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가 올해 새롭게 출시한 레드팡 토마토가 방울토마토 종자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레드팡 토마토는 25년간 다양한 토마토 품종을 육성해오고 있는 농우바이오 원동찬 수석 연구원이 2004년부터 품종 육성을 시작해 2012년 농가 실증시험과 국립종자원의 생산판매신고를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신품종 방울토마토 품종이다.레드팡 토마토는 중조생종으로 조기 수량이 많은 원형 방울토마토 품종으로 평균 과중이 20~22g 내외의 중대과종으로 착과와 비대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착색, 광택, 경도가 우수하고 열과 발생률이 적으며 바이러스, 위조병, 선충, 잎곰팡이에 내충성 품종으로 재배의 안전성도 갖추고 있는 품종으로 평가 되고 있다.올해 레드팡 토마토 품종을 재배한 강원도 춘천의 정연돈 농업인은 “레드팡은 절간이 짧고 상품률이 높으며 빠른 숙기에 강한 내병성까지 갖추고 있는 품종으로 과가 단단하고 광택이 좋아 시장의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라고 평가했다.레드팡 토마토는 출시 첫해인 올해 외국산 종자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원형 방울토마토 종자시장에서 10%의 점유율을 나타내며 머지않은 시기에 국내 방울토마토 종자 시장의 새로운
‘2013 한국육종학회-차세대BG21사업단 공동 심포지엄’이 7월 4∼5일 청주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육종학회 회원과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단(차세대유전체사업단, GM작물실용화사업단, 식물분자육종사업단), 골든시드프로젝트 사업단, 외국 저명 연구원, 대학교수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유전체 육종과 종자 생명산업 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병저항성 벼 개발을 위한 유전체 육종’ 등 15건의 국내외 저명연사들의 주제발표와 400여 편의 학술 논문이 발표 됐다. 특히, 수출용 종자 개발을 목적으로 출범한 ‘골든시드프로젝트사업단’의 사업내용이 소개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전북 김제에 조성 중인 ‘민간육종연구단지(Seed Valley)’에 입주할 20개 종자기업의 선정을 완료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지난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총 25개 종자 기업으로부터 입주신청을 받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단의 심사(서류심사 6.24, 발표심사 7.2)를 거쳐 2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민간육종연구단지’는 농식품부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총 6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세계적 수준의 육종연구 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20개 기업은 사업시행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입주계약 체결을 거쳐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으로 최종 확정되며, 조성이 완료되는 2015년 말 단지에 입주해 본격적인 육종연구를 시작하게 된다.입주가 확정된 종자기업에 대해서는 육종 연구용 부지를 장기임대하고 연구시설이 제공(수출시장 확대형의 경우에는 부지만 제공) 된다. ‘농협종묘센터’ 등 수출시장 확대형 2개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당 7ha, (주)코레곤 등 수출시장 개척형 9개 기업에는 각 2.2~3.4ha, (주)고추와 육종 등 역량 강화형 9개 기업에는 각 1ha 규모의 부지가 제공되며
제일종묘농산(대표 박동복)은 암 관련 연구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미국의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항암배추의 항암효과에 대한 연구를 공동 진행하기로 하고 합의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일종묘농산은 현재 항암배추(등록명칭:암탁배추) 종자를 전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지금까지 3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은 암 관련 치료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제일종묘농산은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 기능성 배추인 항암배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박동복 종자명장에 따르면, 항암배추는 김치종주국의 위상에 맞는 차별화된 Korean cabbage(한국 배추)를 개발하기 위해 13년간 33억 5천만원을 투자해 각고의 노력 끝에 성공한 세계 최초의 기능성 배추다. 우리나라가 김치종주국이라고 주장하지만 배추의 영명이 Chinese cabbage(중국배추)이므로 대외적으로 김치종주국의 명분이 매우 약했다는 것이다. 박 종자명장은 “항암배추를 전 세계인이 먹게 되는 날 전 세계인의 건강 증진과 함께 우리 농촌의 고소득이 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는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코트라(KOTRA) 등 4개 수출지원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P300 프로젝트(국제기구조달 선도기업 육성사업)’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P300 프로젝트’는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 총 4개 정부기관 및 지원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서 중소, 중견기업의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수주 마케팅에서부터 벤더 등록, 입찰 참여 및 수주, 수출자금대출, 현지 수주지원, 자금지원 등 국제기구 조달의 종합적인 솔루션 제공을 통해 300개 선도 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2013년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에 선정된 아시아종묘는 양질의 국제기구 조달시장 정보 및 지원을 받게 되고 코트라로부터 국제기구 입찰 참여 및 수주마케팅 지원, 무역보험공사와 수출입은행으로부터 보증 및 수출금융대출,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중소기업 정책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아시아종묘는 이를 계기로 국내 우수 기업의 국제기구 조달시장 및 해외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과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지난 13일 국립농업과학원을 특허미생물의 통합 관리를 담당하는 ‘국가특허미생물통합보존소’로 지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현판식을 가졌다.특허청은 국가의 중요자원인 특허미생물을 안전하게 중복 보존할 수 있는 ‘국가특허미생물통합보존소’ 구축을 계획하고 외부공모, 실태조사,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을 ‘국가특허미생물통합보존소’로 지정했다. 통합보존소는 화재, 정전뿐만 아니라 지진, 전시폭격 등의 대형재난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농촌진흥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2014년부터 2년 동안 국내 4개 기탁기관의 특허미생물 9000여 건에 대해 복제본을 제작해 통합보존소로 옮기는 한편, 2016년부터는 연간 600여 건의 신규로 출원되는 특허미생물을 복제해 보존하게 되며, 특허미생물에 대한 정보도 CD에 복사해 통합 보존하게 된다. 한편, 기존의 4개 기탁기관에 의한 기탁업무는 계속 유지된다.특히, 세균, 종자, 세포주, 수정란, 유전자 등의 특허미생물은 영하 196℃의 액체질소를 이용해 최소 30년 이상 가장 안전하게 보존되며, 액체질소 보존이 불가능한 일부 특허미생
우리 농산업의 생산성과 농산물의 품질 및 안정성 향상을 위해서는 종자 등 우수한 농자재의 뒷받침이 필수적입니다. 이처럼 중요한 농자재산업의 발전을 위해 의견을 모으고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등 전문지로서 큰 역할을 다하고 있는 농자재신문의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립니다.농자재 중에서도 생명체인 종자는 공산품인 일반 농자재와는 다른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 생명공학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품종을 만들기 위해서는 첨단 시설과 장비, 숙련된 육종인력 그리고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합니다.우리 종자업계는 지난 1990년대 말 금융위기 때 다른 업계와 마찬가지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종자산업의 중요성과 육성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특히 박근혜 정부는 종자산업 육성을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 ‘골든시드프로젝트’ 그리고 육종 전문 인력양성과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정부는 금년 6월부터 새롭게 시행된 ‘식물신품종보호법’과 ‘종자산업법’에 따라 품종보호제도의 강화, 종자 품질향상과 유통 개선을 적극 추진하면서 민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과수 유전체 연구동향 및 전략’이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차세대BG21사업 차세대유전체연구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과수품종연구회와 한국원예학회가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은 선진국의 과수 유전체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우리나라 과수 육종기술의 활성화 방안을 찾아 고효율의 분자육종 기반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미국, EU, 일본, 한국 등 4개 나라의 대학, 국공립연구소, 산업체 관련 연구원 등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과수 유전체 연구에 대한 국내외 동향을 분석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심포지엄은 ‘한국의 과수 유전체 연구 현황과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사과·배 유전체연구현황과 발전방향(경북대 최철 교수) ▶포도의 유전체 연구현황과 발전방향(영남대 윤해근 교수) ▶감귤의 유전체 연구현황과 발전방향(제주대 김재훈 교수)에 대해 발표됐다.또 ‘세계의 과수 유전체 연구 동향 및 전략’이라는 주제로 ▶사과 유전·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EU의 육종 프로그램(프랑스, INRA, Francois Lau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31차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품종보호 정보처리 실무기술회의(TWC)를 개최한다. 본 회의는 UPOV 기술위원회에 속한 6개 분야별 실무기술회의 중 하나로 식물신품종 등록심사를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 및 재배시험 통계분석 관련 심사기준을 논의한다.
동부팜흥농의 ‘신조은오이’ 품평회가 5월 21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김영기 씨 오이포장에서 열렸다. 총 40여 명의 오이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품평회에서는 ‘신조은오이’의 특성과 재배 방법, 재배 사례 등이 소개됐다. 백침계 백다다기 품종인 ‘신조은오이’는 마디마다 착과가 잘 되고 초세가 강해 재배가 매우 수월하다. 또한 과실의 비대가 빠르고 초·중기 수확량이 많아 조기 출하에 유리하기 때문에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신조은오이’는 저온신장성도 뛰어나 월동재배를 하는 경우에도 작황이 좋다. 과실 모양이 곧고 균일하며 곡과나 불량과 발생이 적어 2010년 11월 출시 이후 농가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글로벌 종자 강국 실현을 목표로 하는 ‘골든시드프로젝트(GSP)’를 본격 수행할 프로젝트 연구기관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GSP 사업은 향후 10년간(2012∼2021년) 금보다 비싼 수출전략형 종자를 개발해 2020년에 종자 수출 2억 달러, 2030년에 30억 달러 수출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프로젝트 연구기관은 GSP 채소종자사업단, GSP 원예종자사업단, GSP 수산종자사업단, GSP 식량종자사업단. GSP 종축사업단 등 5개 분야 사업단별 해당 품목의 종자개발 관련 연구를 수행해 나갈 주체로서 연구역량 등 정한 요건을 갖춘 기업, 기관 및 단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주요 평가항목은 연구팀 구성의 적절성, 프로젝트 연구 추진계획의 적정성 등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프로젝트 연구기관은 GSP 사업의 1단계(2013~2016년) 기간 동안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되며, 연차별 평가 등을 통해 실적이 우수할 경우 2단계(2017~2021년)까지 연구수행이 가능하다.접수기간은 6월 20일부터 27일까지이며, 농림수산식품 연구개발사업 통합정보서비스(www.fris.go.kr)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전북 김제 백산면에 조성 중인 ‘민간육종연구단지’(일명 Seed Valley)에 입주할 종자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입주 신청기간은 6월 10일~14일이고, 신청기업에 대해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적격업체 20개를 최종 선정(7월 4일)한다. 선정기준은 재무상태, 사업계획, 기술 및 사업역량, 파급효과 등이다. 입주기업 모집은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제공하는 부지 규모에 따라 수출시장확대형(7ha 규모) 2개 기업, 수출시장개척형(2.2~3.4ha 규모) 9개 기업 및 역량강화형(1ha 규모) 9개 기업 등 총 2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진행된다.민간육종연구단지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총 656억원을 투입해 육종에 필요한 연구시설과 시험포장을 조성하고, 20개 종자업체를 유치해 세계수준의 육종연구와 종자수출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본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으로 종자개발부터 산업화 과정까지 일괄 지원이 가능하게 돼 종자업체의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이며, 그로 인한 부가가치는 향후 30년간 총 133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