식 수경재배의 조기 안착과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1월 26일 충남 논산 토마토 농가에서 ‘순환식 수경재배 우수 농가 사례 공유회’를 연다. 순환식 수경재배는 수경재배 과정에서 버려지는 양액(비료액)을 다시 회수해 사용하는 기술이다. 농촌진흥청은 2024년부터 신기술보급사업을 통해 16개 지역 17개 농가에 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시설과채류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기술 보급 시범’ 사업(’24~’26, 연간 11억 2천만 원)을 통해 시설과채류(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멜론) 수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순환식 수경재배 시스템을 보급 중이다. ▲순환식 수경재배 시스템 이번 평가회에는 사업 참여 17개 농가 중 우수 농가와 설치 업체,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이 참석해 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을 도입할 때 발생하는 현장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공유한다. 특히, 양액 사용 후 회수된 배액과 지하수의 희석률, 배액 탱크의 용량, 주기적인 배액 분석 등 농촌진흥청이 제시한 지침을 잘 활용해 온 충남 논산, 강원 횡성, 전남 보성 농가들이 발표에 나선다. 논산 토마토 농가는 농자재값이 오르면서 비료 구매
남성의 생활 리듬 관리와 균형 유지를 목표로 개발된 ‘하바닉스 맥스업’이 공식몰에서 높은 수준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제품 공개 이후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프로모션이 접근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바닉스 맥스업은 불규칙한 생활 패턴과 무거움을 호소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된 제품으로, 핵심 구성에는 남성 맞춤 포뮬러로 개발된 배합이 적용돼 있다. 중심 원료로는 하바네로에서 얻은 원료가 활용되며, 자극을 낮춘 형태의 특성이 알려져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일상 활력과 균형 유지에 초점을 둔 설계가 이뤄졌다. 여기에 활력 보조 원료 조합이 더해지며 전체 구성이 마련됐다. 여러 기능 요소를 하나의 제품 안에서 다룰 수 있도록 조정한 점이 특징이며, 남성 대상 제품군에서 요구되는 요소들을 균형 있게 포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불필요한 첨가물은 배제하는 방향으로 제조되어 제품 구성의 간결성을 유지했다. 제품은 1일 1정 섭취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개별 포장을 적용해 보관과 휴대 과정에서의 편의성을 높였다. 생산은 안전 기준을 충족한 시설에서 이루어졌으며, 품질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절차가 운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공식몰
장내 균형을 목표로 설계된 ‘치젠트리 치밀한포’가 공식몰을 통해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할인쿠폰 제공과 무료배송, 당일발송 혜택이 함께 운영되고 있어 접근성을 높인 구성으로 알려졌다. 치젠트리 치밀한포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장기간의 좌식 생활 등으로 인해 흐트러지기 쉬운 장내 리듬을 고려해 개발된 제품이다. 핵심 구성은 자연 유래 원료 기반의 배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푸룬과 유산균을 조합한 구조가 중심을 이룬다. 이 조합은 일상 속 편안함을 목표로 한 솔루션으로 소개된다. 제품에는 장내 균형 유지를 염두에 둔 맞춤 포뮬러가 반영돼 있다. 배합은 복잡함을 줄이고 간편한 섭취를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스틱형으로 제작돼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다. 개별 포장 방식이 적용돼 위생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도 특색으로 꼽힌다. 공식몰에서 운영 중인 단독 프로모션은 한정 구성으로 적용되고 있다. 할인쿠폰을 비롯해 배송비 부담을 줄인 정책, 그리고 주문 당일 발송이 원칙으로 안내돼 즉시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활용도를 높였다. 제품 생산 과정은 안전 기준을 충족한 시설에서 관리 절차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고 전해졌다. 치젠트리 측은 “일상 관리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11월 25일 전라남도 장성군 한우농장을 방문해 올여름 추진한 ‘거세 한우 고온 스트레스 저감 기술보급 시범사업’ 적용 성과를 점검했다. 또한,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축사 안전관리 및 피해 예방책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한우 270여 두를 사육하고 있는 방문 농장은 올여름 국립축산과학원이 추진한 시범 사업에 참여해 체계적인 사양관리와 고온 스트레스 저감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고온 스트레스 저감 보조사료(코팅 비타민+아미노산+글루타민산)를 개체당 50g씩 급여하고, 매월 농장을 방문하는 사양관리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기술 지도를 받았다. 농장주는 “올해 시범사업 덕분에 고온기에도 한우의 사료 섭취량이 떨어지지 않았다.”라며 “전문가 전문 상담(컨설팅)으로 사양관리 전반을 재점검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국립축산과학원 분석 결과, 보조사료 급여 시 고온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사료 섭취량이 증가했으며, 등지방두께 49.2% 감소, 등심단면적 15.3% 증가, 근내지방도 6% 증가 등 비육우 생산성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올여름 현장에서 효과를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우수)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는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대동은 주요 부문에서 균형 있는 개선을 이루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평가에서 환경(E) 부문은 B+에서 A로, 지배구조(G) 부문은 B에서 B+로 등급이 상승했으며, 사회(S) 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A+를 유지했다. 대동은 2023년 C등급에서 2024년 B+, 2025년 A등급까지 3년 연속 등급을 끌어올리며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환경 부문에서는 제품 전과정 평가(LCA) 추진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동은 올해 6개 대표 모델에 대해 LCA를 먼저 시행했으며, 2026년까지 내부 역량을 확보하고 2027년부터는 자체 수행 체계를 전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2030년까지는 모든 수출 모델에 LCA를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규제 대응을 넘어 글로벌 고객의 요구에 맞는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설명이다. 지속
국내 리테일테크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애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애즈위메이크는 식자재마트 DX부터 WMS·ERP, POS 통합 솔루션, O2O 플랫폼까지 리테일 운영 전반에 걸친 풀스택 기술을 수직계열화한 국내 유일의 리테일테크 기업이다. 오는 12월에는 베트남 K-마켓에 'K-DX 통합 리테일 솔루션'을 수출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대표 주관사로 선정한 NH투자증권은 강력한 IPO 트랙레코드와 리테일·테크 기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은 최근 5년간 카카오페이, 크래프톤 등 국내 굵직한 초대형 IPO를 다수 성공시킨 이력을 바탕으로, ‘Leading IPO House’로서의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최근 3개년 간 주요 거래소 상장예비심사 승인률에서 100% 승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복잡한 규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기업을 상장까지 이끌어 낼 수 있는 심사 대응력을 입증하는 지표다. SK리츠·보성파워텍 등 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경북 의성의 사과 재배 농가 김부득(66) 농부가 大賞(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부득 농부는 7남매의 맏이로 부모님의 가업을 잇고 45여 년간 사과 농사를 이어오며, 현재 2.6헥타르(ha. 26,453㎡) 규모 과원에서 동북7호, 후지 등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건강한 사과나무는 건강한 토양에서 나온다’라는 철학 아래 퇴비·아미노산,미량요소 등을 적기에 살포하고, 나리따식 수형을 중심으로 수세 균형과 광합성 효율을 높여 과실의 경도와 당산 비를 안정화했다. 김부득 농부는 수입 개방 심화, 이상기후에 따른 병해충 증가, 농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 복합적 위기 속에서도 생산비와 생활비 부담으로 빚을 지며 버텨왔고, 최근 품질 개선에 따른 소득 증가로 경영 정상화의 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봄 경북 지역을 덮친 대형 산불 당시 과원 주변까지 불길이 번져 일부 농자재와 장비가 소실되는 피해를 겪었으나, 밤낮없는 진화와 방어선 구축으로 과수원과 저온 창고의 사과를 지켜냈다. 김부득 농부가 지켜낸 사과는 엄격한 과원 심사, 계측심사, 외관 심사에서 우수한 평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검정색 2줄 겉보리 ‘흑호’를 이용해 항산화 효과가 높은 맥아차(발아 보리차)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출원 후 관련 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 맥류개발과 연구진은 ‘흑호’로 만든 맥아가 일반 보리에 비해 몸속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력이 월등히 높고, 총페놀성화합물과 프로안토시아니딘 등 건강에 이로운 생리활성 성분이 더 풍부하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논문으로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맥아의 기능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맛과 색을 최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맥아 제조 공정을 개발했다. 먼저 보리를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린 뒤, 14~18도(℃)에서 일정 기간 싹을 틔운다. 다음으로 싹과 뿌리를 제거하는 정리 과정을 거쳐 240~260도(℃)에서 일정 시간 볶아 풍미를 높인다. ▲추출 시간에 따른 맥아차의 색깔 정도 마지막으로 뜨거운 물로 추출해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깔끔한 향미를 지닌 맥아차 제조법을 완성했다. 농촌진흥청은 이 기술을 특허출원해 산업체에 이전했으며, 현재 업체에서는 농축액 형태의 액상 시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농촌진흥청 박기도 기초식량작물부장은 “이번 연구는 검정 보리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1월 25일 농업생물부에서 ‘누에 스마트 생산 시스템 시연회 및 청년 농업인 양성을 위한 양잠농업인 간담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기후변화와 농촌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양잠산업 모형을 제시하고, 청년 양잠농업인 육성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 도 잠업 기관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대한잠사회, 한국양잠연합회, 청년 양잠농업인, 식품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농업과학원은 개발 후 시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누에 스마트 생산 시스템’을 시연한다. 사육상자 운반 장치, 인공사료 급이장치, 사육부산물 제거·관리 장치로 구성돼 있고, 사물인터넷(IoT) 감지기(센서)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점검(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인공사료 공급과 사육부산물 제거·관리를 고속으로 자동 처리할 수 있어 시간당 2만 5,000두의 누에 생산이 가능하다. 기존 수작업 방식과 비교해 작업시간과 노동력이 크게 줄어 양잠 농가 생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물인터넷 감지기로 사육실 내부의 온도, 습도 등 환경 요소를 24시간 정밀하게 제어해 최적의 누에 생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일 꿀벌 위해성평가 최신 동향과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11월 25일 ‘꿀벌 위해성평가 한-일 웨비나’를 연다. 꿀벌 위해성평가란 국내 농약 등록 시 이뤄져야 할 평가 중 하나로 꿀벌의 성충과 유충을 대상으로 농약 노출에 따른 위해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번 화상 회의(웨비나)는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꿀벌 위해성평가 국제 학술대회’에 참석한 일본 농림수산성(MAFF) 관계자가 두 나라 꿀벌 위해성평가 분야의 소통과 협력 강화 자리를 제안하면서 마련됐다. 농약 업계, 시험 기관, 정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날 발표는 일본 농림수산성 이시하라 사토루 박사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전경미 연구사가 맡는다. 한․일 두 나라의 꿀벌 위해성평가와 관련한 최신 정보와 주요 화제를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화상 회의는 국제 전문가 그룹 ‘국제식물-화분매개자 관계위원회(ICPPR)’ 아시아 단체가 구성되고 한국과 일본 전문가가 각각 의장과 부의장을 맡은 후 처음으로 두 나라가 꿀벌 위해성평가를 논의하는 자리다. 국제식물-화분매개자 관계위원회는 약 40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유럽지중해식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가에 설치된 폐쇄회로텔레비전(시시티브이, CCTV)에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온실 병충해 실시간 감시 기술을 개발하고, 11월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서 기술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술은 온실 내부에 설치되어 있던 기존 시시티브이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병충해 관리용 관제시스템을 이용해 시시티브이로 온실 내 병충해 발생 상황을 실시간 감시할 수 있도록 했다. 외부에서도 작물 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시티브이에서 수집한 영상을 이용해 스마트 온실 관리용 컴퓨터에 설치한 인공지능 분석용 소형 컴퓨터 보드(엣지 인공지능)가 병충해 발생 상황과 증상을 파악한다. 온실 내에서 검출된 병충해 정보는 자체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며, 이후 병충해 발생 상황을 시각화해 농업인에 전달하고 관련 병충해 정보를 제공한다. 농업인은 병충해 정보에 따라 방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현재 토마토, 딸기 스마트 온실에 시시티브이를 활용한 스마트 온실 병충해 감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기존에 설치된 시시티브이를 활용하기 때문에 설치비 부담은 적다. 앞으로 농가 현장의 데이터가 쌓이면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